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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공단 재래시장 활성화 앞장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8-29 21:46 게재일 2011-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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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직원가족 장보기 및 연합 봉사활동 추진

【경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 직원들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방폐공단 직원 100여명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6일 자매결연(7월19일)을 맺고 있는 성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성동시장을 찾은 이들은 과일, 생선 등의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까지 했다.

특히 공단은 직원들의 재래시장 장보기 활성화를 위해 매월 급여일이 포함된 주간의 금요일은 물론 명절 하루 전날 장보기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가족들이 재래시장에서 생필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시장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이밖에 방폐공단측은 성동시장 상인들의 봉사단체인 `마음모아`와 공단부녀회가 합동으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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