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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대형산불 발생 석달째, 흔적 그대로 남아 `눈살`

지난 3월 25일 오후 포항의 어린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시작돼 용흥동, 우현동등 포항시가지 일대에 대형 산불이 난지 벌써 세달이 다 되어간다.산불 지역은 어느새 녹음이 짙어 지면서 언뜻 화재 피해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피해를 본 이재민은 보금자리를 떠나지 오래고, 그 잔해는 고스란히 남아 있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교훈이라도 주듯 벌거숭이로 보여 주고 있다.우미골(용흥동 쌍용아파트와 현대아파트 간) 뒷산에는 산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7번 국도를 지나가는 외지인들까지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막대한 피해를 남겨서 그런지 관계기관에서 한때 산불 대책을 세운다느니, 우미골을 산림공원으로 만든다는 등 여러 뉴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안타갑기만 하다.시민들은 또 전시행정이니, 탁상공론이지 하면서 윗분들을 원망하게 될 것이고, 냄비근성이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윗분들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지도 모른다.산불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 또 이런 대형 산불이 발생 한다면 윗분들은 시민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박재석 시민기자

2013-06-21

산불 이재민돕기 식지않는 열기

21일에도 포항 산불 피해 성금 기탁이 잇따랐다.이날 북구 청하면의 스테인리스 후판 가공 처리업체인 (주)디케이씨(대표 서수민) 전성길 이사가 부시장실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포항중앙고등학교 허상수 교장과 학생회 일동이 부시장실을 찾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253만6천원을, 포항시 산악연맹(회장 박동건) 이강휘 수석부회장이 회원들의 성금 168만원을 부시장실에 기탁했다.새누리당 포항시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김순견 위원장이 위원들과 당직자 일동의 금일봉을, 농촌지도자 포항시연합회 정석복 회장이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생활개선 포항시연합회 이진희 회장이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포항시 북부자율방범연합회 문성호 회장이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포항시 59동기회 이호근 회장이 동기들의 성금 100만원을 각각 부시장실에 전달했으며, 죽장고로쇠 축제위원회 정수식 위원장이 복지환경국장실을 방문해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2009년 포항 하수관거정비 BTL 현장 직원들도 300만원을, 포항북부경찰서 직원들도 직원들이 모금한 207만원을, 포항남구번호판제작소(대표 김상열)도 50만원을 보내왔다.이밖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소장 이광희) 직원 일동이 20만원을, 연일읍 학전리에서 현지식당을 운영하는 성숙경(53)씨가 20만원을 보내왔으며, 포항시 주부클럽 기북면회 조신강 회장이 50만원을 기북면에 전달했다.한편, 21일까지 포항시에 접수된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은 10억6천300여만원이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2013-03-22

산불피해 열흘째, 성금기탁 열기 여전

산불 발생 열흘째인 19일에도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이날 철선 철강재 도소매 전문업체인 홍덕스틸코드 주종대 사장이 부시장실을 방문해 직원 모은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재경 포항향우회와 포항세라믹(주)도 각각 회원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 510만원, 500만원을 포항시에 내놨다.늘사랑교회 신도들도 300만원,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도 2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도 300만원을 기탁했다.영남에너지 부시장실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500만원을 기탁했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포항지역협의회 위원 일동 500만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죽도시장 봉사단체인 `좋은 일하는 사람들`과 죽도시장 수산상인회의 박순복 회장이 시장실을 찾아 회원들의 150만원을 기탁했고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도 우채호 위원장이 부시장실을 찾아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송도동 자생단체 최석하 개발자문위원장도 부시장실에서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내놨다.이외에 오징어영어법인은 200만원을, 오징어건조협회 부인회는 100만원을 주민복지과에 맡겼다.대이동 개발자문위원회 이상홍 위원장도 회원들의 성금 100만원을 시장실에서 직접 기탁했으며, 호미곶면에서 호미곶 회센터를 운영하는 김태형(61)씨도 성금 30만원을 시장실에 기탁했다.포항지방해양항만청 직원 일동도 141만원을 기탁했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2013-03-20

