방폐공단 직원 100여명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6일 자매결연(7월19일)을 맺고 있는 성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성동시장을 찾은 이들은 과일, 생선 등의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까지 했다.
특히 공단은 직원들의 재래시장 장보기 활성화를 위해 매월 급여일이 포함된 주간의 금요일은 물론 명절 하루 전날 장보기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가족들이 재래시장에서 생필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시장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이밖에 방폐공단측은 성동시장 상인들의 봉사단체인 `마음모아`와 공단부녀회가 합동으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