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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철강協,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2년연속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진행한 ‘2021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철강협회 주관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2건이 산업부 장관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여받았다.‘대한민국 산업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혁신인재’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33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서 수행한 산학 프로젝트의 다양한 성과를 겨루는 행사다.2021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지난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석·박사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산학프로젝트 300여개 중에서 총 66건(사업당 2개 프로젝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산업부 장관상 10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10점, 참가상 46점을 선정했다.철강협회는 2020년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행한 산학협력프로젝트 39건 중에서 1차(내부심사)·2차(외부심사) 예선을 통해 우수 프로젝트 2건을 선정해 ‘2021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 참가, 산업부 장관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KIAT 원장상)을 받았다.이번 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20 산학프로젝트 챌린지(2개 프로젝트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산업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영남대학교 윤동근 학생(지도교수 고영건)은 계림금속과 함께 소결성과 미세조직을 동시에 제어하기 위한 일체화 공정 기술을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타이타늄 합금의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켰다.이어 생산설비 축소, 생산성 향상, 제조원가 절감 등을 이뤄내 고PSE (PSE: 강도와 연성의 곱) 스포츠 안경 프레임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작 공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도출했다.철강협회 관계자는 “향후에 학생들이 중심이 돼 기업의 기술개발에 기여하며 관련 연구 및 실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5

1인당 평균 4만8천원…상생소비지원금 10월분 지급

상생소비지원금 3천875억원이 15일 지급됐다.상생소비지원금은 2021년 2분기 월평균 카드사용액 대비 3% 이상 증가한 월 카드사용액(10월∼11월)에 대해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하는 것이다.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로 총 사업비는 7천억원이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10월 중 총 3천875억원의 캐시백이 발생했다.현재까지 상생소비지원금 참여자는 총 1천509만명이며, 10월 중 캐시백 지급 대상자는 810만명(전체 참여자의 55%)으로 1인당 평균 4만8천원의 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캐시백 한도인 10만원을 지급받는 인원은 총 169만명이다. 다만, 결제 취소나 회계 검증 등에 따른 추가 정산 과정에서 캐시백 금액은 변동 가능하다.10월분 캐시백은 15일 00시부터 전담카드사 카드로 지급됐으며,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 시 우선적으로 차감된다. 만약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지급받은 타 지원금(국민지원금 등)이 있는 경우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순차적으로 차감된다.캐시백 사용처에 대한 제약은 없으며,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시백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잔액은 현금 등으로 환급되지 않으며 타인에게 양도 불가하고, 사용 가능 기한이 지나면 소멸한다.한편,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지난 12일 기준 총 510억원이 발생했다. 11월분 캐시백은 12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며, 기존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계속해서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아직 신청을 못 한 시민은 11월에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5

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2천985억…전년비 248%↑

동국제강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천70억원, 영업이익 2천985억원, 순이익 1천9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3%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7.0%나 늘었다.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5조1천2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54.5% 증가한 6천14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천7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 단가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동국제강의 수익성 확대는 프리미엄 컬러강판 판매 확대 및 신규 라인(S1CCL) 조기 안정화, 고난도 후판(극박재, LP-plate 등) 시장 개발, H형강 신제품(H700*300) 상업화 등의 시장 개척 전략이 주효했다.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는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에 따라 약 2천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가동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CSP는 브라질 내수판매 제한 해지와 미국, 유럽 등 슬라브 수요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4분기부터 컬러강판 사업 등 동국제강의 글로벌 성장 전략도 구체화 될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8일 컬러강판 관련 매출을 2조원으로 늘리고, 글로벌 100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DK 컬러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동국제강은 ‘DK 컬러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지난 9월 준공한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S1CCL’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라미나(Lamina) 컬러강판 시장의 확대를 추진 중이다. 멕시코 제2 코일센터 진출, 충남 도성의 빌딩솔루션 R&D 센터 확장 등도 착수했다.동국제강 온라인 플랫폼인 ‘스틸샵’은 12월 중으로 후판, 철근, 형강,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전 제품을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동국제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환경 관련 투자를 전년대비 40% 확대했으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동국제강 인천, 포항, 신평에서 생산하는 봉형강 제품의 ‘GR인증’(GR:Good Recycled, 우수재활용품인증)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부산의 컬러강판 생산 라인도 친환경 라인으로 전환해 화석연료 사용을 지속 감축할 계획이다.동국제강은 경영실적의 안정과 성장, 지속가능성 확대 등으로 신용등급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이미 지난 10월 한국신용평가원으로부터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으며, 브라질 CSP 실적 개선 등으로 추가적인 신용 등급 상향을 전망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5

