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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립 28주년 이마트, 11일~내달 1일 대규모 할인 행사

이마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일까지 3주간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신선식품은 1주 단위로 행사상품을 변경해 집밥 먹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며, 그 외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은 3주간 대규모 가격 할인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대표 상품으로 오는 17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1천488/1천380원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기획했으며, 이마트는 평상시 한 달여간 판매할 물량인 삼겹살 200t, 목살 70t 등 총 270t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다.또한, 2년 연속 풍어를 맞았지만 재고 증가,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처한 제주 참조기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이마트는 ‘제주 참조기(해동, 10마리)’를 평소 가격(마리당 1천180원)의 반값인 5천900원에 판매한다. 물량 또한 일주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자 두 달치 판매 물량에 달하는 30t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복, 장어 등 수산물도 환절기 몸보신 수요를 위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가득 활전복(1㎏ 내외, 중/대/특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한 2만7천/3만/3만3천원에, ‘온가족 손질 민물/바다장어(7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3만9천900/2만9천900원에 준비했다.이 밖에도 28주년 기념 와인을 마련했으며, 기획 골프 열풍에 맞춰 골프용품 행사도 전 품목 대상으로 준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1-10

대구 이월드 83타워에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오픈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9일 대구 이월드 83타워에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을 오픈한다.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뉴욕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뉴욕’의 인기에 힘입어 위탁운영점을 확대키로 한 것.이번 결정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대구 이월드 간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판단의 하나로 이후 추가 확장도 검토 중이다.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의 대표적인 메뉴에는 켄싱턴호텔 여의도 뉴욕뉴욕의 인기 메뉴로 티본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비롯해 안심, 등심, 갈비, 채끝 스테이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가 준비된다.특히 티본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최근 방송 및 SNS 상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로 테이블에 제공되는 순간부터 인증샷을 부르는 트렌디하고 화려한 플레이팅이 특징이다.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제공되는 티본 스테이크, 도끼 모양의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세계 3대 진미로 구성된 기념일 코스 메뉴인 ‘러브 인 뉴욕’, 재철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이는 시즌별 샴페인 브런치, 시그니처 커플 코스 메뉴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한 소믈리에가 매월 추천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품격 있는 만찬을 경험할 수 있다.83타워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인테리어도 자랑거리다. 78층에 위치한 360° 회전 레스토랑으로 2시간 동안 전 좌석 탁 트인 통창을 통해 파노라마뷰로 대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1-10

티웨이항공, 국토부 항공훈련기관 인가 취득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의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인가를 획득했다.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 마련된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 및 교관 등 제반 자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의 과정을 거쳐 인가받았다.이로써 객실승무원 훈련의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티웨이항공은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훈련 위탁도 가능해져 추후 훈련이 필요한 국내외 항공사들 대상으로 시설과 훈련 등을 제공하며 협력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 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등 최신 시설의 목적별 훈련 공간을 갖췄고 훈련을 진행하는 훈련교관도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도입에 앞서 해당 기종의 슬라이드와 도어 트레이너 등 훈련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항공훈련센터는 다양한 외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안전 및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자체 훈련센터를 마련하고 우수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인정받는 등 더욱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항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타 항공사 위탁 교육이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항공안전 훈련 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10

포스코 세계 1위최고 경쟁력 철강사12년 연속 선정 영예

포스코가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9일 포스코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6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에서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2018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래 강조해온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선제적 시재확보, 부채비율 감소 활동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항목 또한 만점을 기록하며 8.54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1999년 설립된 WSD는 매년 전 세계 주요 35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된다.WSD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선정하며 포스코의 실적 회복,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변신, 세계 철강업계 탄소중립 추진 리더십 등을 높게 평가했다.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철강 수요산업 침체로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었으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6천억원, 영업이익 3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1968년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포스코는 올해 친환경 철강 제품 판매 강화,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사업 확대 등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가고 있다./전준혁기자 jhjheon@kbmaeil.com

