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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헹가 요가 대구센터 개원

(사)아헹가 요가협회 회장인 현천사진 스님이 아헹가 요가 대구센터를 개원했다. 현천 스님은 최근 대구 수성구청 옆 건물 2층에서 대구센터 개원식을 갖고 아헹가 요가 전파에 나섰다.현천 스님은 인도 아헹가 요가 연구소에서 20년간 10여 차례에 걸쳐 공부했으며 그 과정에서 13등급으로 나눠진 요가 자격 가운데 가장 최고인 상급 자격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한 스님이다.현천 스님은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헹가 요가를 하다보면 기도가 되고 마음과 육신이 평온하게 된다”고 말했다.아헹가 요가 대구센터는 개원과 함께 아헹가 요가 기초반과 중급반, 건강 요가, 치유요가반, 지도자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강생도 모집한다.아헹가 요가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요가로 현재 95세로 현대 요가계의 최고의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아헹가 선생이 정립했다.기존의 건강요가 개념에 몸매 체형 관리는 물론 명상 수행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그업레이드 된 개념의 요가로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즐겨할 만큼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이 요가는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여러 갈래의 인도 요가를 집대성하고 의학과 과학을 접목시켜 현대화시킨 요가다. 문의 (053)753-3550./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3-15

“복음의 씨앗 하나가 믿음의 숲 만들어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가 한 신자 예비자 한 명 이상 봉헌을 목표로 대대적인 선교활동을 펼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주교대리 전재천 신부)는 18일 오전 11시 포항 죽도성당에서 대리구 선교 선포식을 갖는다.이번 선교 선포식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복음화율로 저조한 선교율을 나타내고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가 지난해 교구 설정 100주년을 맞이하며 대리구 내 신자들의 선교열정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복음선교를 위한 내적복음화를 이루고자 마련했다.제4대리구는 지난해부터 선교 운동본부 위원회를 신설해 이번 행사 준비를 해왔으며 이날 선포식에서도 선교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교 활동에 힘을 실어줄 것을 교육하고 있다.또 선포식에 이어 4월에는 신자들의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과 초청강사 교육, 미사후 전신자 선교기도문 합송 등을 통해 선교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이외에도 전 신자들에게 선교배지를 배부하고 각 성당에 선교구호 `선교의 일꾼은 바로 나`현수막을 내거는 등 본격 선교 활동에 나서게 된다.이날 대리구 내 26개 성당 신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미사봉헌과 함께 선교 열정을 심어주는 선교 영상 상영이 마련된다. 이어 우리의 결심봉헌, 선교선서, 선교 기도문 봉헌 및 합송과 함께 `선교의 일꾼은 바로 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선교운동의 포문을 열게 된다.전재천 주교대리 신부는“선교는 하느님의 참 가치를 인정하고 널리 퍼뜨리는 일”이라며 “이번 선교 선포식 이후에는 특히 `그린 선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 환경미화 활동을 신자들이 함께 하는 운동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주교대리 신부는 또 “믿음의 목적인 구원을 논리적으로 잘 알도록 명쾌하게 설명해 줘야 믿는 마음을 갖게 해 줄 수 있다”며 “선교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의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3-15

포항 기독교계 선교학교 잇단 개강

포항지역 교회들이 신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선교프로그램을 마련, 개강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3일 오후 7시 `하나님의 비전을 나의 비전으로`란 주제로 JOYFUL 선교학교를 개강한다.선교학교는 5월29일까지 11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기쁨의교회 복지관 401호에서 진행된다.수강료는 일반 10만원, 대학생 5만원이다. 문의 010-3463-9407.포항남노회(노회장 김영걸 목사)는 5일부터 5월7일 일정으로 세계 선교대학을 개설한다.선교대학은 이 기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교육선교센터 4층에서 열린다.대상은 선교사 희망자, 여전도회, 남선교회 임원, 각 교회 세계선교위원, 청년 단기 선교지원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자 등이다.회비는 5천원이다. 문의 (054)275-2151~4.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0일부터 6월9일까지 세계문화체험학교(I·C·S)를 운영한다.개강예배는 10일 오전 10시 교회 제2 예배실에서 드리며, 수업은 6월9일까지 둘째 주와 네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된다.교회 관계자는 “놀면서 지구촌 각 나라 말과 문화를 배우며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지구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전하는 해외 선교에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세계문화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문의 010-7156-3814./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3-08

