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소외된 가정을 위로와 격려하기 위해 화서면 신봉리에 살고 있는 강경화(지적장애 3급)씨 집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쌀20㎏/라면/휴지)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집안 청소는 물론 집 안팎과 주변정리를 해주고 특히 보건지소 직원들은 강씨의 당뇨, 고혈압, 구강 관리 등 건강검진을 했다.
또 강씨가 잠시나마 삶의 고단한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장시간 훈훈한 얘기를 주고받으며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조식연 화서면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가정과 신빈곤 가정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지역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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