2021-11-09

포스코인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체질 개선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스마트오피스, 유연근무제, 복장자율화 등을 도입해 기업 체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현재 역삼 포스코타워와 포스코센터 내 스마트오피스, 서울스퀘어에 위워크(WeWork) 공유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달 중순부터 위워크를 대신해 그룹차원에서 운영중인 여의도 파크원과 강북 금세기빌딩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의 업무 유연성 확대와 출퇴근 시간 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지난 6월 오픈한 포스코센터 내 스마트오피스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총 80여석 규모로 몰입, 협업, 스탠딩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 좌석과 회의실, 포커스룸, 카페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개방된 업무 공간과 스마트 회의실을 통해 협업이 수월해졌고, 좌석 예약 시스템과 이를 통해 작동되는 전자 명패 등을 통해 좀더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안면 인식 출입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고, 카페라운지 등 휴식공간을 통해 업무 몰입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스마트오피스에 들어서면 까페 같은 분위기가 펼쳐지는데 경영진들이 직원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 스마트오피스 환경 조성을 간접 지원하기도 했다.거점 오피스를 활용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은 일평균 약 60명이며 금년 방문한 직원은 약 650명으로 이는 전체 직원의 60%에 해당한다. 또한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 직원들이 쉽게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함으로써 그룹 소통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오피스를 이용하고 있는 영업부서 이창재 대리는 “서울에서 고객사와의 회의 시 주 1∼2회 스마트워크센터로 출근하는데, 서울∼송도 이동 시간을 단축해 고객사와의 상담시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 외적으로도 휴식과 다과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셜은 해외와의 비즈니스가 많은 업무 특성과 직원 개개인의 Life Cycle를 고려한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직원은 2019년 1월에 도입된 이후 현재 월 평균 사용 횟수 710회를 기록하며 이용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주로 자기계발, 자녀 돌봄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또한 복장 자율화 등을 통해 보다 더 유연하고 자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MS Teams 등 협업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변화된 방식으로 임직원의 소통을 이끌어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업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며, 이에 기업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관리해야 한다” 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MZ세대의 변화에 발 맞추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9

aT “메타버스로 농수산식품 분야 디지털 혁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식품산업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8일 aT에 따르면 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와 사업추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메타 aT’를 시범 오픈했다.메타 aT 구축은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T 스튜디오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가상 상설전시관 구현 등으로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홍보한다.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ww.metat.kr)를 입력하면 가입 등 절차 없이 간편하게 공사에서 구축한 가상세계로 연결된다. 메인화면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이 그대로 구현됐으며, 사옥 내 상설전시관을 마련했다.상설전시관과 함께 △aT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블로그 등 SNS 홍보 채널 △라이브커머스관 △K-Food홍보관 △전통주갤러리 △청년키움식당 등 홍보관을 구비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또한, 공사에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베타테스트 기간으로 시범 오픈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용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고도화할 계획이다.김춘진 aT 사장은 “메타 aT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홍보와 사업추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농수산식품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1-09

포스코ICT,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적용 확산

포스코ICT가 산업현장의 안전한 작업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보급에 나섰다. 현장 곳곳에 산재돼 있던 위험요소들을 통합 관리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전반적인 공정·품질의관리수준을 높여주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2022년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AI, IoT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AI기반 안면인식, 코로나 확산에 대응해 자동발열 측정·통제, 고위험군 근로자관리, 안전장구 착용 여부 확인 기능을 출입시스템과 연동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또한, 스마트CCTV를 통해 화재나 연기를 감지하고, 보안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방화 등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스마트한 보안 체계도 갖췄다.포스코ICT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은 안전관리 기능 외에도 공정관리, 환경관리, 준공관리, 품질관리 등과 같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업무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에 산재해 있던 업무들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가능하다.각 기능들은 모듈형 컴포넌트로 구성돼 현장별 특성을 반영해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포스코ICT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수하물처리시스템 확장공사 현장과, 경기도청이 추진하는건설 현장에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적용을 하고 있는 한편, 향후 도로, 항만 터널 등 대규모 SOC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9

