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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역 청소년 서울영어마을 캠프`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8-22 21:34 게재일 2011-08-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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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수업 태도가 진지하다.
【경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인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전측은 지난 8일부터 9박 10일간 국내 최고의 영어캠프인 서울영어마을(수유캠프)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어마을 캠프에는 월성원자력 인근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중 입소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두 참여토록 했다. 참가학생들은 영어캠프기간 동안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 간 소통 , 단체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남초등학교 오보민(6년) 군은 “여름방학 동안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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