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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시범마을 현판 제막식

김정영기자
등록일 2011-05-06 20:15 게재일 2011-05-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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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내빈들이 효시범마을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구미】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칠)은 4일 상모동 모로실경로당에서 구자근 도의원, 김상조 시의회기획행정위원장, 이대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구미시 효시범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효시범마을은 우리 고장의 효·선비정신을 되살리고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밝은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구미시에서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지정·육성하는 시책으로 상모동 모로실이 2011년도 효시범마을로 선정됐다.

모로실은 역사가 있는 충절의 고장으로 박 대통령 생가가 소재한 숭고한 정신문화유산의 전통을 지켜나가는데 힘쓰고 있으며 청장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이 잘되고 효심이 깊은 마을이다.

박경환 효시범마을추진위원장은 “효시범마을 선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건강기구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화합을 통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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