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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가 `온실가스` 줄인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8-03 10:41 게재일 2009-08-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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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9월부터 탄소 점수제도를 시행해 오는 2014년부터는 전분야에 적용키로 했다.

탄소 점수제는 가정·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단계별 감축실천 적용범위를 수립해 점차 확대시행 해 나가며 1단계인 9월부터 2011년까지 5천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에 대해, 2단계인 2012~13년까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에 대해 2만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

2014년부터는 3만 세대를 대상으로 대중교통과 폐기물 등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과 상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Cpoint.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로 가입하면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월평균 전력을 300kwh 사용하는 4인 가구가 5%(15kwh) 감축하면 탄소포인트로 연간 4만 6천67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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