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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신성장 동력으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9-07 21:53 게재일 2009-09-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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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심포지엄 및 신활력사업 토론회가 지난 4일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상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세미나실에서는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농어촌산업학회 정명채 회장을 비롯한 학회회원과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자체 신활력 담당공무원, 한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산업학회와 상주시 농촌활력사업추진위원회(상주시장, 권오상 공동위원장)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과 토론회로 나눠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한우브랜드 사업의 성과와 방향, 한우 고급육 신기술 동향, 한우 유통 및 브랜드 활성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신활력사업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2부 토론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가 나와 2005년도부터 낙후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각 분야별 우수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신활력사업이 낙후지역의 발전을 유도할 수 있었던 핵심적 요인으로 1, 2, 3차 산업의 융복합화와 고품질·명품화·공동브랜드를 통한 차별화, 행사와 연계한 적극적 홍보 전략 등을 꼽았다.

또 이와 같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까지는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의 추진과 R&D 및 특성화된 마케팅 전략,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추진체계, 공무원의 역량과 지자체장의 관심 등도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덧붙였으며 지속적인 중앙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사업추진역량 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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