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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 현 배선주사진대표가 선임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이사회는 지난 28일 진행된 임시이사회에서 배선주 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로써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2019년 10월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된다.배선주 대표는 계명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공연기획사 대표이자 전문기획자로 29년간 활동했다.그는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과 함께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으로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발전기반을 구축했으며, 2009년부터 2년간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을 각각 역임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로서 재임 동안 다양한 기획공연들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조직력을 크게 신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 지역의 관계기관 및 예술인들과의 유대를 공고히 해 대내외에서 오페라하우스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시켰다.한편, 이사회는 이사 3명, 감사 1명의 연임도 함께 의결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추후 이사 6명과 감사 1명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부터 본격 임원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7-08-30

정승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정승면(50·사진) 신임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은 “20대 총선과 19대 대선 관련 선거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드반대 집회로 인한 지역사회의 혼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정 지청장 이어 “서민생활을 파괴하는 신종범죄들을 엄단해 서민생활 보호와 지역 부패 척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지청장은 검찰의 변화도 촉구했다.그는 “검찰의 업무 수행 중 많은 부분이 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우리만의 시각과 논리로 이루어져 왔다는 비판이 있고, 이러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투명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엄정하면서도 지역현실을 감안하는 자세와 지역 주민들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자”고 밝혔다.대구 출신인 정승면 지청장은 대구 덕원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제26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창원지검 밀양지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공안부장검사, 부산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김천/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