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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들 보 유실 해평취수장 점검

김정영기자
등록일 2011-05-11 20:29 게재일 2011-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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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9일 취수원 임시보 유실로 상수도 중단사태를 가져온 해평 광역취수장을 긴급 방문했다.

위원들은 지난 8일 광역상수도 해평취수장에 취수를 위한 임시물막이가 50m가량 붕괴된 사고현장을 점검한 뒤 이번 단수사태로 인한 기업체 및 수용가의 피해에 따른 보상대책 및 예고 없는 단수사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구했다.

김태근 위원장은 “구미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구미, 김천, 칠곡 주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현장 2차 복구 시 완벽하게 공사해 붕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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