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법회,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한 화재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92명, 소방장비 37대 등을 총동원해 대형화재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불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용흥사, 남장사를 특별 순찰지로 지정, 소방펌프차를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예방과 진압대응은 물론 사찰 관계자 등의 화재초기 대응태세도 유지한다.
또한 갑장사 등 44개 사찰에 대해서는 경계순찰을 통해 화재예방을 지도할 방침이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찰은 목조 건물이어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로 많은 피해가 예상됨으로 석가탄신일 행사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