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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예산낭비 요소 제거로 42억 원 절약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1-07 11:05 게재일 2026-0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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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심사제도 운영, 188건 1400여억 원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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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예산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총 42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약 체결 전에 사업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상주시는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 2천만 원 이상의 계약 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188건 1410억 9000만 원 규모 사업을 심사해 4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98건, 용역 39건, 물품 구매 51건을 심사했다.

특히, 공사 계약 분야에서 37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계약심사제도의 효과를 입증했다.

권영표 공보감사실장은 “계약심사는 단순한 사업비 절감이 아니라 사업의 완성도와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는 만큼 새해에도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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