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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배추 재배면적 감소 “김장 걱정되네”

대구와 경북지역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해 김장철을 맞아 배추파동이 우려된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대구·경북지역 2012년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 가을 무의 경우 368㏊로 지난해(453㏊)보다 85㏊(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을 배추는 1천577㏊로 지난해(1천850㏊)보다 무려 273㏊(14.8%) 감소해 올 겨울 김장철 배추파동이 우려된다. 이 같은 재배면적의 감소사유로 무는 파종기 잦은 강우와 태풍(볼라벤·덴빈·산바)의 영향 등으로 제때에 파종하지 못했고 특히 이미 파종한 무도 발아부진과 소실된 면적이 늘었기 때문. 또한 가을배추(김장채소)는 가격불안으로 인해 재배 기피 경향과 올 8월 정식기에 고랭지 배추가격 하락으로 인해 가을배추 대신 타 작물(양배추 등)로 전환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가을무는 1~2년마다 가격변동폭이 심하게 형성돼 재배를 기피한 반면 판로가 안정적인 단무지용 무 재배가 늘었다”며 “특히 파종 정식기인 8~9월 잦은 강우로 토양습도가 높아 제때 파종하지 못했거나, 생육초기에 죽어 없어진 면적이 늘어났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가을 무·배추의 연도별 재배면적(10a당)의 수량과 생산량은 가을 무의 경우 2001년 재배면적(901ha)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올 재배면적(368㏊)은 최근 10년내 재배면적이 가장 적은 수준인 반면 가격 변동이 심한 가을 배추는 2001년 이후 재배면적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1-01

“농가교육 강화 품질관리에 적극 나설터”

손규삼(66·사진) 대구경북능금조합 조합장 당선자가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손 당선자는 “첫째도 농민, 둘째도 농민, 모든 경험과 경륜을 지역 농민과 과수농가들과 함께 마지막 봉사의 길을 가겠다”며 “이제 사과를 깎아 먹는 시대에서 즙으로 갈아 마시는 음료시대인 만큼 그동안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경영환경을 과감하게 개선해 지역 과수농가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손 당선자는 “이제 사과는 지역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 규모의 사과생산 기반이 들어서고 있다”며 “각종 FTA 등에 대비해 지역의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사과재배기술, 수출전문교육, 친환경생산 교육 등 농가교육을 대폭 강화해 과학적인 생산관리를 통해 품질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조합의 운영방침을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에 맞는 눈높이 포장과 출하 등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의원, 도부의장 등 모든 경륜과 사회적 인프라를 동원해 조합원과 조합, 과수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손 당선자의 지난 9월13일 포항 등 대구·경북 19개 시·군 3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23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까지다. /황태진기자

2012-10-18

쌀값 2년새 31% ↑… 올해 더 오른다

쌀값이 심상찮다. 2년간 무려 3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태풍의 영향으로 더 오를 전망이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쌀 20㎏의 도매가는 4만2천250원으로 최저 수확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4만500원보다 4.3% 가량 상승했다.같은 양의 쌀 도매가가 3만2천150원이던 2010년과 비교하면 2년새 가격 상승률이 31.2%에 달한다.가락시장 도매가격 기준으론 경기미 20㎏ 상품의 지난달 평균 판매가격이 5만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8.3% 올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지난 8월말과 9월초에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쌀이 출하되는 이달말께는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총 수확량이 422만t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비축량이 부족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햅쌀 수요는 늘었는데 올해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경우 쌀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한 관계자는 “쌀의 생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과 일조량”이라며 “태풍과 함께 불어닥친 센 바람의 영향으로 벼 이삭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잎이 하얗게 말라죽는 백수현상까지 발생해 수확량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저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대형마트측은 이달말이 돼야 본격적으로 출하가 늘지만 추석을 앞두고 철원이나 여주의 쌀 가격이 이미 3~4% 오른 수준에서 거래된 만큼 전체 쌀 가격도 오름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뉴스

