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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문화회관 영화상영 매진 행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5-19 20:16 게재일 2011-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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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극장 시설이 없는 상주지역에서 시가 지난 3월말부터 시민을 위한 영화상영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상주시는 매월 놀토주(2째·4째주) 목, 금, 토요일 오후 8시 문화회관에서 인기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4천878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특히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더욱 많이 보여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는 등 그동안 지역내 영화관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영상문화욕구가 그대로 표출되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상영한 `위험한 상견례`는 이틀 연속 매진돼 15일 연장상영에 들어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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