“은총과 사랑의 100년 역사 담았어요”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0일 오전 11시 대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교구 100년사` 봉정식을 가진다. 교구 100년사 편찬 사업은 지난해 교구 100주년을 맞은 대구대교구가 추진하고 있는 100주년 3대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다. 100주년 기념 대성전 건립, 제2차 교구 시노드 개최, 그리고 교구 100년사 편찬의 3대 기념사업 중 100주년 기념 대성전 건립과 제2차 교구 시노드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세 번째 사업인 교구 100년사 편찬 사업이 5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교구 100년사는 교구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정인용 신부·간사 김태형 신부)가 편찬해 통사, 연대표, 화보집, 그리고 본당사의 네 가지 형태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발간된다. 가장 먼저 발간되는 통사는 1천100쪽에 이르는 대규모 저술로, `은총과 사랑의 자취:천주교 대구대교구 100년사`라는 제목 아래 대구대목구가 설정된 1911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을 순서대로 싣고 있다. 통사에 이어 4~5월께 화보집과 나란히 발간될 연대표는 교구사의 주요 사건들과 한국교회사, 한국사, 향토사를 상호참조가 가능하도록 병기하고 있다. 지역 공동체들의 삶의 기록을 모아 정리한 본당사는 올 여름 발간될 예정이다.봉정식은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주례하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교계제도 설정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감사미사` 중에 거행된다. 1962년 3월10일 교황 요한 23세는 한국에 교계제도를 설정하고 한국에 서울, 대구, 광주의 3개 관구를 설립했으며 한국의 대목구들을 교구와 대교구로 승격했는데, 이에 따라 대구대목구는 서울, 광주와 함께 대교구로 승격했다. 대목구는 자립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선교지역의 교구로서 대목구장이 교황의 위임을 받아 사목하는 지역이다. 정식으로 교계제도가 설정된 곳의 교구에서는 교구장 주교가 위임이 아닌 스스로의 권한으로 교구를 다스린다.이날 미사 후에는 축하연이, 그리고 오후 7시30분에는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대구가톨릭음악원과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축하음악회에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교구 내 성직자, 평신도를 비롯해 교구 내에서 활동하는 수도회 장상들과 수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3-08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법당 상량식 봉행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불교신도를 위한 교육기관인 경북불교대학의 도량 정비 불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조계종 불광사가 운영하는 경북불교대학은 최근 지하 1층, 지상 1층의 기존 법당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증축하는 상량식을 봉행했으며 오는 6월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경북불교대학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인정한 2년제 불교신도 교육기관이다. 불교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운영된다. 1996년 2월9일 개원했으며 학력·연령·성별에 제한 없이 입학할 수 있고, 교육과정은 2년 4학기제로 전과정을 수료하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취득된다. 졸업생을 위한 1년 과정의 경전반 과정도 개설돼 있다. 기초교리반, 초발심자경문반, 천수경·반야심경반, 금강경반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반은 주간과 야간반으로 구분된다.경북 불교대학 학장이자 은해사 주지인 돈관 스님은 이날 상량식에서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가피와 대중의 원력이 없이는 큰 불사를 할 수 없다”면서 상량식이 있기 까지 힘을 모은 불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경북불교대학은 증축 공사가 끝나는대로 일주문과 범종각도 새로 조성한다는 방침이어서 명실상부한 수성구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포교당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3-08

