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난방환경 개선·에너지 복지 향상 기대
의성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난방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천면 미천2리, 단밀면 팔등리, 다인면 덕지3리 등 3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의성군과 한국 LPG 사업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과 공사 일정,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도비 지원사업으로 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의성군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에너지 이용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군비를 추가로 투입, 사업 대상을 3개 마을로 확대했다.
의성군은 2017년부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총사업비 약 80억 원을 투입해 14개 마을 731세대에 집단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약 26억 원의 예산을 들여 3개 마을 163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1월 초까지 주민 신청접수를 마무리한 뒤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하고, 6월 착공해 동절기 이전인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비를 추가 투입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