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남부센터는 최근 대구 남구 봉덕신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24-04-29
대구 동구는 최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해 동대구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대구메트로환경은 최근 노사가 함께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일대 외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최근 이틀 동안 청송 소노벨에서 안경광학과 신입생 대상 마인드 캠프를 진행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기계면 기계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 날 기념 및 제 21회 새마을문화제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수성대 라이프융합부 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은 최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29일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에서 국립대구박물관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과 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가 및 예술인의 교류와 협력 △문화예술 관련 정보와 자료의 공유 △문화예술에 기반한 사업의 공동 기획·추진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업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시립예술단은 오는 7월 2024년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시립 문화예술기관 간 추진되는 첫 번째 협업사례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공동 기획과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대구 경북 방송이 공동주관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공단은 공단 더이음봉사단은 지난 27일 대구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초아의 봉사대상은 대구, 경산,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권역 등의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2022년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간 통합으로 출범한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지역농가 살리기 활동 △지역 특산품 및 지역화폐 구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장애인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나눔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에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29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천파출소를 방문한 우리 유치원생 57명을 대상으로 ‘파출소 견학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파출소 견학은 순찰차 탑승체험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과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경찰관들은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원아들을 인솔한 교사들에게도 어린이버스 승하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이날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제목의 편지를 파출소에 전달해 주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편지에는 “경찰아저씨, 도둑을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경찰관님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시진곤 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속해서 들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경찰이 되겠다”며 “경찰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친근한 모습과 언제나 찾고 싶은 경찰의 이미지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에 ‘청년인턴’ 7명이 최종 선발돼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찰서 각 부서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사진청년인턴 제도는 작년부터 시행 중인 적극행정제도의 일환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과 공직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경은 청년인턴들이 체계적으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1:1 책임멘토’를 지정해 실무교육과 근무상황을 지도하고 시기별 정책참여 주요일정에 청년인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기획운영과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안의정 인턴은 “인턴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미래에 해양경찰이 돼 국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한 서장은 “해양경찰에서의 6개월간의 인턴경험이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총 26명이 포항해양경찰서 청년인턴에 지원하여 해양경찰청 내 가장 높은 응시율을 달성했다. /이시라기자
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가 29일 남구청에 소속된 9급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MZ세대 신규공무원과 잡(job)담(talk)한 데이’를 가졌다. 사진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대화를 유도하고, MZ세대의 입맛을 반영한 식사를 마련해 부서별 MZ세대 9급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또, MZ세대 사이 열풍인 MBTI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개인을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해 ‘MBTI’ 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남구는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소통을 통한 피드백 점검 후, 소통 대상을 점차 확대해 직원들의 업무적응도를 높이고 활기찬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정해천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사회 첫걸음으로 공직생활을 먼저 시작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힘든 순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와 고충을 이야기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도담도담’ 가족 놀이 축제를 북구 죽도동 일원에서 진행했다. 사진이 축제는 포항시와 현대제철, 신세계이마트에서 후원해 지난 2016년부터 9년간 꾸준히 이어온 행사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놀이 및 나눔을 전달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레고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활동과 버블쇼, 마술 등 여러 가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또 떡볶이 등 먹거리를 비롯해 가정에서 사용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난감 당근마켓, 성장하는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간이 심리검사 등이 마련됐다. /구경모기자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4년 4월 정례회의’가 29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4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서진국(전 포항시북구청장) = 22일자 1면 ‘늘어나는 도심 빈 점포…지역 상권 활성화 총력전 펼친다’기사는 현재 지역경제를 대변하는 시의적절한 보도였다. 이러한 기사를 좀 더 심층 취재해 시리즈로 다뤘으면 한다.포항의 대표 구도심 중앙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45%에 달한다는 것이다. 포항시에서도 야시장을 열고 주차공간을 확장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별 진척이 없다. 근본적으로는 금리인하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겠지만, 시 단위에서 죽도시장, 설머리 등 특화를 통해 상권을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기업 유치를 통해 부동산 임대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 지금 양덕동 지역의 영일만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이 유치되면서 빌라를 구할 수 없고,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이상준(향토사학자) =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기존의 대량 발송 문자에서 가짜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지인의 경조사를 가장해 청첩장이나 부고장을 보내 악성 앱을 깔고 정보를 털어가 돈을 빼가는 사례도 적발됐다. 15일자 13면 대구 성서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국민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는 기사를 읽고 생각하는 바가 있었다.