경북동해안 10월 체감경기 제조업 하락 비제조업 상승

10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에서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2021년 10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83으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으며, 11월 업황 전망BSI(81)도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76으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11월 업황 전망BSI(77)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구체적으로 10월 제조업의 매출BSI는 102로 전월대비 8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96)도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이와 달리 채산성BSI는 8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6)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은 75로 전월대비 6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80)도 전월대비 1p 상승했다.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4.2%)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 부진(17.5%), 인력난·인건비상승(14.2%)이 그 뒤를 이었다.10월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BSI는 79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6)는 전월과 동일했다. 채산성BSI는 8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7)도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는 84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1)는 전월대비 4p 상승했다.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17.1%)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4.6%), 인력난·인건비상승(13.8%) 순이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9

티웨이항공, 이달 대구·인천·김포공항서 무착륙 관광비행

티웨이항공이 11월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올 1월부터 미리 느껴보는 해외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의 혜택을 즐길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이달 대구공항에서 27일, 인천공항에서 20일과 27일, 김포공항에서 28일 등 총 네 차례 운항을 이어간다 . 사진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각 출발일 오전 9시 45분 해당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12시께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노선 운임 총액 11만1천300원부터 판매한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대구, 인천, 김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같게 설정해야 한다. 또 티웨이항공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에서 삼성카드로 항공권 결제 시 2만원 즉시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은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건강식품,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사전 주문해야 한다.이어 티웨이항공 탑승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시중 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등급 업그레이드,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가운데 무착륙 관광비행과 함께 곧 다가올 해외여행의 설렘을 미리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08

대구 수성구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 주거복합단지이달 중 분양 예정

화성산업(주)이 이달중 수성구 생활권인 MBC네거리 코너자리에 ‘The센트럴 화성파크드림’ 주거복합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대구 동구 신천동 301-2번지 구 백합맨션 재건축사업으로 진행하는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5층, 지상 34층 규모로 61㎡ A타입 63가구, 61㎡ B타입 65가구, 84㎡ A타입 32가구, 84㎡ A1타입 32가구, 84㎡ B타입 65가구 등 아파트 257가구와 오피스텔 29㎡ 108실이다.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51가구가 일반분양한다.이 단지는 동구에 있지만, 대구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알려진 수성구 생활권이 가능하고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가 만나는 범어네거리와는 직선거리 900m 정도로 도보생활권에 속한다.이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도 손색이 없고, KTX 및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이 쉬운 복합환승센터도 도보 거리에 있다.특히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8년 준공목표인 엑스코선 건설소식은 호재로 작용한다.대구 엑스코선은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와 엑스코,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사업으로 총 12.3㎞에 정거장 10곳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을 지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수성구 생활권에 위치한 만큼 단지 인근에 효신초, 동신초를 비롯한 청구중·고, 경북대가 있으며 수성구립도서관과 동부도서관도 가깝고 범어네거리에서 만촌네거리까지 대구지역 최고의 학원가가 즐비해 교육인프라 또한 우수하다.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동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교육청, 세무서 지방검찰청과 법원 등의 행정시설도 반경 1㎞ 거리에 있어 대구지역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이슈가 된 대구 MBC 자리가 1천200여가구의 주거, 문화, 쇼핑 등의 복합타운으로 개발예정으로 이 일대가 고급주거지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다.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야시골공원과 화랑공원은 도보거리이며 대구어린이대공원과 범어공원, 수성구민운동장도 가깝다.야시골공원과 범어공원은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숲 도서관, 생태교육장, 트래킹 코스 등 교육·체험·힐링·소통 등의 다기능을 담아 주민들의 생활에 여유를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어 동촌유원지와 신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길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The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수성구의 자부심과 동구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MBC네거리 입지장점으로 뛰어난 교통망에다 쇼핑, 교육, 상업, 문화, 자연 등의 메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단지 인근의 복합타운 개발소식과 엑스코선 건립계획 등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The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298-5번지에 준비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08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 교육생 모집

