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가 (사)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대어련)와 함께 세계 기근 어린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어련 사옥에서 15일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세계 기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 활동을 펼치고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물품을 지원한다.모금 활동에는 KT 임직원과 대어련 소속 1천139개 어린이집 교직원, 원생들이 동참한다. 기금은 빈곤 어린이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원생들이 유아기때부터 실천하는 사랑과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지게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협력한다. 유아교육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변해가는 교육 환경을 수용하기 위함이다.윤준수 대구광역시어린이집협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미래형 코딩교육을 통한 학습 다변화도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T 대구법인담당 전성달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업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5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황성재)는 14일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해 교통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연수는 경북도내 일반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조합 등 100여명의 운수회사 교육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운수회사 교육훈련담당자의 역할과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 및 교통수단 안전점검 등을 다뤘다.또 운수회사의 2023년도 교육개선사항 및 교육방침, 공감 있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운수회사 내 교육훈련담당자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점검 등 법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했다”며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14·15대 회장 이·취임식이 14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2층 우석홀에서 열렸다. 사진이날 이·취임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여성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에 앞장 서온 민순남 14대 회장이 이임했고, 신말자 15대 회장이 취임했다.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전가정 육성과 회원단체 육성, 주민복지 증진사업 등 여성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참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또 “여성의 섬세한 모성리더십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소통과 배려로 화합과 성장을 이끌며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영천여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여협의 역할을 강조했다.신 회장은 “아이 많이 낳고 살고 싶은 영천, 영천으로 주소 옮기기, 대구 군부대 영천이전 등이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1만800명의 여협 회원들과 함께 이 운동을 앞장서 펼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창립됐다. 현재 16개 단체 1만 800명의 회원들이 여성 권익 증진과 자원봉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천/조규남기자
포항영신고(교장직무대리 최준수) 3학년 재학생 3명이 중국서 열리는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최종합격자 1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3명이나 나왔다. 대회는 과학고, 특목, 자사고 포함 전국 2천300여개 고등학교 학생 중 12명만 선발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 대구경북에서는 영신고 재학생만 선발됐다.15일 영신고에 따르면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1차 기초교육과정, 팀프로젝트교육과 2차 응용교육과정, 야외지질답사 교육을 이수하고 단계별 지필시험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한다.포항영신고는 4명의 학생이 선발 시험에 응시해 지난 2월말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3차 지필시험에서 3학년 권다훈, 배준용, 서인오 등 최종 3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2023년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얻은 학생은 전국 13명이며, 중등부 1명, 일반고 4명, 과학고 8명이 선발됐다. 특히 일반고 선발인원 4명 중 포항영신고 학생이 3명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5월경 중국에서 개최되는 IESO 국제대회를 대비해 기초, 사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영신고 지구과학 교과동아리 신동훈 지도교사는 “‘태풍의 눈’ 활동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와 연계하여 기초 및 응용교육을 대비해 교과이론, 팀프로젝트, 심화과제연구 과정을 학생과 교사가 협업한 결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2022년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민재 학생(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입학)은 이탈리아가 주관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영광을 거두며 미래 과학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청바지(청정한 바다를 지키자!)’경북해양환경해설사 연합회(회장 채상훈)가 최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항에서 ‘해양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죽변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환경해설사 2·3·4기 수료생들로 1분기 정기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들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이번 봉사 활동의 취지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쾌적한 지역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환경문제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들 회원은 주기적으로 울진과 영덕, 포항 등을 중심으로 바다 연구 및 해양 정화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평온한 휴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채상훈 회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고 있어 바다의 중요성을 알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이 중요하다”며 “후손에 깨끗한 바다를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연합회는 지난 2020년에 결성된 뒤 회원 14명이 해양환경 관련 역량강화를 위해 해조류 및 갯바위 연구, 지역 해양 관련 역사 공부와 수중정화활동 위해 스쿠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14일 대구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2023-03-14
포항시 남구 송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무형)가 지난 13일 직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안동과학대가 14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안전·재난구조 등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지난 13일 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기업인 (주)일지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4일 포항시 북구 장성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모범운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주시 수의사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면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이번 챌린지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도민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와 함께 마련했다.앞서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특히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13일 전국 252건(493.73ha), 경북 40건(196.23ha), 경주시 2건 (0.36ha)의 산불이 발생했다.지난 5일 대통령은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 지시했고,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 재산과 인명을 위협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며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이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74·오른쪽) 대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추천포상’에 선정, 최근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사진12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19명이 받았다.박 대표는 대구 동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611명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의 교복지원, 동구사랑나눔행사 백미 500포 및 성금 6천만 원, 코로나19 방역용품 2천만 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10억 원 등 40여년간 현재까지 약 16억 원 상당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그는 지난 1978년 대구에서 타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모범납세자로 선정이 될 만큼 투명한 사업 운영을 해온 것은 물론, 매년 개인 수입의 70%정도를 사회에 환원해오며 영리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길을 제시했다.박윤희 대표는 “사업이 잘 될때도, IMF를 겪으며 부도 위기를 맞이할 때도 세상이 나와 회사를 키웠다”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신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시 남구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가 지난 13일 인덕어울림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운영을 재개했다. 사진포스코의 지원으로 2018년 6월 처음 문을 연 제철동 무료급식소는 평일 12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점심을 제공했지만,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운영 중단됐었다.제철동에서는 승강기 및 침수구역 복구와 급식소 장비 구입, 가스 안전점검 등 인덕어울림복지회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 상반기 평생학습을 개강하고 무료급식소 운영도 재개했다.이윤우 제철동장은 “무료급식소 운영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포스코와 자생단체, 군부대 등 자원봉사팀과 운영기관(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웃음이 가득한 급식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태교는 숲의 경관과 자연소리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산모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사진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희망부부, 임신부부, 출산부부 등 참가자의 가족 유형에 따라 당일 또는 1박 2일 숙박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 임신부 숲속 요가, 숲길 걷기, 임신부 탄력밴드 운동, 내 손안의 숲 등이 있다.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숲e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2팀에 문의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운영된다.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숲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의 정서안정, 출산 산모와 가족의 면역증진 등 산림치유로 건강한 태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대한민국 대표 청년 단체인 (사)한국청년회의소가 동서화합과 상호협력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상주JC(회장 곽근탁)와 광주여자JC(회장 이정민)는 최근 광주 5·18 민주화 묘지 ‘민주의 문’에서 영호남 청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선언식에는 신희철 경북지구JC 회장, 정희철 광주지구JC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참석해 5·18 묘지 참배와 선언문 발표 등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곽근탁 상주JC 회장과 이정민 광주여자JC 회장은 “영남과 호남의 청년들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며 “대한민국 대표청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희철·정희철 경북·광주지구 회장은 “우리 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인적 교류 확대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자”며 “영호남 화합과 국민대통합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을 열어 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제5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 20여 명이 참여해 그간 추진해온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 및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의 일정과 기준을 면밀히 분석, 공유했다. 또한, 올해 안동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추진 주체 간 역할과 사업 방향성도 재점검했다.안동시는 올해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5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예비사업을 추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안동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주체들이 시민주도의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무수한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며 문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3일 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실질적 의무 위반 예방을 위한 고공행진(고민하고, 공정한 행동으로 진단하다) 다짐 대회를 실시했다.
