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점수제는 가정·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단계별 감축실천 적용범위를 수립해 점차 확대시행 해 나가며 1단계인 9월부터 2011년까지 5천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에 대해, 2단계인 2012~13년까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에 대해 2만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
2014년부터는 3만 세대를 대상으로 대중교통과 폐기물 등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과 상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Cpoint.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로 가입하면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월평균 전력을 300kwh 사용하는 4인 가구가 5%(15kwh) 감축하면 탄소포인트로 연간 4만 6천67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