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정상 미군통신기지 반환에 따른 주변상권 활성화와 등산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28m 폭포 물소리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오는 6월 5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아마추어 전문 음악인을 주축으로 자치단체의 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과 대학의 실용음악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해 폭포 바로 옆에 무대를 설치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배부받은 팸플릿을 가져오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금오산 상가단지에 소재한 2개 상가와 호텔에서 음식값의 10%를 한 달간 할인해준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