이월드, 별빛 축제 ‘미라클 윈터 나이트’ 20일 개막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의 대표 축제인 ‘제9회 별빛 축제’가 ‘미라클 윈터 나이트’를 주제로 오는 20일 개막한다. 이번 별빛 축제는 밤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은 별빛 조명들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15일 대구 이월드에 따르면 이번 별빛축제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위드 코로나를 맞이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장으로 열린다.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염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한 것은 물론 행사 기간에 이월드 내부의 하트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이다.특히, 판타지광장에는 이월드의 캐릭터 비비의 크리스마스 버전 조형물이 자리잡아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의 빛 로드인 ‘라이팅 벌룬 로드’와 10만송이 파란 장미가 빛을 밝히는 ‘미라클 로즈가든’ 등 볼거리가 가득한 별빛축제가 예상된다.이 밖에도 메가문, 천국의 계단, 별빛 우산 로드 등 이월드의 인기 야간 포토존도 다이내믹 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조성한다. 별빛축제 개막일에는 산타댄스공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QR코드를 활용한 빛투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1-15

화성산업, 대구 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화성산업이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인숙)에 따르면 지난 14일 MH컨벤션웨딩 6층 그랜드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임시(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이 시공사로 선정됐다.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로 3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천29.60㎡, 지하 3층∼지상 16층 3개동 2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65㎡, 74㎡, 84㎡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대구도심 및 시내외로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잘 갖추어진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미래 신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우선 인근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 검단로, 대학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며 대구도심과 검단일반산단, 종합유통단지, 제3일반산단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또 북대구IC, 팔공산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와의 접근이 쉬우며 하나로마트, 코스트코, NC백화점 등의 유통시설뿐만 아니라 들샘공원, 신암공원, 신암선열공원, 공항교 강변공원, 금호강, 대불공원 등이 있어 산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어 복현초, 대구북중, 복현중,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중·고,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 우수한 학군이 단지 주위에 포진돼 있다.특히 지난해 연말 예타통과된 엑스코선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복현동 일대의 부동산 가치와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친다. 분양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허인숙 조합장은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의 확고한 탄력을 받을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하고 조합원님들도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시공능력을 갖춘 화성에 많은 지지를 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시공사 화성과 적극 논의해 최고의 품질아파트, 누구나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5

대구 아파트 값 상승세 멈췄다

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1년 6개월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2021년 11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0% 상승률을 기록했다.0.00% 상승률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상태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5월 2주(5월 11일 기준)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대구지역 8개 구·군별로는 남구가 -0.03%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동구 -0.02%, 달서구와 서구가 -0.01%으로 떨어졌으며 중구와 북구는 전주와 같은 0.0%를 기록했다.대구지역에서 달성군과 수성구는 각각 0.03%, 0.02%씩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같은 기간 경북은 전주 대비 0.05% 상승한 0.17%를 기록했다.11월 둘째주 전셋값은 대구가 전주 대비 0.01% 포인트, 경북은 0.17% 포인트씩 각각 올랐다.대구의 전셋값 상승률은 수성구가 0.07%로 가장 높고 달성군 0.03%, 북구·서구 각 0.01% 순이다.동구(-0.04%)와 남구(-0.02%), 중구(-0.01%)는 하락했고 달서구는 보합세를 보였다.이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다 금융권의 대출 문턱까지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최근 들어 대구 동구를 중심으로 한 미분양 가구의 증가 등에 영향을 받아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올 연말에도 대구 분양시장은 계속해서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여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미분양과 대출 규제로 인한 자금줄이 막히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치도 나온다.여기에다 올해 1만5천904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2만935가구, 오는 2023년 3만1천965가구 등이 입주 예정에 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인 것은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거래 부진 등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가계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었지만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전망이며, 당분간 매수자와 매도자가 급하게 매매에 나서지 않는 힘겨루기 보합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1-11-14