지관스님의 `가산불교대사림` 제13권 발간

지난달 2일 입적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평생 편찬에 매달렸던 불교대백과사전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의 제13권이 최근 발간됐다.지관 스님이 생전 직접 육필원고로 시작한 사전편찬 사업은 지난 1983년 시작돼 1991년까지 1차 표제어 발굴을 마치고, 1992년 5월 편찬사업이 시작됐었다. 이후 1994년 한국불교항목 30%를 새로 추출해 15만여 항목이 대·중·소 분과로 분류되고 기초원고 작업을 수행했으며, 1999년 제1권·제2권이 첫 출간됐었으며, 이후 매년 1권씩 순차적으로 출간되고 있다.`삼세평등법성`부터 `소밀`까지 다룬 제13권은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의 제5차 사업기(2009~2019년)의 일환으로 본책 후반부 10권 출간 작업본에 해당된다. 스님 입적 직전 이미 제본이 마무리된 상태였다. 하지만 출간을 앞두고 스님이 입적하자 출판사 측은 발간일을 미뤄 49재인 지난 19일에 맞춰 내놓게 됐다.책의 편찬은 한자어·산스크리트어·팔리어·티베트어 등 범불교권 언어를 종합 병기하는 접근방식을 택해 술어 설명에서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본책 20권에 부록 포함 총 22권 규모로 편찬예정인 `가산불교대사림`은 연차적으로 편찬간행방식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부록은 `색인·연표부`(제21권)와 `보유편`(제22권)으로 사전 간행 작업에 대한 연구성과 평가를 포함해 종합정보를 담게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23

한국 천주교 `평신도 40년`의 역사 담아

한국 천주교 평신도들의 보다 능동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인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홍준, 이하 한국평협)가 지나온 40년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한국평협 40주년 백서`를 발간했다.한국평협 산하에 설치된 사회사도직연구소(소장 오용석)를 통해 발간된 백서의 내용은 먼저 한국평협의 창립배경과 이후 걸어온 40년간의 기간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시대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한국평협의 활동이 어떤 궤적을 그려왔는가를 기술했다. 특히 10년기마다 △교회내적관계 △선교 △가정·생명·환경 △정치 △경제·사회△사회복지 △교육 △문화·언론·출판 △국제관계 △민족화해 등 10개 분야로 분류해 종합적으로 서술했다. 또 40년간의 활동 분석에서 나타난 문제점들과 앞으로의 과제를 토대로 제50년기에 한국평협이 나아갈 방향을 분야별로 제시하고 있다.또한 부록에는 한국평협의 연표와 함께 그 동안 한국평협에서 발표한 각종 선언문과 성명서, 평신도주일 강론자료, 역대 임원 명단과 함께 지난 2007년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했던`평신도 신앙실태조사 분석`이 실려 있다.백서는 한국평협의 활동을 성찰하면서 그 결실에 집중하지 않고, 한국교회 내에서의 평신도 인식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교회내적 관계, 즉 평신도와 성직자, 수도자와의 관계 안에서 평신도의 올바른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데에 소극적이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활동에서도 단체와의 연대활동이나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음을 자인하면서 현세 질서 안에서 복음 선포와 성화라는 평신도사도직의 본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기술하고, 한국사회에서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빈곤, 무분별한 재개발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침묵했음을 반성하고 있다.제언부분에서는 평신도들이 사회생활 속에서 그리스도교적 사회교리에 입각한 `정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곧 평신도 신앙생활임을 지적하면서 한국평협의 활동 또한 중심적 가치관 정립을 위해 먼저 교회의 가르침인 사회교리에서 의미하는 `정의`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천해야 하며 평신도사도직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동선에 입각한 정의감으로 이 땅에 평화가 건설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체계와 정치 참여, 경제적 정의의 실현, 그리고 자연에 대한 생태학적, 도덕적 법칙에 합당한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제·사회·생명·환경 분야에서 공동선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한국평협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한국평협 40주년 백서`출간기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23

“교회 세우듯 마을화장실 지었어요”

