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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조직·사업 혁신”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이 최근 TF를 출범하고 시대상황에 맞게 조직과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희망비전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프로젝트명의 ‘2030’은 2030년대를 지향하며 적어도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또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으로 적극 흡수하고, 내부적으로는 50%에 달하는 2030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TF는 모두 3개팀으로 구성됐는데 각 팀의 과업을 살펴보면 △1팀 신 비전전략 수립 △2팀 조직혁신 △3팀 일하는 문화개선이다.1팀은 공단의 미션을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안심(산재보험)과 안정(근로복지)을 더하는 것으로 규정한다.2팀에서는 변화된 비전·전략에 따라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되는데, 산재보험·고용보험·근로복지·의료사업 등 기능적으로 다양한 본부조직의 효율적 재편을 검토하고, 현장조직은 고객의 접근성 제고와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재검토하게 된다.3팀은 일할 맛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일 가정 친화적인 근무시스템, 수평적이고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역량계발기회 확대, 악성민원 등으로부터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박종길 이사장은 “내외부 고객의 의견수렴과 공감이 핵심”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중점을 두고 ‘너의 비전이 아닌 나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과정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근로복지공단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은 3개월간의 TF작업을 거쳐 11월 중 발표될 계획이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8-13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가족 공동 시집 ‘길’ 발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회원사인 인천·경기지역의 일간지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이 다섯 번째 시집 ‘길’사진을 펴냈다고 밝혔다. ‘길’은 아들 한시훈씨와 함께 쓰고, 부인 김계하 여사가 표지화와 삽화를 그린 일종의 가족 공동 시집이다.‘길’은 모두 4부로 구성됐으며 1∼3부엔 한 사장의 작품 51편, 4부에는 한시훈씨의 작품 13편을 담았다. 1부에는 ‘물지게’, ‘풍경소리’, ‘사막의 한 그루 나무가 되어’를 비롯해 홀로 길을 걸으면서 느낀 외로운 마음을 표현한 17편을 실었다. 2부에는‘그 섬에 가고 싶다’, ‘우도’, ‘연평도엔 기차가 없다’등 섬을 여행하면서 얻은 감성을 담은 17편을 수록했다. 3부에는 ‘엄마 생각’, ‘밥 꽃’, ‘군불’을 비롯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시 17편을 선보였다. 4부는 아들 시훈씨가 쓴 한글 원문시 7편과 영역한 번역시 6편을 담았다.한창원 사장은 “10년 만에 신작 시집을 들고 길을 나선다. 가벼운 배낭 하나 메고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메모한 글들이다. 새로운 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모든 생명들과 나눈 이야기다”라고 시집을 소개했다.한편 한 사장은 1993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강’,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에게’, ‘홀로 사는 이 세상에’, ‘협궤열차가 지고 간 하루’ 등이 있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2023-08-13

“경북형 친환경·책임·투명경영 실천”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3층에서 2023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전략 및 실천 방향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경영(E), 책임경영(S), 투명경영(G)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ESG경영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ESG경영 추진계획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친환경경영 분야에서는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여성가족플라자 절전 캠페인 등 3개 실천과제를 세웠고, 책임경영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활동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일하기 좋은 행복일터 조성 등의 구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또한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의사결정구조의 다양성 확대 △윤리·준법 경영 실천 △직장 내 ESG 문화확산 등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에 관해 논의했다.하금숙 원장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의 경북형-ESG ‘10起운동’과 연계하여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8-10

최세윤 의병대장 ‘구국정신’ 기리다

일제강점기 포항과 영천 등 경북 동해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거병한 항일의병부대 삼남의진 최세윤 3대 의병대장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최세윤 의병대장기념사업회(이사장 이상준)는 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향교 태화루에서 ‘제12회 최세윤 의병대장 추모식 및 제4회 전국한시 지상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흥해향교 전교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작은 고을 포항 흥해의 아전이던 최세윤(1867~1916·포항 흥해 곡강 출신)은 1906년 3월부터 1911년 9월까지 약 5년간 활약한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제3대 의병대장이다. 그는 을사오적이 외교권을 일제에 통째로 넘겨주자 항일투쟁에 나섰고 “백성의 주인인 나라를 백성이 나서서 지켜야 한다”는 소박한 깨달음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영천과 포항을 중심으로 일제에 항거한 산남의진은 초대 정용기 대장이 1907년 9월 포항 죽장면 입암 전투에서 의병 40여 명과 함께 순국했고, 제2대 정환직 대장은 포항 죽장면 상옥리에서 체포돼 대구형무소로 가던 중 영천에서 사살됐다. 이후 제3대 의병대장으로 추대된 최세윤은 1911년 9월 포항 장기면 용동에서 체포돼 대구형무소를 거쳐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산남의진은 영남 일대의 대표적인 의병 진영이고 최세윤을 비롯한 수천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은 독립군으로 거듭나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초석이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활약상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그 정신마저 잊혀질 위기다. 포항에 최세윤을 비롯한 산남의진 의병 추모비 건립이 꼭 필요한 이유다.최세윤 의병대장기념사업회 이상준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조촐하게나마 추모식과 백일장을 개최하는 것은 선열의 업적을 잊지 않으려는 발버둥”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한시 지상 백일장에서는 ‘원 최세윤 의병대장 추모비 건립(願 崔世允 義兵大將 追慕碑建立)’을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정상호(69·안동시)씨를 비롯해 43명이 수상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