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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청소년 미국 자주 가겠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9-15 22:30 게재일 2009-09-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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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협약체결

【울릉】 울릉군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시대를 맞아 지역학생들의 어학연수체험과 외국문화체험 등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울릉군과 투산교육청은 14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윤열 울릉군수를 비롯해 이용진 군의회의장, 최수환 울릉교육장, 제임스피쉬 투산교육청부청장, 마리아후커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투산교육청 산하 바바라 콜 타운센드 중학교장과 박석환 울릉 종합고등학교장, 울릉군 내 각급중학교장, 초·중등장학사, 중학교 영어교사, 지역발전협의회장, 어학연수생 및 학부모가 참석해 두 지역간 국제교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지역학생들이 투산교육청을 통해 영어교육과 외국문화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또한,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증진하고 사회, 문화, 체육,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 교환 및 공동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울릉군은 투산교육청 협조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1월 16일까지 울릉군 내 중학생 17명을 선발, 투산교육청 산하 타운샌드미들스쿨(중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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