포항 산불피해 지원길 열렸다 시의회 오늘 보상조례안 의결

포항시가 포항시 산불 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포항시의회에 제출하는 등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9일 발생한 산불로 용흥동·학산동·우현동 주택 91채가 불타고 주민 109명이 숨지거나 화상 등 인명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는 자연재해에서 제외돼 임대법에 의한 세입자 임대료(가구 당 300만원) 지원 이외에 현행법으로는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그러나 포항시는 산불로 무고한 영세민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지원방안을 강구한 끝에 `포항시 산불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14일 포항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도시위원회에 보고했다.이 특별조례는 지난 9일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화재사고에 적용되는 한시 조례로 피해 주민의 위로와 효율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지원금은 위원장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산불 화재사고 피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집행된다. 위원회는 포항시 공무원 3명, 포항시의원 3명, 전문가 5명, 피해주민대표 2명으로 구성하며 시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건설도시위원회는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포항시의회는 15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이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각계각층에서 전달되고 있는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포항시 산불피해주민돕기 전용모금계좌`를 개설해 성금을 모을 예정이며 물품 접수도 한다.모금 기간이 끝나면 지정기탁금은 기부자의 의도를 반영해 배분하고 일반모금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원기준 및 범위` 결정 후 배분할 방침이다.모금계좌는 농협 705-01-190872과 대구은행 009-10-001247로 예금주는 경북공동모금회이다./최승희기자shchoi@kbmaeil.com

2013-03-15

발 빠른 대처로 30대 목숨 구해

포항북부경찰서 환여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속한 대처로 실의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30대 남성을 살려냈다.지난 11일 오후 8시께 A씨(35)는 가족과 전화통화를 하던 중 “팔에 피가 흐르고 있다.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급히 경남 양산파출소로 신고를 했으며 휴대폰의 위치를 추적한 결과 포항시 북구 환호동의 버스공용주차장 인근으로 확인된다며 환여파출소에 수색을 요청했다.환여파출소 김성은 경사와 공명재 순경은 급히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발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김 경사 등은 A씨가 원룸촌에서 자살을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 판단, 해안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김 경사 등은 죽천바닷가와 여남동 해안도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1시간여가 지난 오후 9시께 북구 여남동 방파제에서 1m 상당 떨어진 지점에서 위험하게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다.발견된 차량 안에는 A씨가 왼쪽 손목에 자해를 해 피를 흘리고 있어 즉시 손목을 옷으로 눌러 지혈을 하는 등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후 119구급대에게 도움을 요청해 A씨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자살을 시도했던 A씨는 부도 등 생활고에 시달리다 술에 취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의 가족들은 “평소 내성적인 성격의 아들이 지속적인 사업 실패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신속한 대처로 아들의 생명과 한 가정을 구해줘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3-01-15

학산파출소 최진 경위·김만본 경사 신속한 조치로 80대 홀몸노인 구해

▲ 좌측부터 김만본 경사, 최진 경위포항북부경찰서 학산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2명이 위독했던 80대 할머니 생명을 구했다.폭설이 내린 지난 7일 오후 11시10분 학산파출소에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경기도 군포시에 살고 있다는 서모(15)양은 “건강이 좋지 않은 우리 할머니와 전화를 하다 갑자기 전화가 끊어졌는데 그 이후로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무슨 일이 생긴 것이 틀림없으니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전화를 받은 경찰이 할머니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묻자 서양은 집주변을 사진촬영해 둔 것이 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김만본 경사와 최진 경위는 혼자 살고 있는 김모(89·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사망 등 사고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신속히 출동, 그 일대 구석구석을 뒤져 대문에 `00 할머니집`이라고 적힌 것을 확인했다.집 안으로 들어가자 김 할머니는 숨을 가쁘게 몰아 쉬며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말했고, 부엌 바닥에 변을 본 것을 보고 즉시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안전히 후송 조치했다.이후 신고한 손녀딸에게 전화를 걸자 사위 서모(53)씨가 “경찰관이 아니였으면 장모님이 돌아가셨을 수도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만본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당시 상황으로 미뤄볼 때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었을 수도 있었는데 빠른 조치로 할머니를 병원으로 안전히 후송하고 그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을 때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2-12-10