포스코건설, 새 주거 서비스 브랜드 ‘블루엣’ 론칭

포스코건설 서비스브랜드 ‘블루엣’로고. /포스코건설 제공포스코건설이 새로운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BLUET)을 론칭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리뉴얼 된 더샵의 철학 및 디자인 등과 통일감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입주민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코자 지난 9년간 사용해오던 서비스브랜드인 ‘온마음서비스’를 ‘블루엣’으로 변경했다.‘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하는 것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앞서서, 진심으로, 세심하게 고객에게 다가갑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 론칭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키트 제작 등 ESG와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강좌, 체험학습 등 입주민 생활만족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기반 하자보수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도 증대해 나아갈 계획이다.이 외에도 이사 날 바쁜 고객을 위해 생수, 쓰레기봉투 등이 담긴 웰컴팩과 입주민 사전점검을 돕기위한 사전점검키트 제공 등 입주초기 서비스를 비롯해 입주 후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카트 쉐어링서비스, 에어컨 실외기·렌지후드·주방배관 클린 서비스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을 생각하는 ‘블루엣’만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포스코건설은 고객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입주지원을 돕는 직원을 ‘블루엣 매니저’, AS기사를 ‘블루엣엔지니어’, CS센터직원을 ‘블루엣프로’로 호칭 변경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12회 1위 수상, 콜센터 품질만족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4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 늘리고 주거여건 개선

앞으로 3∼4인 가구의 주거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가능해지며, 세대 간 악취로 인한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노형욱)는 지난 9월 15일 발표한 ‘공급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지난 12일 개정 고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3∼4인 가구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 촉진이 기대된다.당초 오피스텔은 실별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경우에만 온돌·전열기 등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용면적이 120㎡ 이하인 경우까지 바닥난방 설치가 허용된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전용면적 산정에서 제외되는 발코니 설치가 금지돼, 동일한 전용면적이더라도 아파트 대비 실사용면적이 작아 3인 이상 가구의 주거수요 대응이 곤란했다.이에 바닥난방 허용 면적 확대로 전용 84㎡ 아파트에 준하는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촉진돼 3∼4인 가구의 주거수요 대응 및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용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허가 시 허가권자가 냄새·연기 차단시설 등 배기설비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대 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배기설비 개선이 기대된다.오피스텔은 공동주택과 달리 배기설비 설치에 관한 근거규정이 미비해 세대 간 담배연기 등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잦았다. 이에 따라 도면, 실사용 용도 등을 고려할 수 있는 허가권자가 오피스텔의 배기설비에 대해 공동주택에 준하는 기준의 적용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4

“롯데백화점에서 롯데건설 아파트 팔아요”

이제 백화점에서 아파트도 판매한다. 14일 롯데백화점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칭)’의 주택전시관을 대구역 바로 옆인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건립한다.이러한 롯데백화점과 롯데건설의 ‘콜라보레이션’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전시관의 차별화와 영상을 통한 고객 소통강화 등을 주력하는 데 초점을 뒀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오랜 기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대한민국 최고 마천루 ‘롯데월드타워’의 주역인 ‘롯데건설’이 서로 손을 맞잡아 두 거대기업의 만남을 통해 훨씬 강력해진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롯데백화점과 롯데건설의 ‘콜라보레이션’은 분양시장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지역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일단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2천800㎡ 규모의 넓은 공간에 해당 주택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실제 입주민이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을 만한 형태의 공간으로 꾸며진다.특히 롯데백화점 내 구매 가능한 품목 등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이 더욱 현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4