2012-10-18

김장배추 부족 대비 겨울배추 조기 출하

정부는 김장 배추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 배출을 조기에 출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해 김장용 성수품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정부는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물가 대책을 의결했다.정부는 우선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민·관 합동으로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운영된다. 작황·유통·출하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계기관, 생산자 단체와 협의해 해소 대책을 마련한다.배추가 수요보다 5만5천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겨울배추 생산량의 15%가량(5만~6만t)을 평시보다 1개월 앞당겨 출하하기로 했다.11월 가격이 오르면 미리 비축한 배추·무의 물량을 소매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한다.수요 분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협조해 `김장 늦춰 담기` 캠페인도 벌인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1월 말에 김장을 하면 이달 중순에 하는 것보다 비용이 14% 싸진다. 김장 성수기에 양념류도 대량 방출한다. 건고추는 주당 200~300t, 마늘은 주당 600t 수준이다.주거밀집 지역 100여곳에 농협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김장시장도 개설한다. 산지와 직거래해 김장 성수품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토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2-10-16

수입물가 9월도 0.9% 상승

올해 9월 수입물가가 전월에 이어 두달째 올랐다. 수입물가는 소비자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물가 불안이 우려된다.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9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9% 상승했다.전월대비 수입물가는 4월 -1.0%, 5월 -1.9%, 6월 -3.6%, 7월 -0.8%로 넉 달 연속 내림세였다가 8월(1.7%)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부문별로는 원자재 수입가가 전월대비 0.9% 올랐다. 광산품이 동광석(7.0%↑) 등을 중심으로 1.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1.2%를 기록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박연숙 과장은 “국제 곡물시세가 안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간재 수입가는 석유제품(4.2%↑), 1차비철금속제품(6.2%↑)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9% 비싸졌다. 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0.4%, 소비재는 1.7% 각각 상승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체 수입물가는 2.4% 떨어졌다. 박 과장은 “작년 9월과 비교하면 유가 수준은 높아졌지만 화학·철강 등의 수입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환율 변동을 제한 계약통화(수출입거래에 사용하는 기준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8월보다 1.4% 올랐고 지난해 9월보다는 2.5% 떨어졌다.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연합뉴스

2012-10-16

경북지역 추석 성수식품 대부분 안전

경북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추석 성수 식품들은 검사 결과 대체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도내 유통 중인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식품의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유통 중인 사과, 배, 콩나물 등 농산물 52건, 조기 등 수산물 22건,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 20건,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한과류, 식용유 등 가공식품 191건 등 총 285건에 대해 잔류농약, 표백제, 중금속, 타르 색소, 사카린 나트륨, 산가 등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안전했지만 한과 등 5건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적합 제품은 한과 등 과자류 4건에서 튀김기름의 변질에 의한 산가가 기준을 초과했고, 참기름 1건에서 다른 기름의 혼입으로 리놀렌산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반면 과실류와 채소류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결과, 일부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였고, 조기 등 수산물의 중금속 함량도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깐도라지, 깐 밤, 북어포 등에는 표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09-26

추석 성수품·제수용품 직거래 장터서 사세요

25~26일 양일간 대구시청 주차장 등 대구 일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서 사고파는 `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대구시는 햅쌀, 사과, 포도, 유가찹쌀 등 지역생산 우수 농산물과 하향주, 포도와인, 벌꿀, 한과 등 추석선물세트 및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제수용 수산물 등의 추석성수품으로 시중보다 10 ~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한우는 최근 사육두수 과잉에 따른 산지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직거래를 통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쇠고기를 시중보다 30% 이상 특별 할인 판매한다.또 동구 율하체육공원 등 5개소에서는 도매시장에서 경매를 거친 농산물을 도매가격 그대로 직거래 판매하는 `찾아가는 도매시장 직거래 장터`를 열어 무와 배추 등 대중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주요 채소와 과일 및 추석성수품과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소 30% 이상 싸게 판매한다.도매시장 직거래 장터는 25일 달서구 용산동 세븐하이츠아파트, 26일 동구 율하동 율하체육공원과 북구 침산동 북구청 주차장, 수성구 범어동 수성구민운동장 주차장, 달서구 월성2동 서한아파트에서 열린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09-25

