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는 현진, 삼구, e-편안 세상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양포동 발전대책위원회, 청년협의회, 바르게 살기 위원회 등 13개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주민들은 이날 구미공단 내 산업폐기물 처리장 조성 단지외 추가로 산폐물 조성시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아 전국 폐기물 반입처로 변했다며 수자원공사는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조치를 요구했다.
김영주 대책위 부위원장은 “양포동은 과거 오리시육장, 생활폐기물 처리장 등 환경오염 천국이었는데 이제 또다시 전국 산폐물이 들어와 쓰레기 지옥으로 변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