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측은 지난 8일부터 9박 10일간 국내 최고의 영어캠프인 서울영어마을(수유캠프)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어마을 캠프에는 월성원자력 인근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중 입소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두 참여토록 했다. 참가학생들은 영어캠프기간 동안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 간 소통 , 단체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남초등학교 오보민(6년) 군은 “여름방학 동안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