포스코가 올해 마지막으로 포스코 협력사 양성과정 특별 차수를 열고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은 기계정비, 전기정비, 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은 올해 11월 17일부터 오는 2022년 1월 17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주관으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다. 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전액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참여자에게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 기계·전기·조업 협력사 취업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시 축하 선물도 지급한다.이번 양성과정은 11월 13일까지 30명을 모집하며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와 동등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도 우대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에 개별 통보하고,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11월 16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 정영수 과장(054-240-5815)으로 문의하면 된다.포스코는 우수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사의 채용을 지원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2005년부터 포항과 광양에서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실시하며 With POSCO를 실현해왔다. 2021년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을 거친 190명의 수료생 중 148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며 무려 78% 취업 성공률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중소 협력사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8

동국제강 “2030년 컬러강판 매출 2조·100만t 체제 구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런칭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컬러강판 매출 2조원, 100만t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DK 컬러비전 2030’을 발표했다.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사업을 현재 85만t, 1조4천억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100만t, 2조원으로 43%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이며, 특히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량 65만t(10년내 35%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t(10년내 78% 확대)의 목표를 제시했다.동국제강은 국내 최대 컬러강판 사업자(시장 점유율 35%, 2020년 기준)이며,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기지인 연산 85만t 능력의 부산공장을 가지고 있다.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DK 컬러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격차’ 전략을 소개했고, ‘글로벌’, ‘지속성장’, ‘마케팅’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장세욱 부회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확장 구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현재의 멕시코, 인도, 태국 3개국 3개 거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미주, 유럽, 동남아, 호주 등으로 추가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장세욱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의 ‘필(必)환경 지속성장’을 강조했다. 차별화, 고급화된 컬러강판을 통한 시장 선도는 물론 컬러강판 제조공정까지 친환경으로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ECCL, Eco Color Coating Line)의 개념을 공개했다. 그는 “컬러강판 제조 공정에서 코팅용 접착제나, 화석연료 가열 과정을 최소화하는ECCL로 탈바꿈, 2030년까지 LNG 사용량을 50%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장세욱 부회장은 컬러강판 전략제품으로 △실사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프린팅 제품 △안티바이러스 성능의 ‘럭스틸 바이오’ △‘D-Flon(디플론)’과 같은 20년 내후성 보증 라미나(Lamina) 제품을 소개했다.2030년 비전달성을 위해 비대면 등 마케팅 방식의 전환을 가속한다. 장세욱 부회장은 럭스틸닷컴, 럭스틸TV, 럭스틸 챗봇 서비스, 디자인 트렌드 발표 등 럭스틸 브랜드를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을 소개했다. 또 12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인 ‘스틸샵’닷컴에서 동국제강 전제품을 확대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철강 브랜드 ‘럭스틸’을 런칭하며, 철강에 디자인을 융합하고, 철강 마케팅 혁신을 이끌었다. 올해로 럭스틸 런칭 10주년을 맞이해 동국제강은 10년전 럭스틸 런칭을 주도했던 장세욱 부회장이 다시금 컬러강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성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장세욱 부회장은 “럭스틸은 철강업계 최초의 브랜드로 시작해 컬러강판의 대명사가 됐다. 럭스틸이 디자인하는 도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컬러시장에서의 확고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앞으로 10년의 초격차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8

