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15회 동문들, 입학 3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 기탁
영남대 의대 15회 동기회(회장 김민수)가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영남대 의대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기수별로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 모교 발전기금과 동창회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1회부터 15회 동기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영남대 의과대학 죽성강의실에서 열린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에 참석한 의과대학 15회 동기회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하고 의대 동창회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교 방문 행사를 준비한 황홍석 준비위원장은 “30년 전 천마의 꿈을 품고 영남대 의대에 입학해 의료인으로서의 꿈을 함께 키웠던 동기들과 다시 캠퍼스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1회부터 이어오는 전통을 이어받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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