포스코, 철강업 최초 탄소포집·활용 실증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 실증 사업에 돌입한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32만t의 탄소를 절감키로 했다.지난 11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김기수 포스코 공정엔지니링연구소장, 황계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박종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CO2 포집 및 전환 기술 실증’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가 201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비해 철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가스 속 이산화탄소를 생산 공정에서 다시 활용하고자 개발한 CCU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 고로, 전로, 파이넥스 용융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가스에서 고순도 이산화탄소를 분리 포집한 후 코크스 오븐에 취입해 부생가스발전의 열원으로 활용하는 COG(Cokes Oven Gas) 가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 기술개발 사업이다.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크스 오븐 하나 당 연간 3∼5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되며, 포항과 광양에 위치한 양 제철소 전 코크스공정에 적용 시 총 32만t의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포스코가 지난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철강업계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기술(CCU)의 국내 첫 실증 사례다.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로, 포스코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과 함께 공정 엔지니어링 기술개발까지 완료해 설비 제작 및 설치까지 아우르는 기술 패키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비를 지원하고, 학계 및 연구기관 9곳이 참여해 민관 합동 국책 연구과제로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분리 기술 개발 및 검증을 담당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철강산업에 특화된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개발을 주도하며, 포스텍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 공정을 설계한다. 핵심 요소 기술개발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세대학교, 한밭대학교, 명지대학교, 계명대학교, 한국품질재단 등도 참여한다.포스코는 이미 기초연구와 데모플랜트 가동을 통해 탄소감축 효과 검증과 경제성 평가를 끝마쳤으며, 관련 주요 특허 20편도 출원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에 성공하면 철강공정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CCU 기술이 되며, 국내외 주요 철강기업에 기술 수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개발을 주도하는 김기수 포스코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대용량 CO2포집 및 자원화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해 국내 CCU 기술 수준이 한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문 연구진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여 철강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경주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250여명이 참가하는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으로, 코로나19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위드코로나’ 이후 경제단체 중 최초로 열리는 포럼인 만큼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원 백신접종 완료자 구성 △방역체계 구축 △참가규모 최소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모범 방역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영길·이준석 여·야 대표의 각 당 중소기업 정책방향 강연 및 대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한·중 경제무역 협력’ 강의 △대한민국 첫 특별귀화자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 김정우 조달청장의 특별강연까지 우리사회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이 외에도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코로나를 이기는 요리 강연’, 홍익희 교수의 ‘브이노믹스 시대, 돈의 인문학’, 이호선 교수의 ‘부부행복의 비결’, 이경희 연구소장의 ‘코로나를 이기는 건강 다이어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지역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한편,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로 중소기업 정책 아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수준 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지식 공유를 통해 경제단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4

티웨이항공, 국내 여행객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

티웨이항공이 올 연말까지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우선 매주 수요일부터 일주일간 랜덤 쿠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는 김포∼부산 노선 5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1월 3주 차에는 다른 노선 혜택이 공개되며 쿠폰은 티웨이항공 앱 푸시(Push) 수신을 동의한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결제 할인의 경우 이달 말까지 티웨이항공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에서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또 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되는 쿠폰도 이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이어 티웨이항공 고객 대상으로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숙박과 교통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선보이는데, ‘여기어때’ 앱에서 숙소 예약 시 12% 할인, ‘쏘카’ 이용 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놓치면 아쉬운 국내여행 혜택들을 쏙쏙 활용해 알찬 여행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4

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K-건강 간식’ 인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총 5천5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최대규모의 B2B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27개국 3천여 업체가 참가해 각 분야의 신제품 및 수입유망품목을 선보였다.aT는 한국식품관에 파프리카·버섯·샤인머스켓, 면역력 강화에 좋은 유자차·인삼제품 등 수출 인기 유망상품을 전시했다.특히 건강을 고려하는 중국 소비자의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춘 저당간식, 저염조미료, 식물성 대체육 등이 눈길을 끌었다.이번 박람회는 최근 화두인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준비부터 시행까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주로 사용했다.또한, 현장에서 한국의 김장철을 맞아 추진한 김장 체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게 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해마다 약 150개국 3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우수 한국 농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유망상품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1-14

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 프렌즈와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포스코케미칼이 기업시민 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포스코케미칼과 협력기업이 함께 파트너가 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지난 2020년 출범한 기업시민 프렌즈 봉사단은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동해지역아동센터에서 시설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20여명의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은 임직원의 급여 1% 기금을 활용한 ‘Change my Tow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냉온풍기를 교체하고 시설 간판을 새롭게 세웠다.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출입구 계단에 미끄럼 방지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벽면을 도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내화물 정비작업 협력사 두웰의 박용배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력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오늘 활동에 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프렌즈는 지역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착한 선결제 활동에 참여하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포스코케미칼은 협력사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함께 실천하고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 수준 진단과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ESG 우수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업시민 참여기업 구매 우대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4