민·관 공동 도시개발 사업 공공성 대폭 강화된다

최근 도시개발 사업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따르면 도시개발법은 중앙정부 주도의 택지공급에서 탈피해 민간참여와 지자체 자율성을 토대로 다양한 도시용지가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돼 운영하고 있으나, 법 시행 이후 주택시장 환경 등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민·관 공동사업 등을 중심으로 현행 제도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시행하는 도시개발 사업에서 토지조성·매각 과정 시 민간의 과도한 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이윤율 제한을 추진할 예정이다.즉 다른 법률 등을 고려해 민간 이윤율 상한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는 방안이나, 이윤율 상한을 초과해 발생하는 이익은 지역 내 공공목적의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되도록 제도화할 예정이다.특히, 공공의 출자비율이 전체의 50%를 초과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해당 택지를 공공택지로 구분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도록 개선한다. 또 도시개발사업 등을 비롯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부과되는 개발부담금의 실효성도 제고하게 된다.민·관 공동사업 전반의 공공성도 강화한다.우선 수용방식 개발사업의 토지 수용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검증에서 공공기여도 검증기능을 강화하며, 민·관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준수해야 할 사업절차와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정해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한다.또 출자자가 조성토지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 사용범위에 대한 제한이 없었으나 출자 범위 내로 사용을 제한하고, 임대주택 의무비율(전체주택의 25% 등) 적용에 대한 지자체의 재량을 축소한다.이 외에 도시개발사업 관리·감독 및 지원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개선방안이 이른 시일 내에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해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법률 개정 없이 하위법령만으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정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7

‘대봉 서한 이다음’·‘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공개

똘똘한 한 채가 대세인 대구 분양시장에 역세권 대단지인 ‘대봉 서한이다음’과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가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될 예정인 이들 아파트는 최근 대구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시장과 입지에 따라 분양성적이 달라지는 양극화 현상 상황에서 어떤 분양성적을 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는 지난 10월부터 정부가 HUG의 보증을 통해 아파트 신규분양가 인상을 극단적으로 막아오던 것을 다소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며 주춤하던 공급이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올 4분기 분양물량이 3천600여 가구에 달하기 때문이다.올 4분기 물량은 전반적으로 도심에 있는 단지들이 많아 안심뉴타운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발생한 3분기와는 다르게 양호한 분양률이 기대되고 있다.또 대구 전역이 조정지역에 포함되면서 고공행진을 해왔던 대구의 분양 열기가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는 상황에서 올 4분기 분양 결과가 내년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는 면에서 결과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특히 식어가는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대표적인 현장으로 서한이 대봉동에 공급하는 ‘대봉 서한이다음’과 대우건설의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가 꼽힌다.이들 2개 단지는 모두 500가구가 넘는 중대형단지로, 최근 위치가 좋아도 단지 규모가 적은 소규모 아파트보다는 500가구가 넘는 중대형 단지를 소비자는 선호하고 있다.대봉 서한 이다음은 전용 67㎡, 84㎡, 99㎡의 541가구이며 중소형 및 중대형 평면구성으로 가족 수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대봉 서한이다음은 단지 안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생활의 수준을 높여주며 풍부한 조경과 휴게공간 등으로 공원 같은 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아직 오픈 일정을 결정하지 못했지만, 11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13개동 전용 74∼110㎡, 총 7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동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지난 2016년 12월에 완공된 복합환승센터 및 신세계백화점 등으로 이미 대구 도심의 핵심주거지로 떠올랐으며 대규모 브랜드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07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본격 분양

포스코건설은 지난 5일 대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이날 공개된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포스코건설의 ‘더샵’아파트 단지가 위치하는 입지인 ‘동성로’, 프랑스어로 중심을 뜻하는 센트리(Centri), 단지가 자랑하는 럭셔리(Luxury)및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의 앞글자 L을 결합한 단어로 동성로의 중심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 동성로 3길 84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A 262가구, 84㎡B 130가구 등 총 392가구 규모다.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며 당첨자발표는 오는 24일, 정당계약은 오는 12월 6∼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의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47에 위치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있게 확인할 수 있다.이 단지는 대구 중구의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돼 대구의 중심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근 초고층 브랜드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신흥주거타운으로 가치를 높이는 곳이다.이곳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인접한 공평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도 쉬워 교통환경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 대구역(경부선), 동대구역(KTX, SRT) 접근이 쉬워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주변에 대구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중·고교 등이 자리하고 시립중앙도서관과 동성로내 다수의 학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동성로 상권을 바로 누릴 수 있으며, 문화체험시설 스파크랜드를 비롯한 CGV,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07

