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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케미칼, 3천억 ESG채권 발행

포스코케미칼이 ESG채권을 첫 발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조달한 자금을 양극재 포항공장을 건립하고, 화유코발트와의 중국 양극재 합작법인 ‘절강포화’와 전구체 합작법인 ‘절강화포’에 각각 연산 3만t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사업 투자를 위해 3천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앞서 6일까지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포스코케미칼의 미래 성장성과 높은 신용등급(AA-)에 8천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은 당초 계획했던 1천500억원보다 회사채를 두 배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며, 사용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을 발행한다.포스코케미칼은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 인증 평가’를 통해 배터리 소재 사업의 친환경성과 자금관리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GB1’을 획득했다. 또한 환경성적표지와 순환자원품질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공정에서의 탄소배출 감소 노력과 함께 책임광물 관리 강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ESG활동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천억원, 만기 5년물 1천억원으로 구성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보다 0.03%p 낮은 이자율로, 만기 5년물은 개별민평금리로 발행된다. 확정 금리는 4월 13일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최고재무책임자·CFO)은“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포스코케미칼의 미래 성장성과 배터리 소재의 친환경성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배터리 소재 사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경영 강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22-04-10

“안 찾아간 ‘숨은’ 금융 자산 16조 돌려드려요”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16조원에 이르는 ‘숨은’ 금융 자산을 돌려주기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모든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금감원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15년 6월 이후 총 3조7천억원을 고객에게 환급했음에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의 규모는 16조원에 달한다.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12조366억원, 휴면 금융자산이 1조3천977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4천672억원이다. 계좌 수만 2억개다.이에 따라 금융당국,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은행,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가해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안내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예금,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 자산이 대상”이라면서 “이번 캠페인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새로 포함돼 더욱 다양한 환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홍보 포스터, 온라인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하고 숨은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에게도 조회 방법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금감원은 “고객별 안내 과정에서 금융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면서 “금융사나 금융협회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전의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10

대구, FTA 체결국 수출 28.7% ‘껑충’

코로나19로 세계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구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수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과 중국의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늘면서 FTA체결국 총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7일 발표한 ‘2021년 대구지역 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무역 환경의 점진적 회복 및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FTA체결국(17개 협정) 수출액은 61억9천20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7% 늘었다.FTA협정별 수출 실적은 전년보다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고,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은 각각 36.6%, 32.5% 늘어 지역 FTA체결국 총 수출액의 58.9%를 차지했다.대구지역의 전체 수출입에서 FTA 체결국 비중은 수출 78.1%, 수입 82.8%로 전년보다 각각 1.3% 포인트, 1.0%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이 지난해 FTA체결국 총 수출액의 1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기타정밀화학원료(11.8%), 경작 기계(6.8%), 고속도강 및 포경공구(3.9%)의 순을 보였다.자동차부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7%, 기타정밀화학원료와 경작 기계는 각각 198.3%, 61.6%의 증가를 기록해 기저효과를 넘어선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물류대란으로 인한 공급난,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 등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FTA 체결국에 대한 수출입이 증가했다”며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활용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2-04-07

KT-한수원, 지역 디지털 격차 완화 맞손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7일 KT북대구빌딩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에는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미래·환경·가치 지향적 ESG활동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해소 △지역 학생의 교육복지를 위한 AI,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ICT) 기술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및 소 상공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양사는 향후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지원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지역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한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ESG스토리를 써 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22-04-07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에도 ‘6만전자’ 추락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도 주가는 6만8천원이 붕괴될 위험에 놓였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만8천원으로 마쳐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전날에도 6만8천500원에 마쳐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2월 1일(6만7천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실적 호전으로 기초여건(펀더멘털)은 튼튼하지만, D램 가격 약세와 미국의 강도높은 긴축 우려가 삼성전자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발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간밤에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통해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조2천245억원을 6.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것은 메모리 때문으로 보인다”며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오염 사태 이후 고객 주문이 늘어 출하량과 가격이 예상한 것보다 긍정적이었고 실적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2022-04-07

포스코, AR로 철의 친환경성 교육한다

포스코가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포스코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잡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한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교육하는 어플리케이션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를 개발, 6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iOS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3D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주 사용자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해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을 활용하고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포스코는 지난해 10월 EBS와 ‘ESG경영실천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교육·방송분야에 친환경 철강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 어플리케이션은 EBS에서 추진 중인 초중등 체험형 교과 과정 중 ‘환경’ 과목의 보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포스코는 하반기에 스마트 하우징 기술을 적용한 이동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제작해 첨단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찾아가는 ‘School-Verse’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체험관에는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철강 교육 콘텐츠와 EBS에서 개발 중인 실감형 친환경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포스코의 친환경 3대 브랜드인 INNOVILT(이노빌트), e Autopos(이오토포스), Greenable(그린어블)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EBS교양프로그램을 제작해 대중에게 철의 친환경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6

