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태껸, IFT태권도과 등 인기 스포츠 학과로 최근 부상중인 경북과학대(학장 전동흔) 사회체육계열이 ‘제15회 도하 아시안 게임’ 사격부분에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 사격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하 아시안겜임 사격종목에는 국내에서 모두 30명의 선수가 출전, 이 중 경북과학대학 선수 9명이 출전해 5명의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7일 스탠다드 권총 부문에서 박병택(신입생) 선수가 금메달에 이어 개인 은메달 획득, 남자 공기소총부문에서 채근배(1학년) 선수가 단체 은메달 획득, 50m소총복사 부문에서 박봉덕(2006년 졸업) 선수가 단체 은메달 획득, 10m 러링타켓부문에서 정유진(2006년 졸업) 선수가 단체은메달 획득, 여자 스키트부문에서 곽유현(2006년 졸업) 선수가 단체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 경북과학대에서만 6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경북과학대는 지난 2003년에 사격부를 창단해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에서 박봉덕과 서선화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학 사격부 오주훈 지도교수는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인성교육과 체육인으로서의 덕목인 겸손과 리더쉽을 중점으로 지도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가를 가지고 온 듯 하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 사격부는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내년 4월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곧 동계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차진기자 cjje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