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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양포동 `동민 4만명 시대`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8-24 21:25 게재일 2011-08-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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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1983년 포전동과 양계동을 통합해 양포동으로 개칭, 수천 명에 불과하던 양포동 인구가 통합 28년 만에 인구 4만 시대를 열었다.

양포동은 2개 동 통합 후 지금은 구포, 금전, 옥계, 양호동 일부 5개 법정동을 통합해 이곳에는 금오공대, 구미 국가 2단지와 4단지도 자리잡고 있다.

양포동은 이를 기념하고자 22일 양포동주민센터에서는 배재영 양포동장, 윤종호 구미시의원과 양포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열었다.

축하 행사에는 4만 번째 보령시 전입자 김다희씨에게 10만 원의 구미 신용협동조합 조합원 통장과 옥계 정형외과 평생무료진료권을 선물했다.

4만명 직전 경산시전입자 최길순씨에게는 10만원 인동새마을금고 회원통장 등을 전달해 전입을 축하했다.

배재영 양포동장은 “우리동은 마치 성장판이 열린 소년과 같이 인구가 쑥쑥 는다”며 “이제 양포동은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 성장도 함께 추구해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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