“지역과 발전할 포스코의 초석되고파”

가구는 실용적으로 보면 그 본연의 기능이 어떠한 것인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주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주는 인테리어적 측면도 무시하진 못한다. ‘제대로 된 가구’가 집 안에 자리를 잡으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여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맞춤형 친환경 목공예 제품을 제작해 기증하는 봉사단이 있다. 설비기술부 이강태 단장을 중심으로 약 60명의 인원으로 이뤄진 포스코 목공예 재능 봉사단. 이 단장으로부터 ‘목공예’를 통한 봉사가 어떤 의미인지를 들어봤다.- 봉사단에 대해 소개해달라.△포항제철소 목공예 재능 봉사단은 2019년 7월 9일 60명으로 창단해 포항소재 지역 아동센터, 차상위 계층 및 탈북민 가정의 주거환경에 역점을 두고 단원 개개인이 지닌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포항지역 아동센터가 63곳인데, 매주 토요일은 쉬지 않고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해 전체 아동센터에 혜택을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 현재 50개 아동센터에 186품목을 전달해 포스코에서 지향하는 기업시민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목공예가 쉽지않은 작업인 것으로 알고 있다.△가구를 제작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설계, 목재구입, 제단, 가공, 연마, 가조립, 조립, 도색, 설치작업까지 총 9단계를 거쳐야 한다. 모양과 크기 구조가 다양해 설계에서부터 마지막 설치단계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공정마다 목공 기초 기술이 습득되지 않으면 바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특히 안전 확보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잘 배우고 익히면 다양한 색깔로 원하는 곳의 분위기와 구조에 맞게 포근함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차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포항 목공예 봉사단은 지금까지 포항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가구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들 아동센터 중 많은 아이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는데, 이때가 매우 보람찼다. 그래서인지 단원 대부분이 퇴직 후에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로 변함없이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참고로, 최근 발생한 산불지역 피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 가장 등에 가구 등을 제작해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포스코에 목공예 재능봉사단이 초석이 됐으면 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6

대구도시公 안심뉴타운 잔여 용지 분양

대구도시공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상업시설 유치를 통해 동구 율암동 일대 36만㎡를 환경,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대구 동부권 신흥 주거벨트 안심뉴타운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다.현재, 안심뉴타운 개발부지엔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431가구, 호반써밋 이스텔라 315가구,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759가구 등이 건설 중이며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서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복주택 또한 366가구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대구도시공사 주관으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안심뉴타운 용지는 전체 199필지 중 147필지의 분양을 완료해 분양률은 74% 수준으로 공동주택용지와 일반상업용지 일부는 이미 공급된 상태다.현재 대구도시공사에서 공급 중인 잔여 용지는 총 52필지이며, 이 중 준주거시설용지가 45필지(필지당 평균 면적 463㎡)로 용적률은 400% 이하,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3.3㎡당 단가는 600만∼87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일반상업용지 5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도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평균 면적은 561㎡이다. 3.3㎡당 단가는 790만∼810만원 수준이며 용적률은 70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다시 태어날 안심뉴타운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하며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하고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아 정주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속한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인근 K2 후적지의 개발사업도 본격화될 예정이다.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61.6㎞의 4차 순환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2023년에 완공 예정이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심뉴타운은 혁신도시, 율하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개발 시너지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유입인구 증가와 함께 이 일대가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안심뉴타운 용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co.or.kr) 또는 대구도시공사 콜센터(053-350-0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6

“주택금융 정보 앱으로 한 눈에 확인”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복잡한 주택금융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주택금융 종합 플랫폼, ‘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가 오는 13일부터 제공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가 마련한 이번 앱은 기존 ‘안심住Money 앱’을 고도화해 이용자별·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 및 편리성 등을 높였다.‘주택금융포털 앱’은 △지도기반 부동산 시세정보 등 제공 △이용자의 소득·부채 정보를 활용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정보 확인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가능금액,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금융 종합 플랫폼이다.특히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도기반 맞춤형 주택금융정보 제공으로 이용자의 현재 위치나 관심 지역의 주택시세, 규제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내 필터 기능 및 주소검색 기능을 다양화해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가능한 주택 금융상품 추천 및 대출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이용자의 소득 및 부채정보를 활용해 LTV 및 DSR 등을 산출함으로써 관심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가능금액, 금리수준 등 확인이 가능하며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이용자는 부동산 계약 전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금융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주택금융 이용계획 수립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전세대출 가능금액, 보증한도 및 보증료,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 등 생애주기별 금융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며,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시 0.02%p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할인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는 ‘주택금융포털 앱’을 다운 받아 이용가능하며, 기존 ‘안심住Money 앱’ 이용자의 경우 해당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최준우 사장은 “주택금융포털 앱이 금융 소비자들의 내 집 마련과 중장기적 주택금융 이용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앱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제공정보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주택금융포털 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HF공사는 포털 앱 출시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주택금융포털’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2022-04-06