2023-03-13
삼영테크(DS그룹, 회장 정희준)는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컴퓨터 3대(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는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울진군은 대형산불 발생 1년을 맞아 피해주민의 아픔을 보듬고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최근 군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서문시장 2지구 종합상가상인회(회장 김동섭)는 최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내의, 이불, 담요, 의류 등(1천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상주시 외남면의용소방대(대장 황태연)는 최근 대구 군사시설 상주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칠곡경찰서 교통조사팀이 최근 2022년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돼 인증패 및 포상을 수상했다.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재능봉사단은 지난 11일 포항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10개의 재능봉사단체가 참여했고, 포항제철소 임직원 220명이 주말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봄을 맞이해 포항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일부 재능봉사단은 봄맞이 재정비 활동에 주력했다. 그 중 문화재돌봄봉사단은 문성리 새마을 발상지를 포함한 세 개의 개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문화재 보호에 앞장섰다.문화재돌봄봉사단원들은 문화재 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수시로 문화 교육을 이수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하며, 포항시 문화유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문화재돌봄봉사단장 왕승호씨는 “문화유산 환경정화 활동도 중요하지만, 단원 개개인이 문화해설사가 돼,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라며 “우리 봉사단도 문화의 유래와 역사를 끊임없이 공부 하게 된다”고 전하며 봉사활동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기 코딩 교육 열풍이 불면서 창단된 ‘와우나눔 코딩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및 인근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코딩봉사단원들은 수개월간 공부하고 고민해 자체 교재를 개발했다.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배움을 제공하는데 앞장서왔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자매마을나눔활동, 1%나눔재단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북여성친화기업과 경북광역새일센터의 협력 강화을 위해 경북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경북여성친화기업 G-day를 개최했다.경북여성친화기업 G-day는 지난달 2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 북부권역을 시작으로 남부권역은 지난 3일 성주창의문화센터에서, 동부권역은 7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경북여성친화기업 G-day에서는 현판 전달식과 함께 경북광역새일센터의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여성친화기업과 새일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천하는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하고 직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오염만)가 지난 10일 2층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날 간담회에는 오천지역 6개 학교(구정초, 문덕초, 원동초, 신흥중, 포은중, 오천중학교)의 교육복지사들과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영조) 직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주요 복지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또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초등학교 입학 자녀 30여명을 발굴·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비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복지사들 중 학용품비 지원 대상군이 있는 초등학교의 교육복지사들에게 인당 10만원 상당의 학용품비 교환권을 대신 전달했다.오염만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편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동·청소년이 가득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라기자
상주시는 최근 제4대 상주시 옴부즈맨에 이범용 전 칠곡 부군수를 위촉했다.이범용 옴부즈맨은 상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경상북도 칠곡군 부군수 등을 지냈으며, 지난 제3대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됐다. 그는 시민 고충민원 처리와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3대 옴부즈맨 역임 시 131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도입한 상주시 옴부즈맨은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이범용 옴부즈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옴부즈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행정구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상주시의 옴부즈맨 제도는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신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에 전형석 전 영업시스템처장이 임명됐다.13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전 본부장은 1995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본사 인력처 노무후생팀장, 영업시스템처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전 본부장은 취임식에 앞서 가장 먼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를 방문해 휴게소 관계자를 만나 청년창업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민 만족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전형석 본부장은 “청렴, 안전, 혁신, 4차 산업 접목의 4가지 중점 사항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해 신뢰받는 조직,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안전한 고속도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휴게소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시켜 우수 지역본부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3일 사랑의 집수리 600호 탄생을 기념했다. 사진‘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울진군 관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하여 단열, 샷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특화사업이다.지역주민이 혜택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주민체감형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5년 첫 삽을 뜬 후로 18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시행하여 그 지원 금액만 해도 약 39억 원에 달한다. 그 결과 마침내 600번째 사랑의 집수리를 달성했다.600호 가구 수혜 어르신께서는 “창호가 너무 낡아 비가 집안으로 들이치고 차가운 바람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창호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주고, 주방까지 깨끗하게 수리해 줘서 요즘은 살맛이 난다”라며 “한울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박범수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락하게 보냈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라며 “올해에는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가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울진/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