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년 울릉경찰서장 독도순시

독도경비대 체육시설에서 독도에 대한 경비상황 및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울릉】 김수년 울릉경찰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8일 민족의 섬 독도를 찾아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독도치안 상태를 점검했다.

김 서장은 이날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박문, 독도경비대 막사 3층 체육시설에서 강석경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독도경비현황 등 업무를 보고받고 독도경비대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독도등대 옆에 마련된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선배 경찰관 및 전경의 순직위령비를 찾아 헌화한 뒤 독도항로표지관리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경비대 장비와 독도경비순찰 초소, 순찰로, 발전시설, 양수시설 등 경비대 시설물을 둘러보며 민족의 섬 독도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