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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교육·행사 다채로워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6-03 21:01 게재일 2011-06-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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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곡초교 태극기 사랑 극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대곡초교(교장 박노보)가 태극기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대곡초에 따르면 국민 안보의식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까지 태극기 달기 캠페인 주간으로 설정하고 `나라 사랑은 태극기 사랑에서`라는 구호 아래 태극기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곡초는 오는 4일 국가관 확립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학교장의 훈화교육 시간을 갖고 오는 17일 새터민 초청 강연을 통해 북한 실상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도우며 통일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현충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기 바로 달기 등을 통해 태극기를 사랑할 줄 아는 작은 실천을 통해 현충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렸다.

또 지난 1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호국의식 함양과 통일 의지를 불러 일으키기 위한 통일 학예행사를 실시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노보 교장은 “학생들이 6·25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때마다 단순히 피상적인 호국 보훈 교육이 아니라 정확하게 실상을 알아야 나라사랑의 길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태극기를 통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안보의 필요성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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