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친환경 도민체전을 열고자 에너지관리공단에 `탄소중립참여 의향서`를 15일 제출하여 `탄소중립마크`사용을 승인받았다.
`탄소중립행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된 탄소는 표준상쇄방안(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또는 나무심기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것이다.
제50회 도민체전 기간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산화탄소는 자전거이용, 대중교통 이용, 걷기대회, 재활용 등을 통해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지만 초과되는 배출량만큼의 나무심기지원 방식을 통해 `탄소발생 0`프로젝트로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에 관한 홍보 책자나 현수막 등 모든 준비사항에 대해 탄소중립마크를 사용하게 된다.
/김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