포항지역 크리스천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최근 인도네시아 오지를 찾아 화장실을 지어주고 한국문화와 복음을 전하고 돌아와 눈길을 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청년부 인도네시아 단기선교팀(인솔목사 강지찬) 19명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9박10일간 인도네시아 살라티카 오지마을인 그주간과 자카르타 쓰레기장 마을을 방문했다.청년들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화장실이 없는 그주간 마을에서 벽돌과 시멘트로 4칸의 마을 공용화장실을 건립한 후 페인트칠을 하고 물감으로 벽화까지 그려 선물했다.청년들은 또 이 기간 매일 70~8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미니올림픽과 부채·잠자리·전화기·팔찌·가면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풍선아트 선물, 스케치북 색칠하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비전을 심어줬다.자카르타지역 고아원과 신학교를 찾아서는 태권도와 태권무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율동과 워십, 페이스페인팅, 풍성아트, 인형극, 마술, 특송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단기선교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열린교회 밥퍼나눔운동본부 사역자들과 5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어 빈민촌 쓰레기장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단기선교팀 장아름 기록담당(대학생, 청년부 찬양팀원)은 “밥 한 그릇에 기뻐하며 감사하는 주민들을 보며 아무런 생각 없이 남은 음식을 버렸던 지난날의 식생활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청년부 장세헌 씨는 “현지인들이 화장실을 선물 받으면 얼마나 행복해 할까라는 생각에 모기에 물려도 팔다리가 아파도 화장실 건립에 신이 났다”며 “앞쪽 언덕의 돌을 골라 계단까지 완성했을 때 몸은 고됐지만 말할 수 없는 평안함이 밀려와 행복했다”고 말했다.청년부 김원근 씨는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화장실 공사를 중단해야 했던 둘째 날 하늘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며 “그 때 `나의 생각과 인간의 힘으로 하려고 하지는 않았는지`란 생각에 깊이 회개한 후 다음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든 사역이 마친 뒤 비가 내려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23

“서로 사랑하세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2009년 2월16일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선종한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3주기가 돌아왔다.천주교 성당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서는 추모 미사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김 추기경이 남긴 뜻을 돌아보며 고인의 안식을 기원한다.우선 서울대교구는 16일 오후 6시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3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대전교구 가톨릭청소년국제봉사단(FIAT)은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를 맞는 16일 오후 8시 대전교구 탄방동성당에서 `바보 음악회`를 연다.세계 여러 나라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는 FIAT의 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이운복씨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지숙, 바리톤 정경, 바이올린 R.푸카스·마영님, 트럼펫 성재창씨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들로 이뤄진 모이세 다문화합창단이 특별출연 한다.앞서 13일에는 김 추기경이 설립한 옹기장학회를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렸다.오후 7시30분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김 추기경의 모교인 동성중고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며 추모, 찬미, 사랑, 나눔의 네 주제로 열린다.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트리니타스 합창단, 동성 팀 오비 남성합창단이 무대에 선다.나눔생명운동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6일 낮 12시30분부터 명동성당 입구에서 `2012 희망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 사진전과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행사에서는 장기·조혈모세포·제대혈 기증·헌혈 등으로 김 추기경의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한 사람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전시한다. 또 탤런트 양미경과 함께 장기기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14일부터 4월30일까지 경기도 양평의 갤러리 `와`에서 김 추기경 3주기 사진전을 열고 있다.사진전에서는 김 추기경에게서 각막을 기증받아 시력을 얻은 70대 남녀의 안구 사진이 전시된다.김 추기경은 생전에 한 장기기증 서약에 따라 선종(善終) 뒤 각막을 기증했고 당시 이 수술을 집도한 서울성모병원의 주천기 교수가 사진을 제공했다.이번 사진전에는 각막 사진을 비롯해 사진작가 전대식 씨가 평화신문 사진기자로 일하며 찍은 사진 등 120점이 전시된다.전시작은 `김수환 추기경-사진으로 보는 그의 신앙과 생애`(눈빛)라는 책으로도 발간된다.명동 가톨릭회관 내 평화화랑에서는 8~14일 추모 전시회 `마음으로 그림으로`가 열렸다.동성중고교 출신 미술가들이 김 추기경의 말씀을 묵상하고 단상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으며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쓰인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16

