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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라·가정 위한 기도회 봇물 터져

포항지역 교회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나라와 민족, 개인의 기도 응답을 위한 히스기야 주향(주를 향한) 기도회`를 열고 있다.기도회는 이 기간 매일 오전 5시 진행되며, 이상학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이상학 목사는 “주를 향해 전심으로 부르짖었던 히스기야의 기도는 `운명을 바꾼 기도`였다”며 “한달 새벽제단을 쌓으며 나라와 민족,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부르짖어 기도응답을 받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전 5시부터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말씀은 손병렬 목사가 전하고, 기도는 진권준, 이중재, 최영조, 권용형, 김영발, 김우원씨가 한다.또 성경봉독은 진조란, 유봉숙, 황옥순, 김정순, 장경미, 권정숙씨가 한다.손 목사는 `죄의 값`, `누가 참 동역자인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 `이유를 공유하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앙`, `주님 생각으로 살아갑시다`를 제목으로 설교한다.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12일 오후 8시30분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금요심야기도회를 진행한다.말씀은 김영걸 목사가 전하고, 특송은 중부, 서부교구가 한다.교인들은 나라와 민족, 가정과 교회 등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9일 오후 8시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금요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가정, 선교사, 지역과 열방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말씀은 최해진 목사가 전하고, 찬양은 김요셉 전도사가 이끄는 찬양팀이 담당한다.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도 이날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금요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대통령, 위정자 등을 위해 기도한다.말씀은 권택근 목사가 전하고 찬양은 교회 찬양팀(반주 권새봄, 싱어 권인애 한동대 4년, 기타 권세계 선린대 3년)이 인도한다.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 등 지역 400여 개 교회들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기도회를 열고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집중 기도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5-11

포항제일교회 `청년드림 이웃마을섬김` 사업 농촌교회 큰 활력… 한국교회 모델로 떠올라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는 오는 20일부터 6월 3일 사이 주일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2017 청년드림 이웃마을섬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80~90명의 청년들은 20일, 27일 봉좌마을 6개 지역(작은 동네)에서 마을벽화 그리기에 이어 독거노인 가정 백열등을 ELD등으로 교체해 동네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제초작업과 우사정리, 하천 및 마을주변을 청소한다.6월 3일에는 가정마다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저녁에는 140명의 주민들을 봉계교회로 초청해 뷔페나 삼계탕을 대접하고 노래잔치를 연다.청년들은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타월을 선물로 나눠 주며 축복한다.추명성 청년부 담당목사는 “교회 청년들이 3년째 기계면 봉좌마을을 섬기고 있다”며 “올해도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마음으로 주님들을 섬길 것을 다짐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봉좌마을 봉계교회 전종규 목사는 “포항제일교회 청년들이 제가 부임한 해인 2015년부터 해마다 3일씩 봉좌마을 일손돕기와 벽지 도배, 마을청소에 이어 마을잔치까지 열고 있다”며 “청년들의 헌신이 마을복음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일교회는 2015년부터 교회를 외면하던 봉좌마을을 집중 섬기기로 하고 `청념드림 이웃마을섬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이로 인해 마을경로당이 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녀회가 회비를 헌금으로 내놓은 등 교회에 대한 주민호감도를 높여 18명의 봉계교회 교인수를 32명으로 늘리고, 선교비를 받던 교회에서 5곳에 선교비를 지원하는 교회로 성장해 포항제일교회의 `청념드림 이웃마을섬김`이 한국교회 농어촌교회 살리기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5-11