작년 금융지주 연결총자산 3천203조원

2021년말 기준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천203조원으로 전년말(2천946조원) 대비 257조원 증가(+8.7%)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1천890억원으로 전년(15조1천184억원) 대비 40.2%(6조706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금융지주의 총자산의 경우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206조2천억원(+9.5%) 증가했고, 금융투자는 10조3천억원(+3.3%), 보험은 4조5천억원(+1.7%), 여전사 등(저축은행 포함)은 30조1천억원(+17.4%)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5%(전년말 74.0%, +0.5%p)로 가장 높은 가운데 전년말 대비 소폭 상승했고, 금융투자가 10.0%(전년말 10.5%, △0.5%p), 보험이 8.3%(전년말 8.9%, △0.6%p), 여전사 등이 6.4%(전년말 5.9%, +0.5%p)를 차지했다.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권역별로 은행 2조4천379억원(+23.7%), 금융투자1조7천118억원(+51.7%), 보험 6천676억원(+49.1%), 여전사 등이 1조1천191억원(+46.1%) 증가했다.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3.0%로 가장 높으나, 전년(57.1%) 대비 4.1%p 하락했고, 금융투자는 20.9%(전년 18.3%, +2.5%p), 보험은 8.4%(전년 7.5%, +0.9%p), 여전사 등은 14.7%(전년 13.5%, +1.3%p)로 각각 상승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6

3월 물가 전년보다 4.1% 껑충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다.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했기 때문으로, 이는 10년여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폭이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으로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1% 상승해 전월 3.7%보다 0.4%p 확대됐다.특히,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로는 5.0%나 상승했다.이어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이 중에서 식품은 전월대비 0.5% 및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했꼬,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7% 및 전년동월대비 5.1% 각각 상승했다.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5% 각각 상승했다.반면,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하락했다. 이는 신선채소에서 전월대비 4.8% 및 전년동월대비 10.5% 각각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교통(5.5%), 음식·숙박(0.8%), 주택·수도·전기·연료(0.2%), 오락·문화(0.5%), 주류·담배(1.1%), 교육(0.1%), 의류·신발(0.1%)에서 상승했다. 기타 상품·서비스는 변동 없으며, 통신(-0.1%), 식료품·비주류음료(-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보건(-0.4%)은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12.7%)이 크게 올랐고, 음식·숙박(6.5%), 주택·수도·전기·연료(3.5%), 식료품·비주류음료(3.3%), 기타 상품·서비스(4.4%), 가정용품·가사서비스(4.2%), 오락·문화(2.3%), 의류·신발(1.8%), 교육(1.0%), 주류·담배(2.4%), 통신(0.2%), 보건(0.1%) 모두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전월대비 세종은 1.1%, 경북·강원·충북 등 6개 지역은 1.0%, 광주·경남은 0.9%, 대전·제주는 0.8%, 부산·대구·울산·경기는 0.7%, 인천은 0.6%, 서울은 0.4% 각각 상승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가 5.1%, 강원·경북이 4.9%, 충남이 4.8%, 대구·인천 등 10개 지역이 4.0∼4.6%, 부산·울산이 3.9%, 서울이 3.5% 상승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5

동국제강 ‘코일철근’, 국내 첫 전자상거래 판매

동국제강이 이달부터 코일철근 ‘DKOIL(디코일)’을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철강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판매한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런칭한 철강 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코일철근이란 실타래나 코일처럼 철근을 둥글게 말아서 제작한 제품으로, 동국제강 코일철근 브랜드로는 ‘DKOIL(디코일)’이 있다. 막대형 철근 제품과 달리 코일을 풀어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 사용이 가능해 철근 가공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이 높고 제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이 높다.코일철근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는 국내 철강 제조업체 중 동국제강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스틸샵에서 처음으로 철근을 전자상거래로 선보이며, 봉형강 제품의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기 시작한 이후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는 조치다.동국제강은 단순 매출 증진보다는 다양한 품목 및 판매 방향 구축으로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틸샵에서 디코일 판매를 시작으로 수요가들의 코일철근 구매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거래 방식이나 조건 등으로 코일철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가들의 구매 편의가 개선된 것이다.스틸샵을 통해 국내 상용화된 모든 규격의 코일철근 제품과 표준 치수 외 제품도 주문이 가능하다. 추가로 ‘내진용 디코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진용 디코일은 최근 내진용 건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동국제강은 기존 고객사와 안정적 공급망은 유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 개설로 코일철근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5