경북도, 추석 물가관리 팔 걷었다

경북도는 태풍 `산바`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추석 물가관리에 돌입했다.도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기관·소비자 민간단체 등 물가대책실무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열고 추석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3주간을 추석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물가안정 대책반을 설치·운영에 들어갔으며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대한 시·군 합동 물가점검을 실시해 물가 급등지역에 대해서는 조기 대응토록 했다. 또 추석 제수용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21종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가격동향을 파악, 집중 관리한다.특히, 추석성수품 중 가격이상 징후 상품은 관계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하기로 했다.또한, 도 및 시군 물가 모니터 142명이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가격동향을 도 홈페이지 소비자물가정보(http://mulga.gb.go.kr)에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물가상승을 억제한다.이와함께 경북도는 물가기동대와 시·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물가 부당인상, 주요품목 불공정행위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특히, 도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추석 물가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직능단체 등을 방문해 물가와 관련한 의견도 수렴한다.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된 추석성수품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대응해 물가 걱정 없는 즐겁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09-20

농협, 2020년까지 신규사업에 5조원 투입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월29일 농협중앙회와 체결한 농협 사업구조개편 이행약정서에 따라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한 산은금융지주 주식 5천억원 어치와 한국도로공사 주식 5천억원 어치를 중앙회에 출자하고, 농협이 발행하는 농협금융채 이자 8천억원을 향후 5년간 보전해준다.◇경제사업 활성화 어떻게 추진하나중앙회는 2020년까지 조합 출하물량의 50% 이상을 책임판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회 경제사업을 2017년 2월까지 경제지주로 이관해 농산물 전문 판매조직으로 개편한다.경제지주에는 자본금 5조9천500억원을 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4조9천600억원 규모의 36개 신규 사업을 하기로 했다. 신규 투자는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기반 구축 4천447억원 △농자재센터·종돈장 생산비 절감 6천636억원 △도매 센터의 수급조절기능 강화 1조7천626억원 △쌀가공·가정편의식·육가공 등 국산농산물 신수요 창출 7천474억원 △농축산물 전문판매장 마련 1조194억원 등이다.농협이 직접 한우고기를 파는 `안심축산 플라자`는 민간 요식업자의 반발에 따라 당장 도입은 미루고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김포, 아산, 동탄, 세종시에 중앙회 대형 판매장을 신설한다. 7대 광역시에는 하나로마트 체인점 63개를 신설한다.중부권, 영남권, 호남권에 자재유통센터를 만들고 신수종연구소와 육묘장 등 종묘사업 인프라를 구축한다.◇경영 효율화 위한 조직 개편 방안은올해부터 중앙회는 임원 성과급 차등폭을 기존 기본급의 -20~60%에서 -30~80%로 확대해 성과주의 보수체계를 강화한다. 농협중앙회장의 성과급은 폐지한다. 평가보상위원회에 사외이사 참여도 늘린다.자회사설립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2015년까지 판매·유통사업을, 2017년 2월까지 자재·회원경제지원사업을 농협경제지주에 이전하고 경제지주를 마케팅 조직으로 재편한다.상호금융특별회계 자금은 내년까지 최소한의 조직만 확보하고 2014년부터는 조직 효율화에 들어간다. 경영자문사인 AT커니와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한 상호금융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는 오는 12월 공개된다./연합뉴스

2012-09-19

추석 성수품 구매 7~9일 前 최적기

올 추석 성수품 구매는 추석 7~9일 전이 가장 적기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의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 추이와 올해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추석 7~9일 전이 구매 적기에 해당한다.이는 올 추석은 예년보다 약 10일 정도 늦어지면서 성수품의 물량공급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부분 가격도 안정적일 것으로 분석됐다.사과와 배는 연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를 맞아 추석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활발한 거래와 함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7~9일전 구입하는 것이 다른 시기보다 저렴할 것으로 조사됐다.또 배추·무는 출하물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 추석 3~5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쇠고기는 최근 들어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석 4~6일 전이 적합하고 명태는 정부비축물량 집중방출로 인해 추석 6~8일 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aT는 오는 20일, 25일, 27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직거래장터, 가격 추이 분석정보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9-19

