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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달 중 대규모 이동 인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6-23 21:04 게재일 2011-06-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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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내달 중에 대규모 인사이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의 인사이동 대상자는 승진 100여명 및 전보 220여명 등 350여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인사이동은 민선 5기 2년차를 맞아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대시민 봉사 활동 구현의 시정 방침을 강력하게 추진할 조직쇄신 차원의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지난 4월부터 인사 조직개편안을 토대로 최근 인사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달 중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직렬 심의를 한다. 인사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국장, 외부인사 등 5~6명을 구성되어 있으며 승진대상자 근무평가를 심사한 뒤 인사권자께 보고한다.

특히, 이번 인사이동의 관심은 4급 서기관 국장 자리가 두 곳이나 비어 있어 이 자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직원들은 이번 인사도 종전처럼 남유진 구미 시장의 핵심 인사정책인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현과 공무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 업무보다 구미시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경제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중용해 구미시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삼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구미시청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인사 이동은 민선 5기 2년차에 접어들어 조직쇄신 차원과 일하기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단행될 것”이라며 “능력있는 전문직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구미시의 미래 발전과 대주민 봉사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인사 원칙이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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