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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단체 일행 구미시 방문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4-15 20:04 게재일 2011-04-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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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본무역투자진흥기구 오스나 마사코소장 일행이 구미공단 현황 파악 및 부품소재전용공단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14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오스나 마사코 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번 방문에서 국내 내륙최대 공단인 구미공단의 산업인프라와 인센티브, 일본지진등피해현황, 구미지역 일본기업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구미시와 올해 투자사업 협의를 했다.

또 구미 4단지와 도레이첨단소재, 삼성전자, 구미시청, 박정희 생가 등을 방문한뒤 지역의 문화시설과 정주 여건 등도 살펴봤다.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특성과 구미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부품 소재공단에 일본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고 JETRO서울사무소와의 경제협력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구미지역 경제발전과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광학·의료 기기산업 등 지역 부품소재 기업의 합작사업을 위한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초청해 투자환경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JETRO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같은 행정법인으로 일본의 투자와 무역을 촉진하고자 1958년 7월 설립해 현재 일본을 비롯한 55개국 72개 사무소에 1천680명이 근무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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