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21일 효성캠퍼스에서 미술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전국 고교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석고소묘, 정밀묘사, 정물수채화, 풍경(수채화·유화), 수묵담채화,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캐릭터디자인, 카툰, 상황표현, 소조(인체), 입체조형 등 18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전국에서 총 1천79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상 1명에게는 대구가톨릭대 총장상과 상금 50만원, 2012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입학 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 21~22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는 `제7회 대구가톨릭대 전국 무용 콩쿠르`를 개최한다.
참가 부문은 유아 영재부와 초·중·고 학생부(한국무용·현대무용·생활무용·발레), 일반부 등으로 나뉘고 개인과 단체로 경연한다.
대상은 대구가톨릭대에 입학하면 4년간 전면 장학금을, 최우수상 6명에게는 1년간 전면 장학금, 1등 상 7명에게 한 학기 전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