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지난 8일 광역상수도 해평취수장에 취수를 위한 임시물막이가 50m가량 붕괴된 사고현장을 점검한 뒤 이번 단수사태로 인한 기업체 및 수용가의 피해에 따른 보상대책 및 예고 없는 단수사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구했다.
김태근 위원장은 “구미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구미, 김천, 칠곡 주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현장 2차 복구 시 완벽하게 공사해 붕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