최근 본인도 보이스피싱에 걸려들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보이스피싱 범죄들의 수법과 기술이 점점 악랄하고 치밀하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정부나 금융기관, 수사기관의 대응은 미비하고 절차조차 까다로움을 몸소 체험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현재진행형이다. 그 피해액이 연간 무려 5400억 원이라고 한다. 14일자에 의하면, 울릉경찰서가 울릉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는 등 공동체 융합 치안 어르신 지킴이로 나섰다니 매우 적절한 활동이다. 경북매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폐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에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19일자 1면 ‘저출산 고령화…경북도 22개 시군 인구 지키기 안간힘’ 기사는 지방 인구 감소가 결국 지방 소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환기시킬 수 있는 적절한 지적이다. 포항시 역시 50만이 붕괴돼 앞으로 구청 폐지 등 대도시로서의 특례가 우려가 된다. 포항시는 임신·출산부터 영유아,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지원으로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도록 언론사가 앞장서자.△윤영란(전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 25일자 16면 ‘송창식·정훈희·김세환, ‘쎄시봉’ 원년 멤버 포항 찾는다’라는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포항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쎄시봉 콘서트-인생은 아름다워’를 5월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는 기사다. ‘쎄시봉’은 서울 무교동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재능이 뛰어난 젊은이들이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한국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청춘 문화의 산실’이었다. 포항문화재단의 시의적절한 기획에 박수를 드린다. 예술성이 풍부한 대중 공연문화 활성화의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신현자(라온재심리상담연구소장) = 15일자 ‘차별없는 교육·돌봄 서비스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제하의 기사에서 경북교육청이 지역 교육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접했다.이는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할 것이다.정부 시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산을 투입해 유보통합 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려운 대목이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3일 안동을 방문해 지역 유림 대표들을 만나 퇴계 선생 관련 저술 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저서를 폐간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기사를 읽었다.김 당선인이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책에 퇴계 이황에 관하여 부적절한 내용을 언급한 것이 안동의 유림과 퇴계 문중의 분노를 일으킨 일에 대헤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고 유림 어른들은 김 당선자의 사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잘못한 점은 진정으로 사과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진정성이 있는 사과는 받아들이는 미덕이 필요하다.△김진홍(포항시지역학연구회 연구위원) = 지역뉴스와 관련한 별도의 기획·특집 기사를 제안한다. 경북 제1의 산업도시라고 불리는 포항은 지역의 경제상황이 비록 철강 특히 포스코와 연관된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신임 포스코 회장이 생각하는 포항시와의 상생방안,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의 포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포항제철소의 자생적 내지는 자율적 성장 방안과 지역에서의 고용창출을 둘러싼 회장의 생각 등과 같은 지역 경제계와 협력 방향 등을 심층인터뷰하거나, 최근 선임된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신임 회장이 생각하는 지역경제의 어려운 과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 내지 지방정부나 시민단체에 바라는 점과 같은 내용의 기사를 보고싶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22일 자 오피니언 지면에 게재된 ‘안락사는 자살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흥미롭게 읽었다. 필진은 “자살은 남은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기며 혼자 외롭게 고통스럽게 죽는 일이지만, 안락사는 가족의 합의를 얻고 사회적 인정을 받는 평화로운 죽음이다”라고 하며, 오남용의 우려도 제도적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오히려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내용이다. 작가의 주장에 공감되는 면도 있지만, 안락사의 다른 표현이 조력사이며, 조력사는 조력자살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는 주장도 있다. 안락사를 반대하는 글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형(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는 기사가 23일 자 1면에 게재됐다.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총선의 민심이 대통령의 소통 부족과 협치의 부족을 꾸짖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에 대한 대답인 셈이다.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은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5선 의원으로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 등을 지녔으며 대통령과는 동년배로 할 말은 하는 사람이라니 두고 볼 일이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17일자 ‘해양문화·등대에 대한 꿈을 펼쳐보세요’ 제하의 국립등대박물관 ‘신기한 등대 그리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소개하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이 우리 고장 호미곶에 있다. 이 국립등대박물관은 국비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방 재정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인 해양을 연구, 홍보할 수 있는 기관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는 물론, 국립등대박물관의 소중함에 관한 다양한 언론의 조명이 필요하다.△이석윤(전 포항시의원) = 5일자 ‘포항서 300억대 전세사기 의혹 피해 눈덩이’ 등 경북매일이 이달에 보도한 여러 기사와 사설은 전세사기와 관련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고무적인 내용이었다.아울러 후속 보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시·군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기본 법규 ‘전세사기 피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각 지자체와 의회에서는 이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에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경산시는 27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해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는 27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동 육아 나눔터의 돌봄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온 가족 쿡쿡’을 운영했다. 공동 육아 나눔터 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 나눔과 자녀 돌봄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 이날 진행된 ‘온 가족 쿡쿡’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품앗이 그룹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가족 요리 활동이다. 품앗이 그룹은 상시 모집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가족센터(053, 819-5502, 813-4078(하양)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지역 간 상생발전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청도군과 성주군 직원들이 26일 소중한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씩을 상호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선원노동조합은 26일 구룡포 선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모범조합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석중인 위원장에 황우철씨를 선출했다.