포항장성교회, 필리핀 단기선교팀 출범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중등부와 달전제일교회 학생부(중고등부)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장성교회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찬양예배에서 중등부 필리핀 단기선교팀 발대식을 열고 아이들을 축복했다. 사진 학생 35명과 교사 15명 등 50명으로 구성된 필리핀 단기선교팀(인솔 조다운 전도사)은 이 기간 필리핀 마닐라 장성선교센터에 여장을 풀고 선교센터 주변 마을과 쓰레기마을, 안티폴로교회, 산호세교회 등지에서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한다.이들은 센터 주변 마을에서 워십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부채춤과 태권무를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쓰레기마을을 찾아서는 쌀과 빵, 과자, 학용품, 여름옷을 현지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워십을 선보이며 전도한다.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은 저녁 집회를 열어 정삼식 선교사로부터 특강을 듣고 기도회(인도 조다운 전도사)를 이어간다.또 지푸니로 SM쇼핑센터 등 관광지를 투어하고 페이스아카데미 견학에 이어 물놀이를 즐기며 친목도 도모한다.현지 마지막 날 밤에는 장성선교센터에서 세족식을 통해 서로 축복하며 섬김의 본이 될 것을 다짐한다.조다운 전도사(장성교회 중등부 담당)는 “기도로 필리핀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섬김을 통해 필리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그 나라가 축복의 땅으로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5-11

“성시화운동 이렇게…” 제11회 호영남한마음대회서 제시

제11회 호·영남성시화한마음대회가 최근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부산수영로교회에서 열린 이번 호·영남성시화한마음대회는 성시화운동의 1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성시화가 달려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큰 의미를 남겼다.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지도자대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부산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 제자홀에서 `종교개혁 관점에서 바라본 성시화의 과제`를 주제로 막을 올렸다.대회는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등 호·영남 8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 1부 예배, 2부 한마음대회, 3부 성시화운동 소개 및 오찬, 4부 재한UN기념공원 방문, 5부 성시화지도자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예배는 박성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기획단장) 인도, 찬양사역팀 `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영상 소개, 김용희 목사(전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기도, 송기섭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성경봉독, 부산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어찌하여야` 찬양,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예장백석 총회장) 설교,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찬양, 특별기도, 김익선 목사(익산성시화운동본부 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이종승 목사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심`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 안에 굳게 설 것”을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특별기도에서 동서화합·국민통합·복음통일을 위하여,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와 각계 지도자를 위하여, 국가안보와 경제부흥·사이비 이단대책을 위하여, 성시화운동의 변혁과 교회개혁·지역복음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5-04

포항 교회 `가정의 달` 행사 풍성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축제, 부흥회, 전도잔치, 찬양집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집회를 이어간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교회창립 70주년기념 `왕의 자녀를 위한 행복한 어린이 축제`를 연다.중앙교회는 7일 오전 9시30분 교회 본당에서 1부 `온가족과 함께하는 예배`를 드리고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교회마당에서 2부 `어린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어린이 축제 한마당에서는 `신나는 에어바운스, MC선호와 함께하는 버블쇼, 다양한 체험활동(3D 프린터, 만들기 등), 맛있는 먹거리(꼬치, 떡볶이 등), 기다리고 기다리는 달란트 잔치, 게임 및 가족 포토죤 운영 등 재미있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교인들은 이날 택시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택시를 이용할 때는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다. 교회는 택시가 교회 도착하면 택시운전기사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축복한다.교인 영적성장과 교회 부흥을 도모하는 부흥회도 진행된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5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회복`을 주제로 부흥성회를 개최한다.부흥성회는 17일까지 오전 5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모두 5회 진행된다.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는 `회복의 열쇠`, `회복의 장애물(1)`, `회복의 씨앗`, `회복의 장애물(2)`, `풍성한 회복을 위하여`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백 목사는 총신대학교 설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개혁주의 설교학회 이사장, 총신대학교 대학원 강사, 행복목회 네트워크 대표회장, 교회갱신목회자협의회 공동회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남본부 대표회장, 세계복음화예술인선교회 대표회장 등을 지냈거나 맡고 있다.저서는 `당신의 교회는 행복합니까?`, `적용이 있는 효과적인 이야기식 설교`, `하나님의 마음`, `확신의 삶`, `행복한 삶` 등을 펴냈다.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는 30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집중 치유`를 주제로 성령치유집회를 연다.집회는 6월 1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하루 3회씩 모두 7회 진행된다.말씀은 이해우 목사(대전삼광교회)가 전한다.이 목사는 성경대로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고치는 은사사역을 이어가고 있다.찬양은 한동선린교회 찬양단(반주 권새봄, 싱어 권인애 한동대 4년, 기타 권세계 선린대 3년)이 맡는다.전도잔치도 열린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교회학교별 친구 초청 잔치(새생명잔치)를 이어간다.교회는 7일 영아부, 14일 유아부와 유년부, 21일 초등부와 소년부, 28일 유치부와 중등부, 고등부, 하나부 새생명잔치를 진행한다.장소는 해당 부서와 교육관 강당, 포항스틸야드, 흥해 포방림, 용흥 풋살구장, 포항 도음산산림문화수련원 등에서 개최한다.교회학교 아이들과 교사, 교인들은 교회학교 전도잔치를 위해 예배시간과 기도회 등을 통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4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전도잔치인 `해피데이 514`를 개최한다.전도잔치는 중고등부·청년부 복음관련 연극 공연, 여전도회 워십, 최해진 목사 설교, 결신, 영접, 축복, 선물전달 순으로 이어진다.교인들은 500여 명을 초청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교회에서 제공한 세 번째 선물을 받아 예비신자들에게 나눠줬다. 교회는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기도회를 통해 예비신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다음세대를 위한 집회도 진행된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이하 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김은혜)는 4일 오후 7시30분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를 주제로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마련한다.말씀은 김완진 목사(한동대 교목)가 전하고 찬양은 한동대 찬양팀이 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5-04