미분양 속출 대구 동구, 조정대상지역 해제 시급

대구 동구지역 미분양이 대구 전체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의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이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이 시급하다.현재 대구 동구는 1천 가구 이상의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요건을 5개월째 유지해오면서 대구지역 전체 미분양의 71.9%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10월 대대적인 특별 분양을 통해 미분양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조정대상지구 해제에 이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 올 연말께 다시 증가할 가능성마저 보이고 있다.또 동구 지역의 경우 내년 2만여 가구, 오는 2023년 3만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가장 많은 1만4천205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미분양관리지역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심지어 대구 동구는 미분양관리지역 요건을 7개월째 지속하고 있음에도 국토부가 지정하지 않는 것은 조정대상지역해제라는 우선 조건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동구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지난해 1월 서구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때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지난 2019년 12월 서구에서 분양한 단지가 미분양되면서 서구 미분양이 500가구를 넘긴 상태에서 국토부는 다음해 1월 바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기 때문이다.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달성군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에서도 미분양이 거의 없고 부동산 경기도 안정적이고 최근 분양한 화원파크뷰 우방유쉘, 화원동화 아이위시 등도 성공적으로 조기 분양을 완료했다.대구시는 이미 지난 2일 국토부에 대구 동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는 그동안 장기간 호황을 누려온 대구 주택경기가 변곡점을 맞았다고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대구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동구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고 오히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대구지역 미분양은 동구와 작은 평수를 제외하면 거의 미미할 정도로 분양시장이 양호한 상태다.하지만, 수요자는 대구 전 지역에 미분양이 많은 것으로 인식하는 등 구매심리를 급격히 위축되는 왜곡현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대구 전체 주택시장이 자칫 잘못하면 침체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동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이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이 중요한 시점이다.지역의 분양전문가는 “땅값, 인건비, 자재비 상승으로 결국 신규분양가는 오를 수밖에 없고 실수요자가 새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분양권보다 저렴한 신규아파트 분양이 유리한데 구매심리 위축이 신규분양시장을 급격히 냉각시키면서 실수요자의 쉬운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 다른 분양 전문가는 “장기적으로 실수요자가 조건 좋은 신규아파트를 살 수 있고 대구 부동산시장의 장기적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일방적 규제에서 벗어나 핀셋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1

화성산업, 2022년도 신입·경력 사원 17일까지 모집

화성산업이 2022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뉘며 신입은 기술직(토목·건축·안전·조경·전기·기계·PC(Precast Concrete)·환경·건축설계/디자인)과 관리직(회계·홍보·주택영업) 등이다.응시 지원서는 17일까지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www.hwasung.com)을 통해 접수하고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직무적성검사 및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서류전형 결과는 23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실무면접(1차)은 26일에 있을 예정이며 홈페이지(www.hwasung.com)에서 모집요강과 응시자격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응시자격은 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 소지자이며 PC의 경우 건축관련 전공자이다.관리직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주택영업의 경우 서울지사 근무 가능자이다.경력은 기술직(건축·안전·전기·기계·품질관리·PC(Precast Concrete)) 등을 모집하며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이다.또 관련분야 경력 2년이상인 자로서 품질관리의 경우 건축시공 및 CS근무 경력 2년 이상, PC의 경우 건축관련 전공자이다.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해당분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1

대구 기업 대부분 물류비·원자재·유가상승 ‘3중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3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류비, 원자재 및 유가, 환율 상승에 따른 기업 영향’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물류비, 원자재 및 유가, 환율 상승으로 인한 기업 피해 여부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코자 실시됐다.우선적으로 물류비 상승 영향을 묻는 질문에 지역 기업 10곳 중 8곳(76.8%)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84.9%)’, ‘건설업(63.8%)’, ‘유통·서비스업(59.3%)’ 순으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대비 물류비 상승률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 25.1%가 6∼10% 정도 물류비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1∼5%(20.3%), 16∼20%(16.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상의가 상반기에 조사한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 영향’ 결과에서 수출물류비 33.0%, 국내물류비 11.7%가 이미 증가했었던 만큼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에 따라 지역기업의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어 물류비 상승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10곳 중 5곳(54.7%)에서 ‘특별한 대책 없다’고 응답했고, ‘배송빈도개선 및 적재율 향상(26.1%)’, ‘체계적인 물류비산정 및 관리(16.3%)’, ‘재고 줄이기(12.2%)’ 순으로 나타났다.원자재 및 유가 상승에 대해서는 10곳 중 9곳(87.7%)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고, 제조업(94.2%), 건설업(83.6%), 유통·서비스업(69.5%) 등에서 대부분 높게 나타나 업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응답기업 19.4%는 상반기보다 6∼10% 정도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고 응답했으며, 업종별로 제조업은 6∼10%와 16∼20% 원자재 가격이 인상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18.1%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유통·서비스업 1∼5%(30.8%), 건설업 6∼10%(28.3%) 순이었다.유가 상승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 69.3%가 ‘특별한 대책 없다’고 응답했으며, ‘인건비 절감(25.0%)’, ‘공정개선(23.2%)’, ‘에너지 절감형 설비 도입(7.1%)’ 순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지막으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 10곳 중 6곳(56.7%)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상반기에 물류비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업 피해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물류비 절감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할당관세 적용 등 기업 손실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1-11

