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 5국가산단 조성 `맑음`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8-01 21:36 게재일 2011-08-01 9면
스크랩버튼
【구미】 국가 첨단산업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구미 국가산업단지 5단지 편입부지 보상 공고가 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구미 하이테크 밸리로 조성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5단지는 전자,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산업클러스터 단지를 구축, 국가 경제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달 28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의 2차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1차 지역 376필지, 85만 4000㎡(산동면 동곡리, 적림리 일원)에 이어 2차 지역(산동면 도중리 일원)에 대한 토지 보상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이의신청과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9월부터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보상가는 시가 정한 2개 감정평가업자와 토지소유자가 추천한 1개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가의 평균치로 결정된다.

설동주 도시과장은 “보상대상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와 관련,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이의신청 감정평가를 통해 9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국가산업 5단지는 그동안 토지보상 민원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마침내 보상에 착수됐다”며 “5단지가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