“세상의 빛과 소금 되자” 포항교회 잇단 부흥회

올해 들어 포항지역 기독교회들이 `늦은 비`로 상징되는 종말론적 부흥운동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지역 교회들은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국내 유명 부흥사들을 잇따라 초청해 부흥회를 열고 `교회 두 배` 성장을 꾀한다.성전건축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 감리교단을 이끌고 있는 김홍도 원로목사(서울 금란교회)를 초청해 심령 부흥회를 개최한다.부흥회는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시작되며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하루 두 차례씩 이어진다. 문의 (054)255-7001.최근 수년 동안 매년 1천500여명의 새 가족이 등록하는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0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부산 장신대 최무열 총장을 초청해 `믿음의 다음세대를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교사영성부흥회를 개최한다.최 총장은 `두 번의 부르심`(창세기 22장15~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이 교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사큰배움학교`도 운영한다.유아부서는 고신대 유아교육과 권미량 교수를 초청해 복지관 302호에서, 어린이부서는 김세범 영남신학대 강사를 초청해 복지관 비전홀에서, 청소년부는 징검다리 선교회 이우현 대표를 초청해 본당 소예배실에서 특강한다. 문의 (054)270-1004.소망교회(담임목사 김원주)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기남 목사(부천 예심교회)를 초청해 전도부흥성회를 열고 있다.부흥성회는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하루 세 차례 열린다. 김 목사는 총회신학연구원 실천신학 교수와 예심전도훈련원장, 부천 예심교회 당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문의 (054)231-9004.포항장로총연합회(회장 배혜수)는 18일 오후 동부교회에서 전광훈 목사 초청 포항부흥 집회를 연다.전 목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장에 이어 경남 양산 감림산기도원 주강사로 국내 영적 양대 산맥 중 한 산맥을 이끌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09

“가난하고 병든 이웃 위해 봉사·헌신”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가톨릭교회에서 2월11일은 `세계 병자의 날`이다. 1992년 5월13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성모님이 1852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베르나데트 수비르에게 나타나 치유의 샘물을 알려 준 것을 기념하는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기념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했다.올해 20회를 맞은 `세계 병자의 날`은 1993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병자들 곁으로 다가오십시오`라는 주제로 처음 거행된 이래 세계 각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세계 병자의 날`을 거행하는 것은 단순히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교황의 뜻에 따라 병자들의 몸의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기원하며, 그들을 돌보는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보람과 사명으로 병자들에게 헌신하도록 격려하고, 가톨릭계 병원과 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더 나은 의료와 치유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날 각 성당에서는 미사 때 특별히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미사 후에 병자들을 위한 안수예절도 거행하기도 한다.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이동익 신부)는 10일 오전 11시 부산 성모병원에서 제20차 세계병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한국가톨릭의료협회·한국가톨릭병원인협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세계 병자의 날 기념식 및 미사를 거행한다. 오후 3시~4시 30분에는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한 공연이 있다. 이 행사에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 한국가톨릭병원인협회 회원 병원 대표와 한국가톨릭의사협회,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 한국 가톨릭약사회 임원들이 참석한다.전주교구(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9일 전북대 병원에서 세계 병자의 날 행사를 거행한다. 이병호 주교는 오후 3시 15분 병원장과 신자 직원들을 격려하고, 병실을 방문하여 환자들을 위로한 후 오후 4시 세계 병자의 날 미사를 봉헌한다.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10일 오후 4시 보훈병원과 오후 6시 30분 첨단병원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웃음한마당을 개최한다.인천교구(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11일 오전 11시 인천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의 주례로 세계 병자의 날 미사를 거행한다.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11일 오후 2시~5시 30분, 명동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 서울대교구 일반병원사목부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일반 병원사목의 역사`(김한수 신부, 강북삼성병원·제일병원 원목실),`새로운 복음화` 관점으로 본 병원사목`(경동현, 우리신학연구소), `서울대교구 일반병원사목 10년 현실과 전망`(이미영, 우리신학연구소)에 대한 발표에 이어 병원사목 담당자, 병원 및 신자 직원, 교회의 입장에 대해 토론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09

