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건강 증진 학교로 선정될 학교는 도내 초등 7개교와 중등 3개교, 고등 1개교 등 총 11개교다. 교육청은 11개교에 대해 운영비와 전체 학급에 칫솔 소독기를 설치하고 양치교실 및 손 씻기를 할 수 있는 보건·위생 시설 개선비 등 5억9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 증진 학교는 비만예방 프로그램(비만탈출) 운영·정착 외 10개 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보건·위생 시설 확충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평생 건강 유지·증진에 대한 능력향상을 통해 건강 증진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