포항시민들의 탈북민 사랑 `용광로`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는 최근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1층 혜나루카페에서 `탈북민 사랑 통일 일일찻집`을 열었다.탈북민 사랑 통일 일일찻집은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부밥, 쑥개떡, 차단, 통일약과, 속도전 등 북한음식과 커피, 음료 등을 선보였다.참석자들은 1만원에 구입한 티켓으로 북한음식 5가지와 음료수를 맛 보고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은 이날 정오와 오후 3시, 오후 6시 3회에 걸쳐 50분씩 이어졌다.이 교회 한동대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팀 `주님을 찬양하라` 합창, 한동대 권인하 학생(4년) `희망가` 무용, 탈북민 양지혜 집사 `고향의 봄` `여성은 꽃이라네` 독창, 통일선교예술단 `새벽부터 우리` 무용, 합창, 독창, 김익상 노래교실 대표 섹소폰 연주, 해병대원들 합창 등이 이어졌다.통일선교예술단이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 `통일 무지개`를 부를 땐 장내 탈북민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고, 곡이 끝 날 때마다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다.혜나루카페 로비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의류, 가방 등이 싼 값에 판매됐고 해류를 통해 북한으로 보낼 쌀 기증도 이어졌다. 로비 한켠에 설치된 통일소망나무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과 관련한 기도제목을 적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렸다.페트병에 쌀을 담고 있는 손준일 어린이(성곡초등 4년)와 서규호 어린이(효자초등 1년)는 “바다에 가라 앉지 말라고 페트병의 80% 정도만 쌀을 채우고 있다”며 “이 페트병이 파도를 타고 굶주린 북한 친구들에게 전달돼 굶어 죽는 친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백두산 천지 그림을 배경으로 설치된 포토존도 단연 인기였다.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기념촬영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들은 “남북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백두산 정상을 밟아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이사랑 목사는 “평소 북한에 관심이 있는 지역 기독교계, 대학생들과 언론계, 학계, 의료계의 참여가 많았다”며 “행사를 열게 해 주신 하나님과 참여해 준 분들, 관심을 갖고 기도해 준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일일찻집 수익금은 탈북민 두 쌍 결혼식과 북한 쌀 보내기 성금, 탈북민 성도와 목회자의 간경병, 허리디스크, 간이식수술 치료비로 사용된다.탈북민 돕기 일일찻집은 포항주찬양교회가 주최하고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포항CBS(본부장 권대희),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이종보), 포항CTS(지사장 정운백), 김익상 노래교실 대표, 이상열 인켈 사장이 후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27