제주항공, 반려동물 기내 탑승 확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오는 12일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를 운송 용기(케이지)를 포함해 기존 5kg에서 7kg으로 올리고 편당 최대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도 3마리에서 6마리로 늘린다. 사진지난 2017년 반려동물의 동반 탑승을 허용한 데 이어 이번 조치로 4년 만에 동반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와 수를 늘리게 됐다. 이는 꾸준히 느는 펫팸족(Pet+Family)을 여객 수요로 끌어들이려는 조치이며 반려동물 동반 탑승 방법도 쉽게 바꿨다.기존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예약 가능 여부는 예약센터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항공권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동반자 정보입력란에 반려동물을 체크하면 해당 여정의 동반 탑승 가능 여부를 바로 알려주는 방식이다.제주항공은 이번 반려동물 동반 탑승 허용 범위를 늘리면서 공항에서 유료로(5천원) 판매하는 운송용기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운송용기는 전면의 변경과 함께 손잡이 부분의 높이를 높게 만들어 운송을 쉽게 했다.새로 선보이는 운송용기는 기존의 재고를 소진한 후부터 적용된다.또 반려동물 동반탑승객에게 안내카드를 제공해 처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승객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고 반려 동물 동반 승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의 ‘프레시한(韓)스틱’ 1팩(4개 포장)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 프로모션은 확보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한편, 제주항공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1만1천883건의 반려동물 운송 실적을 기록해 지난 2019년에 7천20건과 지난 2020년의 9천229건을 넘어섰으며 월별 평균 운송 실적은 2019년 585건에서 올해 1천320건으로 2.3배 늘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1

포스코, 찾아가는 안전버스로 용역사 안전 챙긴다

포스코가 안전교육 여건이 취약한 용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보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운영한다.포스코는 지난 1일부터 포항·광양 제철소에서 찾아가는 안전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국내 제조업 사업장 중 작업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전용 버스를 제작해 운영하는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포스코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 하도사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 변동이 많고 비정기적 단기 작업 위주인 용역사의 경우에는 출입자 안전교육 외에는 지원이 어려웠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여건이 취약한 용역사들의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CNG 대형버스 두 대를 구매해 현장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며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했다.안전버스 외부에는 대형 LED를, 내부에는 TV 2대를 설치해 시청각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체험용 실습 교육을 위해 최신형 VR 장비와 고소 작업용 안전대, 자동심장충격기 및 심폐소생 더미, 공기호흡기 등 실습용 교구도 구비했다.안전버스에서는 포스코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작업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UCC 자료 등 시청각 강의 자료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제공한다.또한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이나 공기호흡기 착용법 등 실습과 연계해 재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안전버스에는 간호사가 동승해 혈압 체크 등 간단한 의료 상담과 상비 구급약을 지급하며, 버스 내부에 별도로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작업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했다.포스코 용역사들은 누구라도 사전 신청을 통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안전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은 하루 최대 4차수까지 진행된다.한편 교육시간 이외에도, 찾아가는 안전버스는 작업자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이나 주요 교차로 등을 순회하며 외부 LED를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 및 메시지를 상시 전파할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1

