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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 구천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저수지 수변복합 문화공간` 선정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1-05-26 21:29 게재일 2011-05-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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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에서 추진 중인 청송군 부남면 구천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저수지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5일 지사에 따르면 저수지의 기능인 농업용수 공급 외 주변의 여유 부지를 활용해 도시민에게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는 등 저수지 수변을 복합문화 친수공간으로 개발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지난 2월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96지구 사업을 신청지를 대상으로 개발구상안 발표와 심사를 거쳐 26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경북에는 상주 오태지구와 청송 구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구천저수지의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특히 청송군에서 추진 중인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올해 중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공원 2개소,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명품 관광 레저형 저수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공되면 인근의 주왕산과 주산지와 얼음골, 청송자연휴양림, 내달 2일 개관되는 항일의병기념공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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