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저변 확대”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되새기면서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숨어있는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상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전통문화의 맥(脈)을 이어가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상주의 무형문화재인 상주민요, 사기장, 옹기장 등의 공개 시연이 있었다. 특히 지방무형문화재 제13호 상주민요(상주민요보존회장 김황식), 지방무형문화재 제32-가호 사기장(이학천), 지방무형문화재 제25-다호 옹기장(정학봉) 등 상주의 무형문화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번 공개행사에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2천여명의 시민들이 관람을 했다.
상주민요는 공갈못 노래(채련요)와 논매기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농촌사회의 삶과 전통을 소리와 행동으로 흥겹게 선보여 시민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