“번뇌 끊는 지혜 깨달음이 수행”

▲ 천태종 포항 황해사 주지 도원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희망이 넘치고 저마다의 마음에 따뜻한 평화가 깃들기를 축원했다. /황해사 제공불자들에게 있어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은 가장 큰 명절이다. 석가모니가 번뇌를 끊는 지혜를 깨우쳐주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온 것을 기뻐하며 절마다 잔치를 펼친다. 경북 포항시 북구 양학로126번길, 도심 속에 위치한 대한불교 천태종 황해사.전국 최초의 관세음보살 33응신 시현 사찰인 황해사는 올해 창건 47주년을 맞은 유서깊은 사찰이다.석가탄신일을 앞둔 황해사도 연등을 달고 관불식(灌佛式·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의식)에 쓸 탄생불을 마련하는 등 기념법회를 준비하는가 하면 시민들을 초청해 펼치는 전야축제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의 제등행렬에 참여할 신도들도 챙기고 있다.“석가모니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축복”이라면서 석가탄신일을 맞는 기쁨을 전했다. `웃음을 나눠주는 부처` 포대화상(布袋和尙)의 웃는 얼굴을 닮은 푸근한 웃음이 인상적인 이 사찰의 주지 도원 스님은 인터뷰에 응했다.“부처님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광명을 주려고 왔습니다. 광명은 빛입니다. 빛은 밝고 훤합니다. 곧 희망을 뜻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누구나 번뇌하고 걱정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과감하게 떨쳐내는 용기와 지혜를 깨우쳐야 합니다. 그것이 수행이지요.”도원 스님은 희망을 잃지 말고 힘들어도 참고 견디면 반드시 빛이 찾아온다고 말했다.“종교란 시대의 가치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현대사회의 종교는 오히려 시대의 흐름과 기대에 수수방관 했던 것을 부인할 수 없지요. 특히 사회 환원의 문제는 시대가 변천함에 따라 그 양상이 바껴져 가고 있습니다.”스님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현대화 될수록 사회에서의 종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더욱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처님의 법을 베풀고 자비를 베풀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베푸는 것을 넘어 현대인들의 건강, 행복, 평화에 이르기 위한 욕망을 채워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교가 시민들에게 이같은 사회적 프레임을 세워주는 것이야 말로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했다.그의 법문이 이어진다. “늘 마음속에 남에게 더 베풀면서 삶을 살아가겠다는 뜻을 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한 그것을 실천하려는 의지도 꼭 필요합니다. 세상에서는 남긴 업적이 무엇인가, 무엇을 이뤘는가를 중시하지만 노력하고 애쓰는데 뜻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부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노력하고 애쓰지 않고는 결코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없는 겁니다.”도원 스님은 천태종 종의회 의장도 맡고 있다. 올해 취임한 그는 법랍 45년이 넘은 대종사 대열에 들어가는 중장이다. 오랜 수행 끝에 나온 법문이어서인지 감동이 더해졌다.스님은 “지구촌에 분쟁이 끊이지 않지만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평등과 평화, 자유입니다. 성스러운 종교의 힘을 빌려 악용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사랑과 자비뿐입니다.”종교가 주는 힘은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온 세계보다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하게 해 주는 것이며 자기 삶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해주고 뭔가 광명된 사람을 얻도록 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가운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것이고. 어떤 종교에 심취하게 되면 괴로움, 고통이 없어지죠. 고통에서 해방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이고 그야말로 평화, 평등, 자유가 아닐까요.”그래서 그는 자신이 주지를 맡고 있는 황해사에 시민 누구나 명상, 참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작은`욕심`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27

