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비지니스맨들의 편리한 서비스와 수익성 높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신개념 레지던스 호텔이 구미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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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레지던스 호텔 시행업체인 (주)대호&노마드(공동대표이사 위현복·임병수)는 구미시 원평동 사업부지 현장에서 김재홍 구미 부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회사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착공식을 했다.
이 호텔은 구미시 원평동 1037-14번지 등 3필지에 대지면적 1만 7천 808㎡, 연건평 1만 7천808㎡의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오는 2013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1층은 소매점 등 근린생활시설, 2~3층 일반음식점 및 체력단련장,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4~19층은 350실의 호텔 시설, 20층은 고급레스토랑이 들어서 비즈니스맨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은 12평형 256실과 13평형 64실, 14평형 30실, 15평형 2실 등 총 35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특히 100여 평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회의실과 최첨단 프리젠테이션 시스템을 갖춘 비즈니스센터에는 개인 비서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을 배치, 성공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해낸다.
또한 사우나·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장 등 최상급 편의시설뿐 아니라 영어·일어·러시아 어·중국어·독일어·스페인 어 등 6개국의 통·번역시스템과 방마다 국가별 언어체계에 맞는 컴퓨터를 제공하고 출·퇴근 픽업서비스 등 비즈니스와 휴식을 위한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레지던스의 개념에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시스템과 주거서비스를 가미한 가장 진화된 인텔리젠트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호텔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호텔의 40% 선의 요금을 책정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구미시청과 가깝고 이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돼 있는 원평동에 신축해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와 구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5분 거리에 있다.
위현복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 구미가 세계로 뻗어가려면 국내외 비지니스맨을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신념 하나로 지난 3년간 각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구미에 이어 포항, 울산, 등에도 비지니스호텔을 지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영남권을 대표하는 비지니스커뮤니티클러스터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텔 도미인 구미는 오는 6월17일부터 19일까지 12형 256객실, 13형 64객실, 14형32객실 등 총 352개 객실을 일반분양하며 청약일은 6월 20일이다. 분양문의 054-451-5000번.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