익명제보로 비리와 부정부패 뿌리뽑는다

포항시가 공직 내부 비리 척결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제보시스템, 이른바 `레드휘슬`을 도입해 부정 비리 척결에 나섰다.4일 포항시에 따르면 그동안 홈페이지 공직자비리신고 등 각종 부정비리 신고제를 도입해 운영해왔지만 실명신고를 기피하는 성향 때문에 무용지물에 가까운 신고체계를 과감히 개선하기로 했다.포항시는 공직자 비리에 대해 내부직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근원적으로 없애겠다는 의지에서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했다.익명제보시스템은 IP추적이 불가하고 철저한 익명 보장과 실시간 전달이 가능해 강력한 내부통제와 부패방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신고인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도의 로그인을 거치지 않고 3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신고창이 뜨게 되고 신고내용을 입력하면 포항시 감사담당관 담당자만이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포항시는 내달 5일까지 익명신고 QR코드 명함스티커 2천매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휴게실과 현관 등 직원과 시민 왕래가 많은 장소에도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용이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2-12-05

포항교도소, 성폭력수용자 교육실무자 간담회

포항교도소는 지난 23일 포항교도소 대회의실에서는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소속기관 내 성폭력 수용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교육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외국의 성폭력 교육, 특히 선진화된 성폭력 교육 시스템을 갖은 뉴질랜드의 성폭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폭력 수용자의 재활 교육 방안에 대해 각 기관 담당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친고죄 폐지, 중형 구형 등 처벌에만 무게를 둘 뿐 재범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는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다양한 교육 그리고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임재표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는 물론, 한 가정의 파탄을 가져 오는 반사회적 범죄 행위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을 위한 교정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교정기관 내 성폭력수용자 교육실무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간담회와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상현기자

2012-11-26

새벽 파지줍는 노인들 교통사고 무방비

새벽 또는 밤 늦은 시간 파지를 주우러 다니는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포항에서 새벽에 파지를 주우러 나서던 70대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7일 새벽 4시40분께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J할머니(74·여)가 K씨(47·여)가 몰던 이스타나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거뒀다.경찰은 운전자 K씨가 이른 새벽시간 유모차를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J씨를 보고 급제동했지만 운전부주의로 인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J씨의 주변에서는 “할머니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재미삼아 파지를 주으러 다니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워 했다.이처럼 이른 새벽 시간 또는 늦은 밤 등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파지를 주우러 다니는 노인들은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운전자와 파지를 줍는 노인들 모두에게 주의를 요하고 있다.회사원 최모(32)씨는 “어두운 새벽 출근을 하다 파지를 줍는 어르신을 보지 못해 큰 사고가 날 뻔 했다”며 “울퉁불퉁한 인도보다 상대적으로 자동차가 다니는 아스팔트가 어르신들이 유모차나 손수레 등을 끌고 다니기가 수월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경찰도 이런 위험성을 인식하고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자체의 협조가 없이는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경찰 관계자는 “파지를 주우러 다니는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도로로 다니는 경우가 많아 야광밴드나 반사지롤 등을 부착해 차량 운전자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도 “순찰차가 야광밴드 등을 항상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발견하면 직접 붙여주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긴 하지만 주민센터 등의 지차체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파악해 위험성을 알리는 방법 없이 경찰 단독으로는 홍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11-20

포항남부서 김태규 경사 전문수사관 인증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심덕보) 수사과 지능팀 김태규 경사와 청림파출소 이향진 순경이 경찰청이 인정하는 전문수사관 인증과 차량털이범 검거 유공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남부서는 29일 2층 중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김 경사에게 전문수사관 인증서를 수여했다.전문수사관 인증제도는 강력범죄전문 등 총 18개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찰관 중 수사연구원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평가시험에 합격한 경찰관에게 주어지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남부서에서는 지난해 10월 수사과 형사계 이창준 경장이 같은 분야에서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은 이후로 두 번째다.김 경사는 “추적수사기법에서 최고의 전문수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인증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사기법을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남부서는 이날 10대 차량털이범을 검거한 청림파출소 이향진 순경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이 순경은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남구 청림동 인근에서 순찰을 하던 중 행동이 수상한 10대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