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은 13일 오전 10시 14개 교정시설에서 260명이 가석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는 강도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20년으로 감형된 뒤 18년 4개월을 복역한 이모(47)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 11명과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14명, 산업기사 14명,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명, 검정고시 합격자 5명 등이 포함됐다.
시설별로는 대구교도소 62명, 대구구치소와 안동교도소 각각 12명, 경주교도소 8 명, 청송교도소 5명, 청송직업훈련교도소 4명, 김천교도소 3명, 청송 제2교도소 2명 등 대구.경북지역 150명과 부산.경남지역 6개 교정시설 110명 등이다.
/김장욱기자 gimju@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