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경영으로 봉사하는 기업 만들 것"

대구도시철도공사 배상민 사장〈사진〉이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을 우수하게 이끈 CEO에게 수여하는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배 사장은 그동안 선진경영기법인 6시그마와 성과관리시스템(BSC)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과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신노사문화를 정착시킨 CEO로써 타의 모범이 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 사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노사화합과 안전개선사업을 통한 시설의 안정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전환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은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복리 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경영자에게 영예를 부여함으로써 자긍심을 제고하고, 수상자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봉사정신을 홍보·공유함으로써 지방공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코자 행정안전부에서 120개의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선정하고 있다.

/김동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