포스코건설 10년만에 홈페이지 전면 개편

포스코건설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10년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고객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특화된 화면구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대폭 늘려 하나의 웹 매거진 형태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우선 홈페이지 첫 화면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슬로건인 ‘Build Value Together’(같이 짓는 가치)와 함께 ‘포스코건설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안전, 주요실적 등 내용을 담은 화려한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pecial Story’는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업 브랜딩 특화 메뉴이다. 현재는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매거진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기업시민 △스마트 컨스트럭션 △탄소중립 경영 △더샵 △도시정비 △기업문화 등 6개 주요 테마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 테마들은 주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게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ESG(Environmental, Society, Governance) 경영활동들에 대해 중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활동사례들을 소개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이와 함께 ‘뉴스룸’을 신설해 보도자료뿐만 아니라 언론에 비친 포스코건설의 모습과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대표 콘텐츠들을 한 공간에 담음으로써 ‘브랜드 저널리즘’으로서의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채용코너에서는 실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본인의 직무를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에게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주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건설업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 새단장 오픈 기념’ 바이럴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콘텐츠 문의’ 게시판에 홈페이지에 대한 느낌을 자유롭게 남기거나 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 채널의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응모자 중 총 100명의 당첨자를 17일 선발해 케잌과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7

무디스, 가스공사 신용등급 ‘Aa2’ 7년 연속 유지

가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7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사로부터 국내 최고 장기 신용등급인‘Aa2’(국가등급과 동일)를 7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에너지 산업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가스공사는 무디스사로부터 독자신용등급 Baa3를 유지했다.가스공사의 이 같은 높은 신용등급 유지 배경은 가스 산업 내 주도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비전 2030 선포를 통해 수소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무디스사는 전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 개정 및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평가했다.무디스사의 국내최고 신용등급 평가는 앞으로 가스공사의 자금조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가스공사는 지난 7월 국내 공기업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글로벌 본드를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최고 신용등급 유지로 더욱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가스공사가 7년 연속 정부와 같은 한국 최고 신용 등급을 유지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신성장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1-07

포스코, 공급사 기술 개발 등 지원 앞장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공급사의 신기술 개발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를 지원한다.3D 프린팅은 디지털 혁신 시대의 첨단 제조기술로,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기술이다.건축, 제과, 인공장기 제작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해 전 산업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나, 고가의 장비 가격과 유지 비용 등으로 중소기업이 구입해 운용하기는 한계가 존재했다.이에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를 공급사에 개방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공급사는 신제품 개발 전 프로토타입 제작, 엔지니어링 설계 검증 및 조립, 분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제품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과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쉽게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지원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으며, 세부 내용은 포스코 전자상거래 시스템(Steel-n.com) 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제작 대상, 크기 등 3D프린터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포스코는 향후에도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와 동반성장하는 ‘Together With POSCO’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고, 10월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도 ESG 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7

aT,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 한국 농식품 판촉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미국에서 소비가 확대되는 시즌에 맞춰, 미국 내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유통업체 중 하나인 H-MART 70여 개 전체 매장에서 130여 품목을 대상으로 개최된다.H-MART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이번 판촉을 통해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한국 농식품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해 새로운 K-FOOD 소비지 개척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이와 함께 H-MART 온라인몰과 미국 1위 식료품 배달 대행 서비스 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 등 코로나19 이후 확대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촉을 동시에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더불어 H-MART 10여 개 매장에 K-FOOD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빌보드 광고 등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판촉에서는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신선 배를 비롯해 삼계탕, 죽, 떡볶이와 같은 가정간편식과 김치, 인삼류, 장류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 K-FOOD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지난해 수출실적을 올해 다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대규모 판촉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진출이 어려웠던 미국 중남부지역에도 맛의 한류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1-07