2024-04-28
DGB대구은행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제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 서구의회 의원봉사단은 최근 비원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다올 주식회사(대표 권미선)와 태진건설(주)(대표 황남진)는 최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영천경찰서 청렴선도그룹(청운)은 지난 24일과 25일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직원들의 청렴성 제고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북경찰청의 청렴 컨설팅 받아 이루어졌다. 최서현 시민청문관이 강사로 나서 인권 더하기 감수성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 교육 이후 직원들의 청렴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이뤄졌다.이창록 영천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치안 현장에서도 청렴·인권 경찰의 변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1∼16대·17대 구룡포 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윤재호홀에서 ‘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올해 대구교육기자단은 제4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03명과 제13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30명 등 모두 233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IB 프로그램, 마음교육, 미래학교 등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 소개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활동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는 최근 (주)이노파마와 비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임상시험 공동연구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의료산업 정보교류 △인적자원 공유 등 협력을 강화한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주)이노파마의 의료기기 맞춤형 동물실험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의료기기의 성공적인 비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이노파마(대표 김성환)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제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지혈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원료를 탐색하는 등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노파마의 지혈 의료기기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영태기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은 최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세명학교를 찾아 진료봉사를 펼쳤다. 사진이번 진료 봉사는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대구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첫 시행이다.진료 봉사는 6명의 의료진이 97명의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진·스케일링·불소도포 등을 시행했다.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대구시에 있는 장애인 시설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예방치료 중심의 진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공공의료사업실장 이두형 교수는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지난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출품해 홍보 부스 운영 기획, 현장평가, 프로그램 참여도 등에서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지역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축제콘텐츠 전문전시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연 인원 4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베스트 축제 어워드는 27일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시·도 지자체와 기업 등 100여 곳이 이번 축제 어워드에 참여했다. 평가는 △공통 심사 부문 △마케팅 부문 △콘텐츠 부문 △부스 운영 부문 △대중 선호도 부문 등의 5개 심사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제출된 부스 운영 계획과 현장 운영 프로그램의 시민 참여도, 실제 현장 운영 등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가진 브랜드 스토리의 참신성을 알리며 현장 참가자와 원활히 소통했다. 또한 대구 대표 캐릭터 도달쑤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대구의 관광과 축제를 홍보하며 지역 캐릭터로서의 인기를 검증받고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평도 받았다. /윤희정기자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가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650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선린대를 포함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보탰다.이번 대회는 장애인부를 비롯해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치러졌으며, 송도해변,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을 돌아오는 포항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현준(1시간13분10초), 여자 1위는 이영아(1시간30분30초) 선수가 차지했다.10km 남자 1위는 임성진(35분32초), 여자 1위는 박혜림(41분26초), 5km 남자 1위는 정해훈(16분11초94), 여자 1위는 박교빈(22분54초27), 5km 장애인부는 박정일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포항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름다운 포항해변을 무대로 더욱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포항시간호사회가 지난 25일 포항대 송림관에서 제25회 정기 총회 및 필수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윤정현 포항시간호사회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연규식 도의원, 이다영 시의원, 김정임 남구보건소장, 박혜경 북구보건소장, 간호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윤정현 회장(포항대 간호학과)은 “2023년 포항시간호사회는 볼링대회, 합창공연, 경로당 봉사 등을 통해 포항시민, 보건의료단체와 교류하고자 노력했으며, 그러한 노력으로 2024년 경상북도간호사회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우수분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힘든 의료 현장에서 수고하는 간호사 회원에게 감사의 말과 더불어 2024년은 간호법 제정 원년-간호돌봄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년 간호정책 보수교육 특강을 맡은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하게 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에 지속적인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총회에서 만난 간호사들의 첫 이미지가 마치 학생과 같아 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간호사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코로나 및 수해 봉사 등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