문재인·심상정 “개성공단 재가동 찬성”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최근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5인에게 보낸`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대한 한국 가톨릭교회 정책 질의서`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취합해 발표했다. 발표문은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들의 답변서 요약`과 `답변 평가로 구성돼 있다.`답변서 요약`은 답변서를 제출한 문재인, 심상정 후보의 답변 내용만으로 정리했다.◆생명과 인권낙태 합법화 추진, 모자보건법 제14조 폐지·개정, 낙태 반대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심상정 후보는 낙태 합법화 추진에 대해서는 “형법상 낙태죄 폐지로 낙태 비범죄화”, 모자보건법 제14조 폐지·개정에 대해서는 “사회·경제적 사유 추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인간 배아의 생산과 활용에 대해 문 후보는 “종교계와 의학계의 의견을 조정, 수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호스피스·완화돌봄 정책의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찬성했다. 문 후보는 가정형 호스피스 확대에 찬성하면서 “공공의료의 확대 관점에서 함께 추진하겠다”고 응답했다. 사형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경제생활경제민주화와 관련한 견해와 우선 시행해야 할 정책으로는, 문 후보는 공정한 시장경제를 훼손하는 대기업의 갑질, 반칙, 기득권 시정을, 심 후보는 재벌 경제력 집중 완화와 소유지배구조 개혁을 꼽았다. 공공부문 민영화 중단 및 사회공공성 확대에 두 후보 모두 찬성했다. 복지 확대의 필요성에 두 후보 모두 찬성했으며, 문 후보는 공공의료 확대와 치매국가책임제와 같이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책과 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평화 증진개성공단 재가동, 남북대화 교류 재개, 화해협력 보장, 평화협정 체결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찬성했고, 문 후보는 개성공단이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의 틀 안에서 재가동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사드의 한국 배치 철회,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폐기에 대해 심 후보는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문 후보는 사드 배치가 공론화 과정과 국회 동의 없이 추진됐지만 한미 간의 합의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이제까지 추진된 배치 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공론화 과정과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면서도 국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27

부활절 뒤 교계 부흥회·콘서트 봇물

포항, 경주, 안동지역 교회들이 부활절 이후 신자들의 영적신장을 도모하는 부흥회와 콘서트, 세미나를 잇따라 열고 있다. 포항지구촌교회(담임목사 최동현)는 지난 19~21일 교회 본당에서 `환상적 은혜와 꿈같은 복을 받자!`를 주제로 심령부흥사경회를 열고 있다.심령부흥사경회는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하루 2회씩(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모두 5회 진행된다.권재호 목사(서울 도성교회)는 `은혜주시는 하나님`, `새벽의 축복`, `행복한 성도`, `명품 성도`,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권 목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서기, 서울지역 노회협의회 사무총장,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상임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23~25일 교회 본당에서 심령부흥회를 연다.심령부흥회는 이재호 목사(휴스턴중앙장로교회)가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하루 2회씩(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모두 5회 인도한다.이재호 목사는 `비하 마리스`, `소하르의 소나타`, `땅 속에 묻힌 하늘나무 이야기`, `새벽에 듣는 여호와 그 이름과 예수 그 이름`, `예수 유앙겔리온`, `요나 유감` 등을 펴냈다.찬양집회와 콘서트도 이어진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이하 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김은혜)는 20일 오후 7시30분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를 주제로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마련한다.말씀은 황일구 목사(서대구교회)가 전하고 찬양은 포항제일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한다.황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대구지역장, CBS 전도컨퍼런스 강사, 대전침례신학대학교 신대원 강사, 해피 홈 아카데미 원장, HISCAPE 다음세대선교회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CBS(본부장 권대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동노회는 23일 경주에서 경동노회 창립 80주년 찬양콘서트를 연다.찬양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 경주제일교회에서 진행된다. 찬양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송정미가 출연 무대를 꾸민다.최인혁은 `JOY4U 최인혁의 사랑의 노래 평화의 노래` 진행자로, 월드비전 친선대사, 인피니티뮤직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송정미는 `JOY4U 송정미의 축복송` 진행자로, 숭실대학교 기독교음악과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플루티스트 변예슬 씨의 특별출연도 있다. 변씨는 글로벌 전국음악콩쿠르 관악 1위를 했다.포항CBS는 이날 오후 7시 포항중앙침례교회에서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찬양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송정미가 출연한다.전도와 교육 세미나도 진행한다.되는전도훈련원(원장 임승채)은 20일 오전 10시, 오후 4시 포항안디옥교회에서 `되는 전도,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특강은 임승채 목사가 한다.임 목사는 CBS TV 전도특강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2년 간 수많은 전도전문가를 키워왔다.세미나에는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 등 전도에 관심이 있는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29일 오후 2시 교회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자식농사 주안에서 된다(초대교회 성도들의 가정교육 모델)`를 주제로 제13회 호크마 자녀교육세미나를 연다.세미나는 권창규 목사(코헨대 교육학 박사)의 특강으로 3시간 이어진다. 권 목사는 크리스천 부모들의 성경적 자녀 양육방법을 소개한다. 권 목사는 토브미션 대표, 대구와 용인 좋은가족교회 담임, 국내외 주요방송 강의 및 세미나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20

