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공청회에는 김경대(경주대학교)·김흥식(동국대학교) 교수와 김동식 방폐장지원사업범시민연대 사무총장, 월성원전·배칠용 방폐장민간환경감사위원회 부위원장, 이상기 경주경실련 원자력정책연구소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방폐장 특별지원금은 지원 성격이 보상적 성격인 점을 감안해 유치에 따른 소외지역에 투자우선 순위를 둬야 하며 종자돈으로 활용해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과 경주발전에 따른 기피시설 인근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척석에 자리한 500명의 시민들도 특별지원금을 어떻게 사용되는 것이 제대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