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20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45개 직종에서 이제껏 갈고 닦았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주경기장인 금오공고에서 용접 등 16개 직종에 220명, 경북생활과학고에서 요리 등 5개 직종에 46명, 신라공고에서 자동차정비 등 10개 직종 118명, 경주공고에서 기계설계/CAD 등 8개 직종 100명, 상주공고에서 목공 등 4개 직종 37명, 안동교도소에서 가구 등 2개 직종 18명이 출전한다.
입상자(1, 2, 3위)는 당해 직종 기능사 시험면제와 함께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경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도민들의 대회 참관을 유도하고자 지역특성화 직종(경기장면 사진촬영 콘테스트), 문화행사(신라복식체험), 체육행사(민속놀이 투호던지기), 시연행사(케이크만들기, 네일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