“부처님 오신 날 시민소통문화제 구경오세요”

포항 불교계가 오는 5월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29일 오후 4시 포항 죽도초등학교에서 `부처님 오신 날 시민소통문화제`를 연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봉축위원회(위원장 철산 스님)가 주최하고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회장 채중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봉축 표어로 정하고 제등행진 외에도 소외된 이웃,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들도 마련했다.봉축위원회는 지난 10일 포항시청 앞 광장 봉축탑 점등식에 이어 11·12·14일 포항남·북부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점등식을 비롯해 시민소통문화제 당일에는 시민노래자랑, 2천인분 국수 제공 등의 행사를 마련해 부처님 오신 날을 불교계뿐 아니라 지역민과 화합하는 전시민의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제등행진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지역 40여 개 사찰과 신도단체가 제작한 용, 봉황, 거북 등의 모습으로 장엄된 등(燈)이 거리에 물결과 행렬을 이루며 세상의 어둠을 밝힌다.연등과 풍선으로 치장한 개인택시들도 참가해 30여 대의 차량제등행렬도 이어지며 각 사찰별로 장엄한 제등차량과 함께 일반 신도들은 연등을 손에 들고 도보로 밤까지 이어지는 제등행진에 참여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기쁨을 전한다.사물놀이를 앞세운 행진은 죽도초등학교에서 죽도파출소~오거리~남빈네거리~육거리~포항역까지 이어지며 봉축위원회는 3천여 명이 연등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연등행렬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나면 각 사찰로 돌아가 흥겨운 `어울림 마당`을 갖고 음식을 나누며 연등축제를 마무리한다.특히 이날 시민소통문화제는 단순 종교행사가 아니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포항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민축제로 종단을 초월한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 세상이 부처님의 한량없는 은총으로 맑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연합봉축대법회도 열려 부처님 오신 날의 깊은 의미를 전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과 대학생 등에 격려금과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철산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은 “부처님 오신날은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오셔서 중생들에게 광명을 준 날이라는 뜻에서 일차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번 시민소통문화제가 불교의 자비 나눔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20

“하나님 은총, 온누리에 가득하소서”

