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업소, 각종 홍보·경영지원 컨설팅 등 혜택
향토음식점은 음식의 종류별, 서비스별, 시설별로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화하기 위해 상주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한 향토음식점은 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하고 지역내 모범음식점 중 향토색이 짙고 값이 싸면서도 음식 맛이 있는 식당을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와 현판을 달아주고 각종 홍보물과 책자에 수록을 하는 한편 인터넷과 신문, 잡지에 상주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면서 앞으로 향토음식점 경영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된 한 한식집 주인은 “상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발굴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된 만큼 특색있는 요리로 전국에서 최고가는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향토음식점 지정을 계기로 맛과 멋이 있으면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점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