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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인사 잦은 발길… 국비확보 `큰 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7-27 22:00 게재일 2009-07-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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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최근 중앙부처 장관과 전·현직 차관 등 고위인사의 경산 방문이 줄을 잇는 가운데 그에 따른 반사이익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2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경북운동본부 출범식` 참석차 경산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20일에는 박병원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14일에는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7일에는 김진항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 지난달 16일에는 김장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다녀갔다.

전재희 장관은 외국인 건강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시가 요청한 13억 원의 국비지원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4일 방문한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도 종묘클러스터사업 등과 관련한 170억 원의 예산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진항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도 안전도시 지정에 따른 국비 10억 원의 성과보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는 등 고위인사의 경산 방문에 따른 지역의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약속으로 이어지는 등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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