대구·경북 교회들이 16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초청해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총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교인들은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 지구촌복음화, 인류평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또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거나 식사를 대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는 16일 오후 2시 포항동부교회에서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예배는 교인, 장애인, 새터민, 내빈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진 회장 인도, 동부교회 경배와 찬양팀 찬양, 박승대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기도, 이성찬 목사(구룡포사랑의교회) 성경봉독, 박진석 목사 설교, 김대원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특별기도에서 목회자와 장로들은 `포항시 복음화를 위해`, `대한민국 위정자들을 위하여`, `지역발전과 사업장을 위하여` 각각 기도한다.유원식 상임총무(포항엘림교회 목사)는 “장애인과 새터민 등 5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선물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미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진호)는 이날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에서 `예수! 다시 사셨네!`를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예배는 이진호 목사 인도, 구미상모교회 찬양팀 찬양,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 설교, 특별기도,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특별기도에서는 나라와 민족, 한반도와 세계평화, 한반도 통일, 구미시 발전, 구미 성시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안동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장덕)는 이날 오후 3시 안동서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예배는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철 목사(안동성결교회) 기도, 안동시장로합창단 찬양, 박장덕 목사(안동도원교회) 설교, 특별기도, 김용수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박 목사는 `오늘, 부활을 살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특별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안동시 복음화를 위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하여` 기도한다.경주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는 이날 오후 3시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예배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정 목사 인도, 하원정 장로 기도, 백승환 목사(대광교회) 성경봉독, 경주시기독교음악협회 연합찬양대 찬양, 김형준 목사(서울 동안교회) 설교, 서기봉 장로 헌금기도, 성악 앙상블 `라온` 헌금특송, 특별기도, 류성환 목사(충효중앙교회) 광고, 마흥락 목사(동방교회) 구호제창, 이규호 목사축도 순으로 진행된다.특별기도는 신영균 목사(제삼교회)가 `경주성시화운동과 교회부흥을 위하여`, 최용윤 장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이길우 장로가 `경주지역 각 기관과 기업의 발전을 위하여`, 이원목 목사(경주감리교회)가 `다음세대의 양육과 부흥을 위하여`를 위해 각각 기도한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는 같은 날 오후 3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경기장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소망`을 주제로 `2017년 대구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설교는 장영일 목사(범어교회)가, 찬양은 연합찬양대가, 축도는 최영태 목사(전 회장)가 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13

“포항지역 다음세대들 함께 찬양해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이하 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김은혜)는 13일 오후 7시 30분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연다.목요집회는 유니온크라이스트(대표 오주혁 전도사·그리스도와의 연합)찬양팀의 찬양, 이용희 경원대 교수의 특강, 기도,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이 교수는 “100년 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던 북한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적그리스도의 영이 존재하는 나라가 됐다”며 “세계 10대 종교 중 하나인 주체사상을 숭배하는 북한은 기독교 박해 1위국임”을 강조한 뒤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한다.이 교수는 에스더기도운동 대표와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청년부연합회 김은혜 회장은 “포항지역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실 줄 믿는다”며“뜻 있는 청년들이 이 시대 나라와 민족, 북한 땅, 열방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과 늘 동행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다음세대 목요집회는 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부 연합회가 주최하고, 예장통합 포항노회 교육자원부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등이 후원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13

선덕여왕 숭모재, 11일 팔공산 부인사서

한국 역사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 숭모전에서 열린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는 100여 년 전부터 봉행된 불교계 유일의 신라왕 추모 제례로 민속학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올해 숭모재는 육법공양, 범패 등으로 진행하는 숭모재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숭모재에서는 부인사 선덕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양단의 육법공양과 서울 봉원사 범패스님들의 바라춤, 나비춤 등 전통불교의식이 펼쳐지며, 미당 서정주의 시 `선덕여왕찬`과 숭모전 주련의 칠언시 4구를 노래로 만든 `숭모전 주련송`을 작곡가 채치성의 작곡과 최신아 예술단의 노래와 무용, 가람예술단의 연주로 만나게 된다.국악한마당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 명창과 그 제자들이 꾸미는 서도민요 무대와 국가문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박춘맹 명창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비롯해 전명신 국악연구소 소장의 노래로 찬불가와 국악가요, 최신아예술단의 민요와 무용, 가람예술단의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숭모재에 참석한 사람들은 부인사에서 제공하는 사찰음식으로 점심식사 후, 연이어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이날 부인사 삼광루에서는 삼국사기에 기술된 선덕여왕의 인품인 `관인명민`(寬仁明敏)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며, 내년 대구시의 지원으로 마련될 국가표준영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부인사 선덕여왕 어진(御眞) 변천사`도 볼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06