이마트, 절임배추 예약판매…최대 20% 할인

올해도 ‘금(金)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마트가 절임배추사진 물량을 대폭 확대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7일 이마트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절임배추 2종에 대한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가격은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20㎏, 박스)’ 4만2천300원, ‘절임배추(20㎏, 박스)’ 3만7천300원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할인가는 각각 3만3천840원, 2만9천840원이다.절임배추 1박스당 배추 8∼10통이 들어가 있고 at KAMIS 농산물유통정보 기준 지난 11월 1일 배추 평균 소매가가 3천929원임을 감안하면, 일반 배추를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25%가량 저렴한 것이다.사전예약 행사 기간 구입한 배추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 사이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다.이마트는 지난해 준비한 절임배추 물량 1만 박스가 3일만에 완판된 점을 감안해, 올해는 기획 물량을 3만5천 박스로 대폭 늘렸다.이마트는 물량 확보를 위해 5개월 전부터 경북 문경, 전북 고창, 전남 무안 등 주요 배추산지를 물색해 4만5천평 규모의 베타후레쉬 배추 계약재배에 돌입했다.또한, 올해는 역대 최초로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에서 판매할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를 일괄적으로 통합 매입함으로써 단가를 낮추고 가격경쟁력을 높였다.이 밖에도 자체 농산물 유통센터인 후레쉬센터에 배추를 비축하고, 기존 우드 팔레트보다 통풍이 잘돼 배추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와이어 메쉬 팔레트(Wire Mash Pallet)’를 적극 활용해 선도 등 품질도 잡는다는 방침이다.이마트가 이처럼 대대적인 절임배추 물량 확대에 나선 것은 지난해 사전예약 판매가 호실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올해 배추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절임배추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11월 1일 기준 배추 상(上)품 10㎏ 평균 도매가는 7천622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4천969원 대비 시세가 53.4% 올랐다.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5개월간의 철저한 사전기획 및 매입역량 일원화를 통해, 대량의 절임배추를 파격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마련한 절임배추를 활용해, 고객들이 올 김장비용을 아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1-07

에코프로, 유럽·북미 양극재 투자 나선다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가 4일 포항시 영일만산단 내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CEO IR 행사인 ‘ECO-Friendly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에코프로는 전지재료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해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2026년 국내, 유럽, 북미 지역 투자가 완료되면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약 6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인 글로벌 양극재 Capa 48만t을 확보하고, LFP로 대변되는 저가형 시장에는 코발트 프리 NMX와 OLO 양극재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밝혔다.에코프로의 전지재료 6개 계열사 대표, 국내 기관운용사,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주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동채 회장은 에코프로 전지재료 사업의 5대 미래 전략으로 △양극재 생태계 구축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구매전략 차별화 △니켈 함량 고도화 △선도적 기술개발을 꼽았다.에코프로는 지난 10월 21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약 10만평 부지에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준공한 바 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부터 전구체, 리튬, 양극재 제조, 산소·질소 생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원스톱 양극소재 생태계다.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공언했다. 먼저 국내에서 2026년까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이 8천억원을 투자, 총 Capa 23만t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구축된 국내의 생산 인프라와 집약된 기술 노하우로 해외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해외 진출과 관련한 전반적인 컨트롤은 지난 9월 설립된 ‘에코프로 글로벌’이 담당한다. ‘에코프로 글로벌’을 중심으로 ‘에코프로 아메리카’, ‘에코프로 유럽’이 지역에 중간 지주사를 설립하고 각 지역마다 양극재, 전구체, 리사이클을 아우르는 JV도 설립한다. 이 외에 구매전략 차별화를 통해 니켈 및 리튬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산소·질소 내재화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다.이동채 회장은 “지난 9월 체결된 10조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 계약과 고객사와의 전략적 JV를 통한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2026년 전지재료 사업의 매출액은 14조원, 영업 이익율은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조4천억원을 투자할 것이며 자금조달은 내부영업 현금 흐름과 전략적 JV, 계열사 IPO, 채권 발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