대구·경북 고용률 올랐지만… 일자리 질은 나빠져

지난달 취업자 수가 65만 명 넘게 늘면서 2개월 연속 60만 명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고용 회복세가 8개월 연속 이어진 가운데 증가 폭은 전월보다 소폭 둔화됐다.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지속에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는 등 고용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74만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천 명(2.4%) 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증가 폭은 전월(67만1천 명)보다 축소됐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1월(-98만2천 명)에 1998년 12월 이후 22년 1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2월(-47만3천 명)에는 감소 폭을 좁히고 3월(31만4천 명)부터 증가세로 전환하더니 4월(65만2천 명), 5월(61만9천 명)에는 60만 명 이상 늘었다. 이후 6월(58만2천 명), 7월(54만2천 명), 8월(51만8천 명)까지 5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9월부터 2개월째 60만 명대 증가세를 보였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고용률은 61.4%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4%p 오른 67.3%로 집계됐다.지난달 실업자는 78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1천 명(-23.4%)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8%로 전년보다 0.9%p 하락했다. 이는 동월 기준으로 2013년(2.7%) 이후 8년 만에 최저다.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6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6천 명(-0.7%) 감소하며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대구·경북의 10월 고용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했다. 다만,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상승을 주도해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도 나왔다.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3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2만8천 명(2.4%) 늘었다. 남자는 1만 명(1.4%), 여자도 1만9천 명(3.6%)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94만8천 명으로 5만4천 명(6%) 증가했으며, 비임금근로자는 28만5천 명으로 2만5천 명(8.1%)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7만4천 명으로 4만8천 명(7.7%), 임시근로자는 21만4천 명으로 1만1천 명(5.3%)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6만 명으로 6천 명(8.7%) 감소했다.이에 따른, 고용률은 59%로 전년동월에 비해 1.3%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69%로 0.9%p, 여자 49.6%로 1.6%p 각각 상승했다.하지만 취업 시간대별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3만9천 명으로 16만5천 명(60.5%) 증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7만7천 명으로 13만9천 명(15.2%) 감소했다. 정규직이 감소하고 아르바이트 등 소규모 일자리가 늘어난 셈이다.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에 비해 1.7%p 하락했다. 남자는 2.2%로 1.8%p, 여자는 2.2%로 1.6%p 각각 감소했다. /박순원기자

2021-11-10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생명나눔 동참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 남수희)가 10일과 11일 양일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헌혈 운동 첫날인 10일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까지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헌혈 버스를 찾았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코로나19 확산이후 헌혈이 급격히 감소하며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자 포항제철소는 헌혈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마련했다.많은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일간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포스코 본사, 지곡동 한마당 체육관 세 곳에서 헌혈을 실시한다.헌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사내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 2매를 비롯한 경품을 제공한다. 헌혈증서 기부자를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등 특별 경품도 마련됐다. 기부된 헌혈 증서는 추후 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10일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헌혈이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만3천88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0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높인다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투자로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포스코케미칼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인조흑연 음극재 회사인 시누오의 지분 1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61억원을 투자해 연 2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시누오의 경영에 참여하고 국내 배터리사를 대상으로 독점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로 천연흑연 음극재를 포함해 인조흑연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음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11%로 4위를 기록한 음극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인조흑연 음극재는 고온에서 가공하는 제조 공정의 특성상 팽창이 적어 안정성이 높고 입자가 고르게 배치돼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인조흑연 음극재의 활용이 2020년 60%에서 2025년 7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국내에는 포항시에 연산 1만6천t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중국 투자로 국내외 음극재 사업에서 시너지를 거두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시누오는 2002년부터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을 시작해 중국의 주요 배터리사인 궈쉬안(Guoxuan), 리센(Lishen) 등에 소재를 공급하는 등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한편 국내 유일 양극재·음극재 동시 생산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기술 개발, 양산능력 확대, 원료 경쟁력 확보 등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투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중국 구형흑연 음극재 회사인 청도중석 지분 인수와 음극재 코팅용 소재인 피치 국산화 투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포스코가 탄자니아 흑연 광산을 보유한 블랙록마이닝의 지분 15%를 인수하기도 했다.또한 인조흑연 음극재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는 2012년 설립한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있어 원료 확보 생산 공정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러한 투자를 통해 원료 채굴, 중간 원료, 소재 생산에 이르는 음극재 사업의 전체 밸류체인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음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4만4천t, 2025년 17만2천t, 2030년 26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