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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낭만의 음악회

김정영기자
등록일 2011-06-03 20:18 게재일 2011-06-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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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KBS 대구방송총국은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폭포소리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금오산 정상 미군통신기지 반환에 따른 주변상권 활성화와 등산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28m 폭포 물소리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오는 6월 5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아마추어 전문 음악인을 주축으로 자치단체의 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과 대학의 실용음악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해 폭포 바로 옆에 무대를 설치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배부받은 팸플릿을 가져오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금오산 상가단지에 소재한 2개 상가와 호텔에서 음식값의 10%를 한 달간 할인해준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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