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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신고, IESO 국가대표 2명 배출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5-24 20:06 게재일 2023-05-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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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권다훈·배준용 학생 선발<br/>작년 최민재 이어 2년 연속 성과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대리 최준수) 3학년에 재학 중인 권다훈, 배준용 학생이 8월말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한다. <사진>

24일 포항영신고에 따르면 권다훈, 배준용 학생은 지난 21일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IESO 국가대표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는 것.

이번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국가대표 선발시험은 3차에 걸친 선발 전형에서 전국 과학고, 일반고 학생 등 총 13명이 합격했다. 포항영신고는 일반고 5명 중 3학년 권다훈, 배준용, 서인오 3명이 합격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2022년 한국지구과학올림파이드위원회에서 실시한 모든 온라인 이론 및 팀프로젝트교육, 야외 지질답사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에 합격했다.

이중 권다훈, 배준용 학생은 DMT평가와 NTFI 영어면접을 통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참가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포항영신고는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 학생 선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특색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융합적인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의 목표를 세우고 참된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2년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최민재(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올해도 IESO에 참가하게 되면서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명문고교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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