유기 농산물가격 지역별 제각각

유기농산물 가격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하면 3배 가까이 차이가 벌어졌다.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유기농산물 소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달 첫째주 기준으로 쌀, 상추, 호박, 토마토 등 주요 친환경 농산물 제품 가격이지역별로 1.5~3배의 가격차를 보였다.토마토의 경우 창원에서 ㎏당 3천900원에 소매가로 팔렸고, 포항에서도 5천420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싸게 팔렸다. 반면 순천·울산·의정부에서는 평균 가격이 9천970원으로 2.5배나 높았다. 제주(5천65원), 인천(5천410원)등도 전국 평균가 7천707원을 크게 밑돌았고 서울은 7천593원으로 평균 수준이었다.쌀의 경우 20㎏ 한 포대가 대전에서는 평균 5만5천600원이었던 반면 순천에서는 8만5천200원에 달해 가격차가 1.5배에 달했다. 인천(5만9천600원)과 부산(6천6천600원), 수원(6천7천200원) 등도 7만원 밑에서 가격이 형성돼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서울의 소매가는 7만5천683원으로 전국 평균인 7만5천82원과 비슷했고, 광주(8만1천300원), 대구(7만7천637원) 등은 평균보다 가격이 높았다.최근 값이 폭등한 적상추의 경우 100g 기준 창원에서는 1천766원, 광주와 전주·순천에서는 1천780원에 팔려 가장 낮았고, 춘천에서는 같은 물량이 2천920원으로 1천원 넘게 차이가 벌어졌다. 인천 1천800원, 서울 1천964원 등 수도권 지역도 상대적으로 저렴했다.호박은 대전이 개당 2천840원으로 값이 가장 낮았고, 수원이 4천900원으로 가장 높아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인천(3천500원), 부산(3천535원), 서울(3천572원) 등도 4천원대 밑이었다.이 밖에 양파는 수원이 ㎏당 1천270원으로 가장 쌌고, 부산이 3천720원으로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황태진기자

2012-09-11

대구·경북 한·육우 사육수 감소

대구·경북지역의 한·육우 사육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동북지방통계청의 `대구·경북지역 12월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다르면 한·육우의 사육마리수는 60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2천마리(3.5%)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천마리(0.7%) 증가했다.이는 최근 산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 송아지 입식 농가,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 마리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사육가구수는 3만6천가구로 전분기보다 1천가구(2.7%) 감소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천가구(5.3%) 감소했다.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16.8마리로 전분기보다 0.1마리(0.6%) 감소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마리(6.3%) 증가했다.한우 산지가격은 지난 2010년 11월 수소(600㎏)가 488만9천원에 거래되다 지난해 11월 312만9천원까지 떨어졌으며, 암소(600㎏)의 경우도 지난 2010년 11월 482만4천원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해 11월 377만3천원까지 하락했다.한편 젖소의 사육마리수는 3만8천마리로 최근 산지가격,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한 입식농가의 증가로 전분기보다 1천마리(2.7%)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천마리(2.6%) 감소했다. 또 돼지 사육마리수는 97만5천마리로 최근 들어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모돈 및 생산마리수 증가로 전분기보다 9천마리(0.9%)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8만7천마리(22.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2-01-06

대구경북 한·육우 사육수 늘어

대구·경북지역의 한·육우 수는 증가했으나 젖소와 돼지 사육농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대구·경북지역 9월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의 사육마리수는 62만4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1%(7천마리)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3.5%(2만1천마리)가 늘었다.이는 최근 산지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른 출하지연 및 대규모 사육 농가의 송아지 입식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사육가구수는 3만7천가구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동기대비 5.1%(2천가구) 감소했다.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16.9마리로 전분기보다 2.4%(0.4마리)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8.3%(1.3마리) 늘었다.한우 산지가격은 지난해 6월 600㎏에 508만1천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8월에는 311만6천원까지 떨어졌으며, 암소도 동기간 532만6천원에서 375만8천원까지 하락해 한우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젖소의 사육마리수는 3만7천마리로 송아지 출하마리수 증가 및 저능력우 도태로 전분기보다 2.6%(1천마리)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7.5%(3천마리)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600가구로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62.8마리로 전분기보다 1.6%(1마리)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0.2%(0.1마리) 줄었다.돼지 사육마리수는 96만6천마리로 전분기와 비슷하며, 전년동기대비 22.8%(28만5천마리)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600가구로 전분기와 비슷하나 전년동기보다는 25.0%(200가구) 감소했다. 가구당 마리수는 1천649마리로 전분기보다 4.8%(76마리) 증가했고, 전년동기보다 8.9%(135마리) 증가했다.닭의 경우 산란계는 증가한 반면 육계는 감소했다.산란계 사육마리수는 1천245만9천마리로 최근 산지 계란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가에서 병아리 입추를 늘려 전분기보다 4.8%(56만7천마리) 늘었으며, 전년동기대비 8.1%(93만5천마리) 증가했다.육계 사육마리수는 722만5천마리로 최근 산지 가격이 상승했으나 여름철 특수가 끝나는 계절적 요인으로 농가에서 병아리 입추를 크게 줄여 전분기보다 34.6%(381만5천마리)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1.5%(11만2천마리) 줄어들었다. 닭 사육가구수는 522가구로 전분기보다 6.5%(36가구) 감소했고, 전년동기보다 2.1%(11가구) 줄었다.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산란계는 3만4천996마리, 육계는 4만6천916마리인 것으로 집계됐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0-13

