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00일간 비위·의무위반 행위 단 한건도 없이 지역 치안유지에 전념해 온 것을 자축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성경찰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스스로 자정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정수상 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경찰의 의무위반행위 중 80% 가 과음이 원인으로 음주문화 개선이 시급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의무위반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전 직원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지고, 특히 국민중심 경찰활동에 목표를 둔 기능별 고객만족치안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경찰서는 지난해 의무위반행위 Zero 달성에 이어 올해 현재까지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경찰서 현관에 Zero화 달성 일수를 표시하는 전광판을 설치하고 112 음주문화 개선 운동(한 장소에서, 한 종류의 술로, 2시간 이내로)실천 및 비위ㆍ의무위반행위 Zero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