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는 구미시립, 인동, 봉곡, 선산도서관과 교육청 소속의 경북 도립구미도서관, 다음 달 중순 개관 예정인 상모 정수도서관을 포함해 모두 6개 도서관이 갖춰져 있다.
도서관 열람석은 30만 이상 인구대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1위, 장서보유는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경북 도내 최고의 열람석과 장서보유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구미시는 작은 도서관 기능 구실을 하는 새마을 문고가 30개가 있어 지역시민들이 근거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최첨단 산업도시와 함께 영원한 삶터가 될 수 있는 정주 환경조성으로 인문고전읽기 운동 전개와 생애 독서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운동, 전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IT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도시와 함께 전국 1등 도서관 도시로 우뚝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