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곡초에 따르면 국민 안보의식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까지 태극기 달기 캠페인 주간으로 설정하고 `나라 사랑은 태극기 사랑에서`라는 구호 아래 태극기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곡초는 오는 4일 국가관 확립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학교장의 훈화교육 시간을 갖고 오는 17일 새터민 초청 강연을 통해 북한 실상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도우며 통일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현충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기 바로 달기 등을 통해 태극기를 사랑할 줄 아는 작은 실천을 통해 현충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렸다.
또 지난 1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호국의식 함양과 통일 의지를 불러 일으키기 위한 통일 학예행사를 실시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노보 교장은 “학생들이 6·25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때마다 단순히 피상적인 호국 보훈 교육이 아니라 정확하게 실상을 알아야 나라사랑의 길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태극기를 통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안보의 필요성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