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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진면 직리 일원 49만1천㎡ 열뫼산업단지 조성 추진

김은규기자
등록일 2009-07-09 08:34 게재일 2009-07-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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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진면 산업단지조성사업을 위해 업체대표와 용역업체가 열뫼삼거리에서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고령】 고령군 개진면 직리 일원에 358억 원을 투입, 열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지난 7일, 8일 이틀 동안 개진면 직리 열뫼삼거리에서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금천 청년회, 열뫼마을 주민, 우곡면 이장 협의회, 번영회, 사촌리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일반산업조성현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주)보광산업개발회사 박병준 대표와 용역 업체인 (주)강산 이엔씨에서 사업의 개요와 현황종합분석, 소유자별 현황, 교통시설 계획, 공원녹지 조성 등의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공해가 심하고 경관이 좋지 못한 석산 개발에서 탈피하고,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 인력 창출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보광개발은 14억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49만1천664㎡(1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올해부터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 단지에는 자동차부품과 전기재료, 서비스업, 섬유제조업, 건설업, 요업제품, 시멘트 제조 외 2개 업체 등 10여 개의 기업체가 이미 입주 계약돼 있어 1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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