농촌 인구 감소·고령화 `이중고`

지난 20년 동안 대구·경북의 농가수와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최근 20년간 대구·경북농촌 변화 추이`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기준 경북의 농가수와 인구는 20만1천651가구에 49만1천225명으로 조사돼 지난 20년 전에 비해 32.5%와 54.2%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경북 농가 인구의 고령화와 영농포기 및 전업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또 농가 인구의 고령화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농가 인구의 65세 이상 비중은 대구 21.2%, 경북 35.4%로 대구는 지난 2005년부터, 경북은 이보다 빠른 2000년부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른 농업 구조도 겸업농가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빠르게 변하고 있다. 대구의 겸업농가 비중은 58.5%(9천938가구), 경북은 38.1%(7만6천756가구)로 지난 1990년에 비해 겸업농가 비중이 각각 9.2%p, 5.3%p 증가했다.경북의 총 농지경영면적은 지난해 12월1일 기준 21만8천340㏊로 3.0㏊ 이상의 면적을 경영하는 농가가 20년전과 비교할 때 197.3% 증가한 1만2천136가구로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농가당 경지 면적도 10.2% 증가한 1.08㏊로 나타났다.경북의 경영형태별 농가수(비중)는 논벼가 7만2천626(36.0%)가구, 과수 5만5천347가구(27.4%), 채소 3만5천989가구(17.8%), 축산 1만5천279가구(7.6%)순으로 나타났으며, 1990년에 비해 논벼는 59.1%, 특용작물은 67.8% 감소한 반면, 소득이 높은 축산과 과수는 각각 31.9%, 20.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0년 기준 농가 규모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에서는 달성군, 경북은 경주시가 차지했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보통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이면 초고령화로 볼 수 있는데 대구는 21.2%, 경북은 35.4%를 나타냈다”며 “대구·경북의 고령화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1-10-04

경북농업명장에 문경 조원섭씨·의성 이진우씨

2011 경북농업명장에 조원섭씨와 이진우씨가 선정됐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농업실현과 미래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경북농업부문 최고 영예인 `2011년 경북농업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20명 중 경북농업명장은 문경시 문경읍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조원섭(52)씨와 의성군 봉양면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이진우(62)씨가 등 2명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토마토 부문 명장 조원섭씨는 4㏊ 유리온실과 일반하우스 1㏊에 토마토를 재배해 조수입(필요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 2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무토양 양액재배 원감절감을 위해 자체 양액배합 기술을 개발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으며, 국내 최초로 토마토에 비파괴 당도 선별 검사를 거쳐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조씨는 또 일본 PC클리닉 센터와 1년간 기술전수 계약을 체결해 엽색진단에 의한 영양시비 방법, 용존 산소에 의한 뿌리 활착방법 등의 선진기술 습득, 유리온실 환경개선과 작업도구를 자체개발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마늘부문 명장으로 선정된 이진우씨는 40년이상 마늘농사를 지어온 농업인으로 지난 1993년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마늘 주아재배 방법을 접하고 시범재배를 시작해 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독자적인 기술을 터득했다. 현재는 의성군에 마늘 주아재배 기술을 전파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의성군의 마늘명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마늘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건조와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개발했고, 2중망 피복 시험사업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통해 의성마늘의 명품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씨는 또 경북농민사관학교, 마이스터 대학 등에서 습득한 영농기술을 현장에 직접 접목해 재배에 성공한 후에 의성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에 강사로 초빙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이다.한편, 올해로 10회 를 맞이한 `경북농업명장`은 경북지역 농업인 중에서 품목별 최고의 농업인을 선정해 자긍심 고취와 영농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2명씩 선정되고 있다./윤경보기자m

2011-09-15