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울릉도 유일의 가을 문화잔치인 우산문화제가 전격 취소돼 주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울릉문화원(원장 이상인)은 최근 우산문화제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7~8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11회 우산문화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울릉문화원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저지와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대응역량 결집에 동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