합창으로 하나님 찬양하는 목사들

포항목사합창단(단장 김영걸 목사)이 최근 포항동부교회에서 창단발표회를 가졌다. 사진 예배는 목사합창단 부단장 김봉국 목사(한사랑교회)의 인도, 통합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이대우 장로(효자교회)의 기도, 통합 포항남노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설교, 총무 김성철 목사(전원교회)의 광고, 부단장 김선인 목사(청림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유원식 목사는 `오직 여호와를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오직 여호와를 찬양하기 위해 288명의 찬양대를 조직했다”며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목적도 오직 한 가지, 여호와 하나님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포항목사합창단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믿는 사람들은 군병` `복 있는 사람들`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포항남노회 사모합창단(지휘 한정숙 사모, 반주 최소영 사모)은 특별 출연해 `내 안에 사는 이`를 선사했다.단장 김영걸 목사는 인사말에서 “9개월의 연습시간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합창단이 되어 앞으로 더 멋진 찬양의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국장로연합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는 “오케스트라의 시작을 위해 튜닝음을 내는 오보에처럼 포항목사합창단이 어떤 환경에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찬양을 위해 튜닝음을 내는 아름다운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포항목사합창단은 단장 김영걸 목사, 지휘 이두영 목사(포항새들백교회), 반주 박근옥 사모, 총무 김성철 목사(전원교회) 등 34명으로 구성돼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06

포항 교회, 전도잔치 봇물 터진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16일 부활절이후 잇따라 전도잔치를 열고 영혼 구원에 나선다.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오는 30일 1~3부 예배를 통해 새생명축제를 연다.교회는 지난 2일 전 교인들에게 태신자(예비신자) 신청서를 나눠주고 태신자 명단을 제출토록했다.교인들은 “300~400여 명의 교인들이 초청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전도를 위해 기도하며 태신자들과 만남을 통해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교회는 각종 예배와 기도회, 모임을 통해 태신자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다.새생명축제 날에는 유승대 목사가 1~3부 예배설교에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교인들은 태신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축복한다.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5월 14일 전도잔치인 `해피데이 514`를 개최한다.교회는 지난달 19일 주일예배 때 `해피데이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한 사람이 3명 이상 전도하기로 다짐했다.진행위원들은 사흘 후인 22일 1차 모임을 갖고 해피데이 진행과 일정을 확정하고 예비 신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키로 했다. 선물비는 교회와 예비 신자를 초청하는 교인들이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교인들은 지난 2일 주일예배를 드린 뒤 교회에서 제공한 선물을 받아 예비신자들에게 나눠주고 1천 번 이상 기도하기로 했다.교회는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기도회를 통해 예비신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6월 11일과 18일 `2017 베스트데이·VIP데이`를 진행한다.교인들은 16일(베스트 데이)과 23일(VIP데이) 주일예배를 통해 두 차례 베스트(예비신자) 명단을 작성해 교회에 제출하고 영혼구원에 총력전을 편다.베스트 데이는 예비신자를 초청하는 날이고 VIP 데이는 교회를 다니다 중단한 교인들을 초청하는 날이다.교회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 친척이 하나님의 잃어버린 어린 양”이라며 “올해 `베스트 데이와 VIP 데이`에 잃어버린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초청할 것”을 주보를 통해 당부했다.포항지역 상당수 교회들도 부활절 이후 전도잔치를 잇따라 열기고 하고 초청 대상자 명단 작성에 이어 기도 등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