후분양 아파트 ‘시지 라온프라이빗’ 주목

최근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이 공급과잉과 대출규제 등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10개월 후인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 건립 중인 라온건설의 ‘시지 라온프라이빗’ 후분양 아파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신규분양 단지가 한자릿수 청약률로 저조한 상황이지만, 수성구에 있는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경우 53%가 넘는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시장에서 선방했다.대구 수성구 신매동 69번지 일원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5개동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 단일면적 207가구다.‘시지 라온프라이빗’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직선거리 250m 정도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또 대구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의 수성IC를 통한 시내외 광역교통망까지 우수하다.단지 바로 옆에는 사월초등교가 있어 진정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대구지역 최고의 수성학군에 해당돼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부터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특히, 시지지역에서 몇 안 되는 신축아파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지지구는 수성구 시지동, 신매동, 매호동, 욱수동 일대 28만평의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지난 1992년부터 개발에 나서 신축보다는 오래된 아파트 밀집지역이기도 하다.하지만,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좋고 쾌적하며 도심접근성이 뛰어나 유입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이 같은 배경에는 수성학군 진입을 위한 인근 경산시로부터 이전수요도 한 몫 거든다.개방감을 극대화한 4베이 설계를 중심으로 단지 앞 욱수천과 중산지 호수공원은 입주민의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보장한다. 이어 대구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대구스타디움, 욱수골, 성암산, 경산 남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 3∼4년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이제는 소비자 우위 시장으로 급선회한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갈 수 있는 선착순 분양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정당계약을 마치면 선착순 분양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2-04-05

합리적 분양가‘대구역자이 더 스타’청약 본격

대구역 초역세권의 노른자 입지에 자이 브랜드 단지로 상반기 최고 기대단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5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을 진행한다.5일 1순위 해당 지역의 청약 접수에 이어 6일 1순위 기타 지역, 7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가고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오는 26∼2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대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최악의 부동산 민심에 대응하려는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단지는 지역 부동산 업계들은 입지와 상표에서 수요자의 선호가 높은 곳인데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모처럼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최중심의 도심 입지에 비하면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됐다는 평가다.전용면적 77㎡타입은 최저 5억2천만원부터 시작하고 84㎡A∼C타입은 최저 5억5천40만원∼5억5천600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를 실시해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춰준다.이 단지는 넓은 거실과 주방 등 개방감 높은 설계, 수납을 강화한 실용적인 공간구성, 수준높은 마감재 등 상품성에서도 수요자들의 합격점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실물 견본주택이 마련된 84㎡B 타입을 꼼꼼히 둘러본 방문객은 부피가 큰 계절용품이나 스포츠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창고, 작은 방 크기에 버금가는 드레스룸과 넉넉한 팬트리공간 등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과 고급스럽게 연출된 욕실 등에 만족감을 표시했다.최고 47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도심 전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단지설계를 선보인다.동간 간섭을 줄여 전 가구가 조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남향위주 기본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다.단지 중앙에 피트니스클럽과 GX룸, 골프연습장, 휴게실이 들어선 고품격 커뮤니티 클럽자이안을 배치해 단지내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여가와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최중심의 편리한 입지를 최고 강점이다.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 태평로, 신천대로 등으로 시내·외 어디든 편리한 교통과 단지 바로 앞 롯데백화점, 동성로 상권, 칠성시장 등 쇼핑시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또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위치하고 침산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최근 대구역 일대 칠성동이 신주거타운으로 개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를 시작으로 인근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예정에 있고 폐점한 홈플러스 자리와 신천대로 인근 칠성동에도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건설되며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77㎡,84㎡A·B·C,113㎡ 타입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등 총 505가구 규모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2022-04-05

대경 3개 기업,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대구지방조달청(청장 이경원)은 올해 제1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14개 업체 중에서 대구·경북지역 주식회사 융합기술, 리팔트코리아, 일월정밀주식회사 등 3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대구·경북 혁신시제품은 주식회사 융합기술(대표 정연식)의 급경사지 비상경보시스템, 리팔트코리아(대표 홍기철)의 아스콘 보온박스, 일월정밀주식회사(대표 김상익)의 로컬푸드 스마트 무인판매기이다.급경사지 비상경보시스템은 붕괴나 산사태가 예견되는 지역을 센서를 통해 지능형으로 분석하고, 경보장치를 안정적으로 구동해 국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는 제품이다.아스콘 보온박스는 아스콘 차량 이동시 열방출 단열기술을 적용한 보온박스를 사용해 별도의 히터부없이 열방출을 효과적으로 차단, 시공현장에 양질의 아스콘을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또 로컬푸드 스마트 무인 판매기는 AI기술이 탑재된 제품으로 팬데믹 시대에 지역의 농·특산물을 비대면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ppi.g2b.go.kr)에 등록되며 공공기관에서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이경원 청장은 “공공조달이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을 마련해 미래기술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기술혁신제품이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