청년 크리스천들 추위 녹이는 겨울수련회

포항지역 교회 청년부들이 요즘 겨울수련회를 열거나 준비에 한창이다. 교회들은 유명 부흥사나 교회 청년 사역에 열정이 있는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해 기도원이나 호텔, 교회에서 겨울수련회를 연다.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청년부(담당목사 강지찬)는 5일부터 7일까지 교회에서`그리스도를 본받는 제자도`란 주제로 동계수련회에 들어갔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당목사 오주민)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경주온천호텔에서 이선세 목사(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교회)를 초청해 청년하람동계수련회를 개최한다.이선세 목사는 “물에 잠겨 있어도 물에 젖지 않는 달빛처럼, 세상 한가운데 있어도 세상에 젖지 않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강조한다. `흔들어 주세요`란 주제로 열리는 동계수련회는 김희식 목사 특강, 얼라이브 미니스트리 찬양 인도로 이어진다.이에 앞서 제일교회 청년부(담당목사 김영달)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벧엘기도원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계획`이란 주제로 수련회를 열었다.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 청년부(담당 전도사 박병임)는 2, 3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곶 하얀사랑연수원에서 수련회를 열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09

포항 기독교계 성시화 복음화 열기

포항지역 기독교계가 2월, 포항성시화를 위한 교사영적각성대회와 전도 컨퍼런스, 교회학교 부흥 강습회를 잇따라 연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대표 장덕수 목사)는 6, 7, 9일 동부교회에서 `포항성시화! 어린이전도부터!`란 캐치프레이즈로 교사영적각성대회를 개최한다.교사 영적각성대회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평생감사` 베스트셀러 작가 전광 목사가 인도한다.전 목사는 “건강한 어머니라야 건강한 수유를 할 수 있듯이 영적으로 깨어있는 교사라야 어린 영혼들을 튼튼하게 양육할 수 있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기를 바라는 지역 교회학교 교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전광 목사는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성경이 만든 사람`, `성경을 사랑합니다`란 신앙서적을 펴내 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문의 (054)281-0191.대한예수교 장로회 포항노회(노회장 원경희)와 포항남노회(노회장 김영걸)는 13일부터 15일까지 흥해교회에서 신바람 전도 컨퍼런스를 연다.포항 복음화와 교회부흥을 위해 열리는 전도 컨퍼런스는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전도 컨퍼런스는 13일 오후 1시 여는 예배로 시작되며, 서임중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회장 설교와 김종석 목사(교회돌봄연구소 대표소장),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특강과 탤런트 양형호 장로 `돌아온 탕자` 모노드라마, 김인심 집사(서울동광교회 전도왕) 간증 등이 마련돼 있다.전도 컨퍼런스는 포항성시화 전도대학이 주관하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의환 목사)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회장 서임중 목사)의 후원으로 열린다. 저녁은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054)242-0690.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는 16, 17일 남구 해도동 지회사무실에서 교회학교 반 관리 전문 강습회를 개최한다.반 관리 전문 강습회는 매일 오전 9시20분에서 오후 3시까지 낮반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밤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신현숙 목사, 장덕수 목사가 특강하고 강영희 권사가 간증한다.신 목사는 우리반 행복지수, 우리반 추억과 함께, 우리반 특별한 수업, 우리반 카카오톡의 주제로 특강한다.장 목사는 다양한 낚시전도법에 대해 전하고, 강 권사는 반 부흥사례를 간증한다.신 목사는 아동부 교사와 사역자로 29년간 섬겨 왔으며, 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원에서 8년간 활동했다.저서로는 `하나님은 무얼 먹고 사시나요?`, `진리가 쏙쏙 믿음이 쑥쑥, 신나는 교회학교` 등이 있다.장 목사는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나와 포항지역 어린이 전도사역을 펴오고 있으며, 강 권사는 서울 충현교회 전도왕으로 25년째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다.등록비는 3만5천원이다. 문의 (054)281-0191./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